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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3' PSG 극적 무승부...이강인 동점골 도움

2025-10-18 09:59:06

슈팅하는 PSG 이강인. / 사진=연합뉴스
슈팅하는 PSG 이강인. / 사진=연합뉴스
18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리그앙 8라운드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이 스트라스부르와 3-3으로 비겼다.

5시즌 연속 리그1 우승을 노리는 PSG는 무승부로 승점 1을 추가하며 5승2무1패 승점 17로 선두를 유지했다. 스트라스부르는 5승1무2패 승점 16으로 2위, 한 경기 덜 치른 마르세유와 리옹(5승2패 승점 15)이 추격하고 있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선발, 2경기 연속 풀타임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4-3-3 대형으로 나섰다. 바르콜라·하무스·음바예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이강인은 2선에서 지원했다.

PSG는 킥오프 6분 만에 데지레 두에의 침투패스를 바르콜라가 왼발슛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뽑았다.

스트라스부르는 전반 26분 겔라 두에의 크로스를 파니첼리가 헤딩으로 받아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41분에는 PSG 두에의 패스 실수를 노린 모레이라가 왼발 논스톱 슛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1-2로 전반을 마친 PSG는 후반 4분 파니첼리에게 다시 실점하며 1-3으로 밀렸다.

경합하는 PSG 이강인(오른쪽). / 사진=연합뉴스
경합하는 PSG 이강인(오른쪽). / 사진=연합뉴스
후반 13분 두에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하무스가 성공시키며 2-3으로 추격했다.
후반 27분 이강인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오른쪽을 강타하며 올 시즌 리그 첫 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33분에는 이강인의 날카로운 프리킥 크로스가 하무스의 헤딩슛으로 이어졌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34분 이강인이 동점골에 관여했다. 상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골 지역 오른쪽으로 찔러준 공을 마율루가 오른발슛으로 연결했고, 골키퍼에게 막혀 튀어나온 공을 마율루가 곧바로 헤딩으로 밀어 넣으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써가며 승부를 갈라보려 했으나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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