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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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골 넣고도 쓴소리한 손흥민, "2-2는 우리에게 충분한 점수 아니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동점골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음에도 팀 경기력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다. 3월 9일(한국시간) 본머스와의 2024-2025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홈경기에서 손흥민은 1-2로 뒤지던 후반 39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팀은 손흥민의 득점 덕분에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패배를 면했지만, '캡틴' 손흥민의 얼굴은 밝지 않았다. 경기 직후 현지 매체 풋볼런던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승점 3을 얻지 못해 매우 실망스럽다. 홈 경기에서는 승점 3을 얻어야 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본머스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수비진에서 여러 차례 패스 실수가 나왔고,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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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교체 7분 만에 역전 결승골...100일 만에 리그 3호 골 '쾌척'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이 홍명보 감독의 3월 A매치 대표팀 명단 발표를 하루 앞두고 화려한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정우영의 소속팀 우니온 베를린은 3월 9일(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치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서 정우영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그는 1-1 균형이 이루어진 후반 26분 야닉 하베러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고, 투입된 지 불과 7분 만에 팀의 승리를 견인하는 값진 골을 터트렸다. 정우영의 역전골은 그의 재능과 결정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센터 서클 부근에서 높게 뜬 공을 머리로 살짝 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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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들 "센스 있는 페널티킥"... 토트넘 구한 손흥민 평점 '최상위권'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위기의 순간 동점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팀의 패배를 막아내며 각종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손흥민은 3월 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본머스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1-2로 끌려가던 후반 39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유로파리그 일정을 고려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었다. 그라운드에 들어선 직후부터 왼쪽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그는 후반 9분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손흥민 존'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가는 아쉬움을 겪었다. 결정적인 순간은 후반 37분에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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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셀틱, 히버니언 2-0 꺾고 스코티시컵 준결승 진출... 역대 43번째 우승 도전
스코틀랜드의 명문 클럽 셀틱이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하며 스코티시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셀틱은 3월 10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스코티시컵(스코틀랜드축구협회컵) 8강전에서 히버니언을 2-0으로 완파했다. 스코티시컵 역대 최다 우승(42회)을 자랑하는 셀틱은 이 대회 2연패에 이어 3연패를 노리고 있다. 이번 8강전 승리로 준결승에 진출한 셀틱은 통산 43번째 우승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 셀틱은 전반 39분 마에다 다이젠의 골로 앞서 나갔다. 니콜라스 게리트 퀸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튕겨나오자, 골문 앞에 있던 마에다가 빠르게 반응해 오른발로 공을 밀어넣어 선제골을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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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출전 손흥민, 폭발적 스피드로 페널티킥 유도해 EPL 7호골 작렬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후반 교체 출전 후 페널티킥 득점으로 팀의 패배 위기를 구해냈다. 토트넘은 3월 9일(한국시간) 홈 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본머스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일정을 고려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으나, 후반전 시작과 함께 브레넌 존슨을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1-2로 뒤지던 후반 37분, 손흥민은 자신의 장기인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해 왼쪽 페널티 지역으로 침투하던 중 상대 골키퍼의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골키퍼를 교묘하게 속이고 가운데로 정확하게 슈팅, 득점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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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양민혁 출전한 챔피언십 경기서 인종차별 발생... 가해자 체포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구단 퀸스파크 레인저스(QPR)가 한국 유망주 양민혁(18)이 출전한 경기에서 인종차별 행위가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QPR은 3월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의 경기 전반전에 소속 선수를 겨냥한 인종차별 행위가 신고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해당 행위로 가해 팬이 경찰에 체포됐으며, 웨스트 브로미치 구단이 이 팬의 시즌권 효력을 즉각 중단했다고 전했다. 다만 QPR은 인종차별 피해를 입은 선수의 구체적인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QPR은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2024-2025 챔피언십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K리그 강원FC 출신으로 토트넘 홋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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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 30경기 만의 '기다림의 골'... 스완지시티 승리 이끌어
