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해외축구

'종아리 부상' 황희찬, 선덜랜드전 결장...울버햄프턴 8경기 무승

2025-10-19 12:25:00

황희찬. 사진[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황희찬. 사진[EPA=연합뉴스 자료사진]
A매치 기간 국가대표팀에 소집됐으나 종아리 부상으로 한 경기도 뛰지 못한 공격수 황희찬이 소속팀 잉글랜드 울버햄프턴으로 돌아가서도 결장했다. 울버햄프턴은 EPL 개막 이후 8경기 무승의 부진에 허덕였다.

19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25-2026 EPL 8라운드 원정 경기 명단에서 황희찬은 제외됐다.

5일 브라이턴과의 7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 15분까지 뛴 이후 10월 A매치 참가를 위해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황희찬은 7일 훈련 중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을 느꼈고, 이후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하지 못했다.
10일 브라질, 14일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에 모두 결장한 그는 소속팀으로 돌아가서도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EPL 6경기(선발 4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경기 마치고 아쉬워하는 울버햄프턴 선수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경기 마치고 아쉬워하는 울버햄프턴 선수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황희찬의 부재 속에 울버햄프턴은 승격팀 선덜랜드에 0-2로 완패했다. EPL 개막 이후 8경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채 2무 6패 승점 2로 20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 정규리그 4위에 오른 뒤 플레이오프를 거쳐 EPL로 승격한 선덜랜드는 울버햄프턴을 잡고 이번 시즌 리그 4승(2무 2패)째를 거두며 7위(승점 14)에 올랐다.

전반 16분 노르디 무키엘레의 선제 결승 골이 터졌고, 후반 추가시간 울버햄프턴 수비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의 자책골이 나왔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