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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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호날두-마네' 의 알나스르 3-2로 꺾고 AFC 첫 결승행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틴 사우디아라비아 부자 구단 알나스르를 꺾고 아시아 프로축구 정상에 이제 한 걸음만 남겨뒀다.가와사키는 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준결승전에서 알나스르를 3-2로 눌렀다.이로써 가와사키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이 대회 결승에 진출해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가와사키는 오는 4일 오전 1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역시 사우디아라비아 팀인 알아흘리와 우승을 놓고 최후의 한판을 벌인다. 1995년 한 차례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한 게 역대 최고 성적인 알나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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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듀오 품은 버밍엄, 잉글랜드 축구 새 역사"...시즌 승점 108로 최다 기록 경신
미드필더 백승호와 수비수 이명재가 소속된 버밍엄 시티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역사상 한 시즌 최다 승점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버밍엄은 1일(한국시간) 영국 블랙풀의 블룸필드 로드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리그원(3부) 블랙풀과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39분 이선 레어드의 선제골과 후반 6분 알피 메이의 추가골로 완승을 거둔 버밍엄은 이 승리로 시즌 승점을 108(33승 9무 3패)로 늘렸다.이로써 버밍엄은 레딩이 2005-2006시즌 챔피언십(2부)에서 기록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한 시즌 최다 승점(106점)을 경신하는 역사적인 업적을 달성했다. 앞서 버밍엄은 맨스필드 타운과의 원정경기 4-0 승리로 2013-2014시즌 울버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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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부상 회복 중' 손흥민, 유로파리그 4강 1차전도 결장 확정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결국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도 못 뛰게 됐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은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바탕으로 손흥민의 계속된 결장 소식을 전했다.토트넘은 2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토트넘은 손흥민이 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면서 "우리 주장은 지난 4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게 한 발 부상에서 계속 회복 중"이라고 알렸다.그러고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기에 앞서 기자회견 중 한 말을 실었다.포스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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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난타전' 바르셀로나-인터 밀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무승부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가 인터 밀란(이탈리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첫판에서 세 골씩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바르셀로나는 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쿰파니스에서 열린 2024-2025 UCL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인터 밀란과 3-3으로 비겼다.바르셀로나는 2014-2015시즌 이후 10년 만이자 통산 여섯 번째 대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인터 밀란은 2009-2010시즌 이후 15년 만이자 네 번째 우승을 노린다.두 팀의 운명은 결국 오는 7일 인터 밀란의 홈 경기로 열릴 2차전에서 갈리게 됐다.킥오프 휘슬이 울린 지 1분도 채 안 돼 인터 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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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무관 토트넘 vs 역대급 최악 맨유...UEL 우승 절박한 영국 거함들
리그 농사가 '폭망'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필사의 우승 도전을 벌인다.유럽 클럽대항전의 '2부' 격 대회인 UEL 4강 1차전 두 경기가 내달 2일 오전 4시 킥오프한다.홍명보호의 캡틴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노르웨이의 보되/글림트를 불러들여 1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맨유는 스페인 빌바오의 산마메스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1차전 원정 경기를 벌인다.준결승전은 홈 앤드 어웨이로 진행되며, 2차전은 1주일 뒤 치러진다.UEL 우승은 토트넘과 맨유 두 구단 모두에 놓칠 수 없는 마지막 목표다.토트넘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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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스웨덴 유망주 베리발과 2031년까지 장기 계약 체결
손흥민이 활약 중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스웨덴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의 미래를 확보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리발과 2031년까지 연장 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2006년생인 베리발은 스웨덴 축구의 새로운 희망으로 주목받는 선수다. 그는 16세이던 2022년 7월 IF 브롬마포이카르나에서 프로 데뷔를 한 후, 유르고덴스 IF에서 활약하다 2024년 2월 토트넘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 당시 계약은 2024년 7월부터 2029년까지 5년 기간으로, 기본 이적료는 1천만 유로(약 16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여러 유럽 명문 구단들이 베리발 영입을 위해 경쟁했지만,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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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임대 영입한 QPR 시푸엔테스 감독, 시즌 최종전 앞두고 사퇴
한국 축구의 기대주 양민혁을 임대로 영입해 중용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의 마르티 시푸엔테스(스페인) 감독이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지휘봉을 내려놓았다.QPR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푸엔테스 감독이 경쟁팀 취업을 금지하기 위한, 이른바 '재취업 유보 휴가'(gardening leave)에 들어갔다고 알렸다.이어 "케빈 뱃시와 사비 캄 코치가 임시로 1군 팀을 맡아 선덜랜드와의 2024-2025시즌 마지막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QPR는 5월 3일 선덜랜드와 챔피언십 원정경기로 올 시즌을 마무리한다.QPR의 크리스천 누리 최고경영자(CEO)는 "이것은 당연히 모든 관계자에게 실망스러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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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축구협회 "성전환 여성 여자축구 출전 신중히 재검토"
