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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에 물방울이" NBA 시카고-마이애미전, 아이스링크 위 결로 현상으로 취소

2026-01-09 17:35:00

코트 닦는 유나이티드 센터 직원들. 사진[AP=연합뉴스]
코트 닦는 유나이티드 센터 직원들. 사진[AP=연합뉴스]
NBA 정규리그 경기가 코트 바닥 결로 현상으로 취소되는 이변이 발생했다.

NBA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시카고 불스-마이애미 히트전을 연기했다. 코트 곳곳에 물방울이 맺혀 경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관리 요원들이 대형 걸레와 수건으로 바닥을 닦았으나 해결되지 않았고, 약 2시간 지연 끝에 취소가 발표됐다.

원인은 경기장 구조와 날씨의 조합이었다. NHL 시카고 블랙호크스 홈구장이기도 한 유나이티드 센터는 농구 코트 바로 아래에 아이스링크가 있다. 이날 시카고는 기온 영상 10도에 겨울비가 내리는 고온다습한 날씨였고, 차가운 빙판 위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코트 표면에 이슬이 맺혔다.
마이애미 에릭 스폴스트라 감독은 "선수 안전을 위해 경기를 치르지 않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유사 사례로 2016년 필라델피아, 2017년 미네소타에서도 같은 이유로 경기가 취소된 바 있다.

슛 시도하는 마카넨.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
슛 시도하는 마카넨.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


한편 유타 재즈는 댈러스 매버릭스를 116-114로 꺾고 5연패를 끊었다. 4쿼터 100-107 열세에서 12연속 득점으로 역전했으며, 라우리 마카넨이 33점 7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다. 댈러스 쿠퍼 플래그는 26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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