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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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슈팅 - 1골' PSG, 니스의 완벽한 '효율축구'에 무패 행진 중단…이강인 결장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안방에서 OGC니스에 패하면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사상 최초의 무패 우승 꿈이 무산됐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리그1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니스에 1-3으로 완패했다. 이 경기 전까지 24승 6무로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오던 PSG는 31번째 경기에서 올 시즌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PSG는 이번 경기를 포함해 시즌 종료까지 남은 4경기를 모두 무패로 치렀다면 리그1 역사상 전무후무한 무패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으나, 4위 니스(15승 9무 7패)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경기는 니스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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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부위 쉬게 해야'...손흥민 없는 토트넘, 리버풀 우승파티 저지할까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족부 부상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의 중요한 원정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토트넘을 이끄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공개된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회복 중이지만, 일요일 경기(리버풀전)에 뛸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족부에 불편함을 느껴온 손흥민은 지난 13일 울버햄프턴과의 리그 경기부터 공식전 3경기를 연속으로 결장했다. 오는 28일 오전 0시 30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4-2025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4경기 연속 결장이 확정됐다.리버풀전은 리그 우승의 향방이 결정될 수 있는 중요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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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 소속 레알 소시에다드, 올여름 일본 방문...J2리그 나가사키와 친선경기
일본 축구대표팀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가 활약하는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가 올여름 일본을 방문해 J2리그(2부)팀과 친선경기를 펼친다.일본 프로축구 J2리그 구단 V-바렌 나가사키는 2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소시에다드와 오는 7월 21일 친선경기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레알 소시에다드 일본 투어 2025'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는 지난해 10월 개장한 나가사키의 최신 경기장 '피스 스타디움 커넥티드 바이 소프트뱅크'에서 오후 7시에 킥오프될 예정이다.한편, 일본 국가대표 구보의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는 24일 이마놀 알과실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사령탑과 함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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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에서 축구장으로...NBA 래전드 제이슨 키드, EPL 에버턴 구단주 합류
미국프로농구(NBA) 전설적인 선수이자 현 댈러스 매버릭스 감독인 제이슨 키드(52)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의 구단주 그룹에 새롭게 합류했다.에버턴은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NBA 댈러스 감독인 키드가 프리드킨 그룹의 라운드하우스 캐피털 홀딩스에 합류해 우리 구단주의 일원이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프리드킨 그룹은 지난해 12월 에버턴을 인수한 바 있다.선수 시절 NBA 올스타에 10차례나 선정된 키드는 미국 국가대표로 올림픽에서 두 개의 금메달(2000, 2008년)을 획득한 명포인트가드였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변신해 브루클린 네츠와 밀워키 벅스 감독, 로스앤젤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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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51년 만에 코파 이탈리아 결승행...AC밀란과 우승 다툼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볼로냐가 51년 만에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컵) 결승 무대를 밟으며 구단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볼로냐는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의 레나토 달라라 경기장에서 열린 엠폴리와의 2024-2025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난 2일 1차전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던 볼로냐는 1, 2차전 합산 점수 5-1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볼로냐는 1969-1970, 1973-1974시즌 코파 이탈리아 정상에 오른 이후 51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마지막 우승 이후 처음 밟는 결승 무대에서 구단 역사상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엠폴리는 창단 이래 첫 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볼로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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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공에서 EPL 우승까지"...바디, 13년 레스터 동화 마침표
'낭만 스트라이커' 제이미 바디(38)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레스터 시티와의 13년 여정을 마무리한다. 레스터 구단은 2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디가 올여름 팀을 떠난다고 발표하며 "클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레스터와 바디의 동행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마침표를 찍게 된다.2012년 5부 리그 플리트우드 타운에서 100만 파운드(약 19억원)에 당시 챔피언십(2부 리그)에 속해 있던 레스터로 이적한 바디는 13년 동안 구단의 상징적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킹파워 스타디움을 누비며 레스터의 모든 영욕을 함께한 그는 463경기에 출전해 190골을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다. 이 과정에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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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이명재 선발 버밍엄, 승점 100 돌파…맨시티도 달성한 '승점 100 클럽' 가입
