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투소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171125520573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6일(한국시간) 미국 ESPN에 따르면 가투소는 "월드컵에 진출하면 공을 인정받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이탈리아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떠나겠다"고 말했다. 현재 스페인 마르베야에 거주 중인 그는 "이미 조금 멀리 있지만 더 멀리 갈 것"이라며 "그렇게 될 거라는 걸 안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축구협회는 6월 성적 부진으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을 경질하고 가투소를 선임했다. 현역 시절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가투소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우승 당시 중원 핵심이었다.
가투소는 "이탈리아 사령탑은 꿈과 같다"며 "승리하면 정말 좋기에 수면 부족 등 힘든 상황을 견딜 수 있다"고 밝혔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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