잉글랜드축구협회가 트랜스젠더(성전환) 여성의 '여자축구' 출전 허용 결정을 재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30일(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가 몇 주 전 내린 성전환 여성의 여자축구 출전 허용 결정을 신중히 재검토하고 있다. 법적 자문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이는 지난 16일 영국 대법원이 영국의 평등법상 '여성'과 '성'이라는 용어는 생물학적 여성과 성을 의미한다고 만장일치로 판결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영국 대법원은 '스코틀랜드 여성을 위해'(For Women Scotland·FWS)라는 단체가 스코틀랜드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관련 소송에서 "2010년 평등법의 성별(sex) 정의는 명확하게 성별이 이분법적임을,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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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뤼디거, 국왕컵 결승서 주심에 얼음 던져 6경기 출장 정지
2024-2025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에서 판정에 불만을 품고 주심을 향해 얼음 조각을 던져 레드카드를 받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32·독일)가 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30일(한국시간) 스페인축구협회가 공개한 징계보고서에 따르면 뤼디거는 심판에 대한 경미한 폭력 행위로 6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벌금을 부과받았다.뤼디거는 지난 27일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2024-2025 국왕컵 결승에서 연장 후반 종료 직전 벤치에서 주심을 향해 강력하게 항의하다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명령을 받았다.국왕컵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연장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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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부상?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손흥민 4강 1차전 어려워... 2차전은 가능'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을 앞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발 부상으로 4경기 연속 결장한 '캡틴' 손흥민(32)의 복귀 가능성에 여전히 물음표를 달았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28일(한국시간) 리버풀과 2024-2025 EPL 34라운드 원정에서 1-5로 대패한 뒤 영국 BBC와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1차전에 나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지만 아슬아슬한 상황"이라며 "첫 경기는 어렵더라도 두 번째 경기에는 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손흥민은 지난 13일 울버햄프턴과 EPL 32라운드부터 토트넘의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울버햄프턴전이 끝난 뒤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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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클롭에게 감사를" 리버풀 슬롯 감독, 첫 EPL 우승 확정 후 전임자 향한 헌사
"오직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네덜란드 출신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맛본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46) 감독이 전임자인 위르겐 클롭(독일·57) 감독을 향해 품격 있는 헌사를 보냈다.슬롯 감독이 지휘하는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토트넘과 2024-2025 EPL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5-1로 대승했다.승점 82를 기록한 리버풀은 정규리그 종료까지 4경기를 남기고 2위 아스널(승점 67)과 승점 차를 15로 벌리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우승을 확정했다.이로써 리버풀은 클롭 감독 시절인 2019-2020시즌 이후 5시즌 만에 구단 통산 20번째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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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백의 공격 본능' 설영우, 시즌 8호 도움 작성... 즈베즈다, OFK 베오그라드에 5-2 대승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가 또 한 번 공격 본능을 드러내며 소속팀의 대승을 이끌었다.28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2024-2025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3라운드,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OFK 베오그라드를 5-2로 완파했다. 설영우는 팀이 2-0으로 앞서던 전반 36분 부르노 두아르테의 득점에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이미 지난 7일 통산 11번째 리그 우승을 확정한 즈베즈다는 31라운드에서 1-4 패배로 '무패 우승'이 좌절되는 아쉬움을 겪었지만, 이날 대승으로 자존심을 회복했다. 이로써 즈베즈다는 이번 시즌 30승 2무 1패(승점 92)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 중이다.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설영우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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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빠진 토트넘에 '골 폭죽'...리버풀, 5시즌 만에 EPL 왕좌 탈환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을 상대로 '골 폭죽'을 터뜨린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왕좌를 탈환했다.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토트넘과 2024-2025 EPL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5-1로 역전승했다.3연승 행진으로 승점 82를 쌓은 리버풀은 정규리그 종료 4경기를 남기고 2위 아스널(승점 67)과 승점 차를 15로 벌리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우승을 확정했다.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 시절인 2019-2020시즌 이후 5시즌 만에 구단 통산 20번째 1부리그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1992년 EPL 출범 이후로는 두 번째다.더불어 리버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역대 잉글랜드 프로축구 최상위 디비전(1부리그) 최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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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동점골도 무력화... 바르셀로나, 레알과 5골 혈투 끝에 국왕컵 탈환