버밍엄 시티가 한국인 선수 백승호와 이명재를 선발로 기용한 경기에서 승리하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역사상 17번째로 시즌 승점 100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버밍엄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스티버니지의 라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리그원(3부) 스티버니지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0분 알렉스 코크런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주전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한 백승호는 이날도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했다. 올해 2월 버밍엄에 입단한 수비수 이명재는 지난 18일 크롤리 타운전에서 후반 25분 교체 투입돼 첫 공식전을 치른 데 이어, 이날 처음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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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프리킥 2골'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 3-0 제압...UCL 4강 청신호
아스널이 홈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완전히 제압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지난 9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3-0 대승을 거뒀다. 이 결과로 아스널은 오는 17일 마드리드 원정에서 두 골 차 이내로만 패해도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여유를 확보했다.반면 유럽 정상을 15차례나 밟은 최다 우승팀이자 지난 시즌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타이틀 방어에 빨간불이 켜졌다.전반전은 양 팀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며 득점 없이 마무리됐으나, 후반전 시작과 함께 아스널의 공세가 폭발했다. 그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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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74분 출전 뮌헨, 인터 밀란에 1-2 역전패...UCL 4강 빨간불
바이에른 뮌헨이 안방에서 인터 밀란에 역전패를 당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위기를 맞았다. 김민재가 74분간 출전한 이번 경기에서 뮌헨은 후반 막바지 동점을 만들고도 곧바로 결승골을 허용하며 1-2로 무릎을 꿇었다.지난 9일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뮌헨은 홈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인터 밀란에 패배했다. 전반 38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뮌헨은 후반 40분 토마스 뮬러의 동점골로 희망을 되살렸으나, 불과 3분 만에 다비드 프라테시에게 결승골을 허용하고 말았다.이로써 뮌헨은 오는 17일 이탈리아 원정에서 열릴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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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3년 만의 아시아투어...5월 말레이시아·홍콩서 2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끝나자마자 바로 아시아투어에 나선다.맨유는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4-2025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종료되는 5월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홍콩을 방문해 두 차례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맨유는 5월 26일 오전 0시 애스턴 빌라와의 홈경기로 프리미어리그 최종 38라운드를 마친 후 곧바로 전세기를 타고 아시아로 향한다. 이어 5월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아세안(ASEAN) 올스타와 대결하고, 이틀 뒤인 30일에는 홍콩 스타디움에서 홍콩 대표팀과 맞붙는다.맨유의 아시아투어는 2022년 7월 태국 방콕에서 리버풀과 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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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의 버밍엄 시티, 3부리그 한 시즌 만에 챔피언십 승격 성공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백승호(28)가 소속된 버밍엄 시티가 잉글랜드 3부리그에서 단 한 시즌 만에 2부리그 승격을 확정했다.버밍엄 시티는 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피터버러 런던 로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025 잉글랜드 리그원(3부)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피터버러 유나이티드를 2-1로 제압했다.이 승리로 버밍엄은 40경기에서 29승 8무 3패(승점 95)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남은 6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2위 자리를 확보해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 복귀를 확정지었다.잉글랜드 리그원은 1, 2위 팀이 자동으로 챔피언십으로 승격하고, 3~6위 팀은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해 추가로 한 팀이 2부리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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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제레미 몽가, EPL 두 번째 최연소 데뷔... 도박 스폰서 없는 특별 유니폼 착용
레스터시티의 유망주 제레미 몽가(15)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데뷔전을 치렀다.하지만 나이 때문에 그는 동료들과는 다른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어야 했다.공격수 몽가는 8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31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레스터가 0-3으로 끌려가던 후반 29분 빌랄 엘 카누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2009년 7월 10일생 몽가에게는 EPL 데뷔전이었다.잉글랜드 16세 이하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몽가의 나이는 현지시간 기준으로 이제 15세 271일이었다. 이날 풀타임을 뛴 1987년 1월생의 레스터 공격수 제이미 바디(38)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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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통산 450경기 출전...구단 역사상 7번째 '특별한 클럽' 합류
손흥민(32)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450번째 경기를 치르며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토트넘은 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사우샘프턴전을 통해 특별한 클럽에 가입했다"며 "구단 통산 450경기 출전자라는 '위대한 7명'에 합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12분 교체될 때까지 57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토트넘은 "2015년 레버쿠젠에서 영입된 손흥민은 9시즌 동안 놀라운 활약을 펼쳤고, 토트넘 입단 10주년을 앞두고 계속 날아오르고 있다"며 "입단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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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골' 메시, 인터 마이애미 위기 극복...무승부로 연속 무패 행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37)가 정규리그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팀의 패배 위기를 구해냈다. 인터 마이애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동부 콘퍼런스 토론토FC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인터 마이애미는 개막 이후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 승점 14)를 이어갔지만, 한 경기를 더 치른 콜럼버스 크루(4승 3무, 승점 15)에 선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내용에서는 인터 마이애미가 볼 점유율 66.2%-33.8%, 슈팅 23개-12개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으나 결정력 부족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반면 토론토는 선제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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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브라위너 마지막 맨체스터 더비" 맨시티-맨유 0-0 무승부... 페르난드스 '역사에 남을 선수'
