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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풀타임' 이강인, 슈팅 4개·패스 96% 분전...팀은 릴과 1-1 무승부

2025-10-06 14:52:04

릴과의 경기에서 슈팅하는 이강인. 사진[AFP=연합뉴스]
릴과의 경기에서 슈팅하는 이강인. 사진[AFP=연합뉴스]
6일 프랑스 빌뇌브다스크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리그1 7라운드 릴 원정에서 이강인이 올 시즌 처음으로 90분 완주했다.

PSG는 릴과 1-1로 비기며 승점 16(5승 1무 1패)을 쌓아 선두를 지켰다. 마르세유, 스트라스부르, 리옹이 승점 15로 추격 중이다. 릴은 3승 2무 2패(승점 11)로 7위에 머물렀다.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3분 페널티 아크 바깥에서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외제르에게 막혔다. 후반 21분 누누 멘드스의 프리킥으로 PSG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35분 이강인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은잔투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그쳤다. 슈팅 4개와 패스 성공률 96%(64/67)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하지만 후반 40분 아쉬운 순간이 찾아왔다.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하키미의 패스를 이강인이 제대로 받아내지 못했고, 릴의 역습으로 이어졌다. 에탕 음바페(킬리안 음바페의 동생)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8월 UEFA 슈퍼컵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골을 넣은 이강인은 시즌 개막 이후 공격 포인트가 없다.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6.8점을 부여했다. 팀 최고 평점은 바르콜라의 7.5점이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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