11년 만의 '엘 클라시코' 국왕컵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연장 접전 끝에 제압하고 4시즌 만에 왕좌에 복귀했다.27일 세비야 카르투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025 코파 델 레이 결승전, 바르셀로나는 연장 혈투 끝에 레알 마드리드를 3-2로 꺾고 통산 32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2020-2021시즌 이후 4년 만에 정상에 오른 바르셀로나는 2013-2014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패했던 결승전의 아픔도 말끔히 씻어냈다.바르셀로나는 전반 28분 라민 야말의 패스를 받은 페드리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앞서 나갔다.전반을 0-1로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시작과 함께 호드리구 대신 킬리안 음바페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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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도 놀란 기적의 3연속 승격... 레이놀즈의 렉섬, 43년 만에 2부 리그 귀환
영화 '데드풀'의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공동 구단주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3부리그(리그원) 렉섬이 2년 만에 5부리그(내셔널리그)에서 2부리그(챔피언십)까지 3연속 승격하는 기쁨을 맛봤다.렉섬은 27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렉섬의 레이스코스 그라운드에서 열린 찰턴 애슬레틱과 2024-2025 리그원 45라운드 홈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승점 89를 쌓은 렉섬은 시즌 종료에 1경기를 남기고 3위 스톡포트 카운티(승점 84)와 승점 차를 5로 벌리며 최종전 결과에 상관 없이 2위를 확정했다.이에 따라 렉섬은 우승을 확정한 버밍엄 시티(승점 102)에 이어 1~2위 팀에 주어지는 챔피언십 승격권을 확보했다.렉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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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복귀 22년, 추락은 1년... 입스위치, 뉴캐슬전 완패로 강등 확정
22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복귀 꿈이 한 시즌으로 막을 내렸다. 입스위치 타운이 존슨의 퇴장과 함께 뉴캐슬 원정에서 완패하며 챔피언십 강등이 확정됐다. 27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2024-2025 시즌 EPL 34라운드 경기에서 입스위치 타운은 뉴캐슬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승점 21점에 머문 입스위치는 시즌 종료까지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17위 웨스트햄(승점 36)과의 격차가 15점으로 벌어지며 수학적으로 잔류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이미 강등이 확정된 사우샘프턴(20위)과 레스터시티(19위)에 이어 입스위치 타운은 마지막 강등 티켓을 확보하게 됐다. 통계 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시즌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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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 슈팅 3방, 골망은 침묵... QPR 양민혁은 0-5 대패 속 벤치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스완지시티의 공격수 엄지성이 풀타임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따내지 못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스완지시티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열린 밀월과의 2024-2025 챔피언십 45라운드 원정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최근 5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던 스완지시티(승점 60)는 6연승 달성에 실패하는 아쉬움 속에 11위에 랭크됐다.엄지성은 4-2-3-1전술로 나선 스완지시티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1차례 유효 슈팅을 포함해 3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얻어내지 못하며 풀타임 출전에 만족해야 했다.스완지시티는 전반 38분 밀월의 조지 사빌레에게 내준 실점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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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벤치신세... 마테우스 쿠냐 원맨쇼로 울버햄프턴 6연승 질주
근육 통증으로 복귀를 미뤄온 '황소' 황희찬이 레스터시티와의 홈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국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채 동료들의 승리를 지켜봐야 했다. 지난 27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025 시즌 EPL 34라운드, 울버햄프턴은 마테우스 쿠냐의 원맨쇼에 힘입어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쿠냐는 이날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 득점에 모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시즌 초반 강등권을 오가며 고전하던 울버햄프턴은 최근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순위를 15위에서 13위로 끌어올렸다. 승점 41점을 기록한 울브스는 이제 강등 걱정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이다. 반면 이미 다음 시즌 챔피언십 강등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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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이상 김민재 후반 교체" 뮌헨, 마인츠 3-0 제압...리그 우승 1승 남겨
축구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겼다.뮌헨은 26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마인츠에 3-0으로 승리했다.승점 75점을 쌓은 뮌헨은 같은 시각 킥오프한 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2-0으로 승리한 2위 레버쿠젠과 격차를 승점 8로 유지하며 2년 만의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뮌헨과 레버쿠젠 모두 3경기씩만 남겨놓은 터여서 뮌헨은 다음 라운드 승리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 짓는다.유럽 클럽대항전 티켓을 노리는 마인츠는 7위(승점 47)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분데스리가 4위까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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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4경기 남기고 스코틀랜드 리그 4연패 확정...통산 55번째 우승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양현준의 소속팀 셀틱이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4연패를 이뤄냈다.셀틱은 26일 영국 스코틀랜드 던디의 태너다이스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던디 유나이티드를 5-0으로 대파했다.승점 84점을 쌓은 셀틱은 2위 레인저스와 격차를 승점 18로 벌리며 리그 4경기를 남겨놓고 조기에 우승을 확정했다.셀틱은 리그 4연패를 이룸과 동시에 통산 55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연고지 글래스고 라이벌 레인저스와 리그 최다 우승 공동 선두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셀틱(19회)은 2000년대 이후로는 리그 우승 횟수에서 레인저스(7회)를 압도한다.올 시즌 리그컵에서도 우승한 셀틱은 이번 리그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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