10년간 맨체스터 시티의 심장 역할을 했던 케빈 더브라위너의 마지막 맨체스터 더비가 득점 없는 무승부로 끝났다. 맨시티는 7일(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0-0으로 비겼다. 이 경기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나기로 결정한 더브라위너의 마지막 맨체스터 더비로 의미가 컸다. 2015년 볼프스부르크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더브라위너는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것임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맨유전은 그가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치른 414번째 공식 경기였다. 그러나 더브라위너의 고별 더비에서 맨시티는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중앙 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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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 세르비아 즈베즈다의 8연패 신화 함께 쓰다... '개막 30경기 무패' 대기록
유럽 무대 첫 시즌에서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한국 국가대표 풀백이 탄생했다. 설영우가 소속된 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7일(한국시간) 베오그라드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2024-2025 수페르리가 30라운드에서 OFK 베오그라드를 3-1로 격파하며 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개막 이후 30경기 연속 무패(28승 2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달성한 즈베즈다는 승점 86을 쌓아 2위 파르티잔(승점 63)과의 격차를 23점으로 벌렸다. 남은 7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이 확정된 상황이다. 이로써 즈베즈다는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8연패를 달성했으며, 통산 11번째 리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유고슬라비아 시절 1부리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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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57분 출전한 토트넘, 사우샘프턴에 3-1 승리...6점대 평점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이 사우샘프턴을 완파하며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는 동시에 상대팀의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속 강등을 확정지었다.토트넘은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무 3패로 이어진 무승 부진을 털어내고 리그 13위(11승 4무 16패·승점 37)로 올라섰다.반면 사우샘프턴(2승 4무 25패·승점 10)은 최근 7경기에서 1무 6패로 고전하며 잔여 7경기를 모두 승리해도 현재 17위 울버햄프턴(승점 32)을 따라잡을 수 없어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이는 EPL 역사상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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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소속팀 페예노르트, 17세 유망주 배승균 영입 임박..."메디컬 테스트 예정"
황인범이 활약 중인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가 한국의 10대 유망주 영입에 나섰다.네덜란드 현지 매체 '1908.nl'과 '부트발존'은 5일(현지시간) 페예노르트가 한국 U-17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배승균(17·보인고)과의 계약을 마무리 짓는 단계라고 보도했다.'1908.nl'은 "배승균이 곧 한국에서 네덜란드로 이동해 페예노르트 구단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며 "구단 관계자들이 계약 마무리를 위해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이라고 전했다.또한 "배승균은 초기에 페예노르트 유소년팀에서 경험을 쌓게 되겠지만, 기량에 따라 빠르게 1군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배승균은 패스와 침투 능력이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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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 '완전 회복 안돼' 황인범 알크마르전 결장... 종아리 부상 재발?
한국 축구대표팀의 중원 핵심 황인범이 소속팀 페예노르트의 알크마르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부상 재발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AFAS 슈타디온에서 펼쳐진 AZ 알크마르와 페예노르트의 에레디비시 28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페예노르트는 공식 SNS를 통해 "황인범이 흐로닝언전 이후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출전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은 시즌 중반부터 종아리 부상으로 고전해온 황인범의 컨디션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암시했다. 페예노르트는 이날 전반 32분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리그 4연승과 함께 3위(승점 56) 자리를 지켰지만, 중원 사령관의 부재는 팀에 큰 손실이었다. 황인범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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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카디프전 선발 출격 두 차례 슈팅 불발...QPR 7경기 연속 무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에서 활약하는 '젊은피 공격수' 양민혁(18)이 2경기 연속골 사냥에 실패했다.QPR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끝난 카디프 시티와의 2024-2025 챔피언십 40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이날 무승부로 QPR은 최근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의 부진을 이어가며 승점 46(11승 13무 16패)으로 16위에 머물렀다.지난달 30일 스토크시티와 39라운드 원정에서 데뷔골을 맛봤던 양민혁은 이날 카디프 시티를 상대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연속 득점의 기대감을 키웠지만 두 차례 슈팅이 모두 골대를 외면해 아쉬움을 남겼다.4-3-3 전술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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