스완지시티의 공격수 엄지성(22)이 잉글랜드 무대 진출 후 오랜 기다림 끝에 첫 골을 신고했다. 그의 데뷔골은 팀의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이 됐다. 엄지성은 3월 9일(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6라운드 미들즈브러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26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 골은 경기 유일한 득점이 되어 스완지시티가 1-0으로 승리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4-2-3-1 포메이션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엄지성은 전반 26분 중원에서 볼을 받아 전방으로 돌파한 뒤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미들즈브러 골문 오른쪽 구석을 정확하게 공략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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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햄스트링 부상 복귀전서 페널티킥 극장골... 헹크 선두 질주
벨기에 주필러리그 선두 헹크의 오현규가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첫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헹크는 3월 9일(한국시간) 벨기에 덴더르레우의 덴더르 풋볼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4-2025 벨기에 주필러리그 29라운드에서 FCV 덴더르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승부를 가른 결정적인 한 방은 후반 추가시간 오현규의 페널티킥이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3월 1일 샤를루아와의 28라운드를 결장했던 오현규는 1경기 만에 복귀해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0-0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40분, 톨루 아로코다레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그는 결정적인 순간 해결사 역할을 맡았다. 경기 종료가 임박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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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5경기 만의 선발 출전... PSG 25경기 무패 행진 동참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정규리그 5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팀의 대승과 함께 놀라운 무패 행진에 힘을 보탰다.PSG는 3월 9일(한국시간) 프랑스 렌의 로아존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리그1 25라운드 원정에서 스타드 렌을 4-1로 제압했다. 이로써 PSG는 정규리그 6연승과 함께 시즌 개막 이후 25경기 연속 무패(20승 5무·승점 65)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이어갔다. 현재 PSG는 2위 마르세유(승점 49)와 승점 16점 차이로 리그 선두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이강인은 PSG의 4-3-3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후반 19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2월 2일 스타드 브레스트와의 20라운드 이후 5경기 만의 선발 출장이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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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주치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오사수나전 연기... 선수단 충격
FC바르셀로나의 주치의 카를로스 미나로 가르시아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2024-2025 스페인 라리가 37라운드 오사수나와의 경기가 연기됐다. 바르셀로나는 3월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군 주치의 카를로스 미나로 가르시아의 사망으로 오사수나전이 열리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가르시아의 부고를 전하게 돼 매우 안타깝다"며 "경기 일정은 추후 공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으나, 사망 원인이나 경위에 관한 상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ESPN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홈 경기장인 올림픽 유이스 콤파니스에 도착한 직후 가르시아의 부고 소식을 접했다. 충격에 빠진 선수단과 구단의 경기 연기 요청에 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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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 딛고 돌아온 황희찬, 에버턴전 후반 교체 출전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했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마침내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황희찬은 3월 9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1-1 동점 상황이던 후반 29분 교체 출전했다. 3월 9일 블랙번과의 FA컵 32강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황희찬은 이후 리그 3경기와 FA컵 1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4경기를 결장한 끝에 이날 그라운드를 다시 밟았다. 약 한 달 만의 복귀다.울버햄프턴은 전반 33분 에버턴의 잭 해리슨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40분 마셜 무네치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29분 옐러 우뎀 감독은 선발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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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멀티 도움' 활약... 마인츠, 분데스리가 4연승 질주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의 이재성이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분데스리가 4연승 질주를 이끌었다. 이재성은 8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파르크에서 열린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4-2025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2개의 도움을 올리며 팀의 3-1 승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재성은 전반 39분 파울 네벨의 선제골과 후반 32분 나딤 아미리의 추가 골을 도왔다. 지난달 장크트파울리와의 23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후 2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이번 활약으로 이재성은.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독일축구협회(DFB) 컵대회인 포칼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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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강타한 밀월 골키퍼, 출전정지 6경기로 두 배 늘어
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 밀월의 골키퍼 리암 로버츠가 상대 선수에게 가한 위험한 태클로 인한 출전 정지 징계가 처음 결정된 3경기에서 6경기로 2배 늘어났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8일(한국시간) 로버츠의 징계를 기존 3경기에서 6경기로 확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일 발생한 심각한 반칙 행위에 대한 추가 제재 조치다. 문제의 사건은 지난 1일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펼쳐진 FA컵 5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 도중 발생했다. 전반 8분, 페널티아크 부근으로 날아오는 공을 처리하기 위해 달려나온 로버츠는 공중볼을 경합하던 팰리스의 공격수 장필리프 마테타의 머리를 왼발로 강하게 가격했다. 이 충격적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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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선 7,8차전 앞둔 홍명보호...셀틱서 4골 5도움 폭발 양현준 발탁 여부 주목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1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3월 A매치에 나설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한다. 이번 명단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맹활약 중인 측면 공격수 양현준이다.홍명보호는 이번 A매치 기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경기를 치른다. B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3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7차전을,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현재 3위 요르단과 승점 5점 차이로 앞서 있어, 이번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을 가능성도 있다.좋은 성적을 내온 3차 예선에서 일찍 월드컵 본선 준비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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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2030년 월드컵 참가국 64개로 두 배 확대 검토..."월드컵 100주년 기념 일회성 조치"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100주년을 맞는 2030년 대회의 참가국을 64개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미국 뉴욕타임스(NYT)는 6일(현지시간) "FIFA가 2030년 월드컵 참가국 수를 64개로 늘리는 계획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며 "월드컵 창설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일회성 조치"라고 보도했다.FIFA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지난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FIFA 평의회 회의 막바지에 한 위원이 월드컵 100주년을 기념해 2030년 대회 참가국을 64개로 확대하자는 제안을 했다. FIFA는 "평의회 위원의 모든 제안은 검토할 의무가 있어 이 아이디어도 안건으로 받아들여졌다"고 설명했다.AP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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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부상 극복하고 1년 5개월 만에 브라질 대표팀 복귀...마지막 월드컵 도전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산투스)가 부상으로 1년 5개월간 이탈했다가 국가대표팀에 복귀했다.도니바우 주니오르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6일(현지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콜롬비아, 아르헨티나전을 앞두고 발표한 23명의 대표팀 명단에 네이마르를 포함시켰다. 브라질은 오는 20일 콜롬비아와 홈경기, 25일 아르헨티나와 원정경기로 월드컵 예선을 치른다.네이마르는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초반 4경기에 출전했으나,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의 예선 4차전에서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해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받은 후 대표팀에서 활동하지 못했다.브라질은 현재 월드컵 예선에서 고전 중이다. 총 18경기 중 12경기를 마친 시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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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영향 못 줬다" 알크마르전 패배 속 쏟아진 손흥민 혹평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주장 손흥민에게도 박한 평가가 쏟아졌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알크마르의 AFAS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UE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18분 루카스 베리발의 자책골로 알크마르에 0-1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오는 14일 오전 5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홈 2차전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후반에는 최전방 공격수로 자리를 옮겨 총 72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하고 후반 27분 도미닉 솔란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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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벤치 지킨 PSG, 리버풀에 0-1 패배... UCL 8강행 '빨간불'
이강인이 벤치를 지킨 파리 생제르맹(PSG)이 홈에서 리버풀의 철통 수비를 뚫지 못하고 0-1로 패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에 위기를 맞았다. PSG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UCL 16강 홈 1차전에서 후반 42분 하비 엘리엇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리버풀에 0-1로 패했다. 첫 UCL 우승에 도전하는 PSG는 공 점유율 65%, 슈팅 28개, 유효슈팅 9개를 기록하고도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의 철벽 수비를 끝내 뚫지 못했다. 반면 리버풀은 단 2개의 슈팅으로 승리를 거뒀다. 골로 이어진 엘리엇의 슈팅이 리버풀이 기록한 유일한 유효슈팅이었다. PSG는 오는 12일 오전 5시 영국 리버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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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노이어, 득점 기쁨에 종아리 부상 '우르비히는 우르비히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동료 득점에 기뻐하다 부상을 당하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했다. 노이어는 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풋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레버쿠젠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13분 갑작스럽게 교체됐다. 저말 무시알라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하프라인 근처에서 선수들이 모여 세리머니하며 기쁨을 나눈 직후 벌어진 일이다. 노이어는 오른쪽 다리 부분 통증을 호소하며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는 신호를 보냈고, 2003년생 요나스 우르비히가 뮌헨 데뷔전이자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급작스럽게 치러야 했다.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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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발목 부상 위기 넘긴 뮌헨, 레버쿠젠 잡고 8강 '청신호'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레버쿠젠을 완파했다. 뮌헨은 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풋볼 아레나에서 열린 UCL 16강 1차전에서 레버쿠젠을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뮌헨은 오는 12일 레버쿠젠 홈구장인 베이 아레나에서 열릴 2차전을 앞두고 8강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김민재는 우파메카노와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 시작 4분 만에 위기를 맞았다. 레버쿠젠의 프림퐁이 넘어지면서 김민재의 왼쪽 발목이 상대 선수의 상체에 깔렸다. 발목이 꺾인 김민재는 한동안 고통을 호소했지만, 의료진의 처치 후 곧바로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그는 후반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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