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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구 코치' LAFC 홀링스헤드, 2027년까지 계약 연장...31골 '수비수 득점왕'

2025-10-25 11:26:49

LAFC 홀링스헤드(왼쪽)의 경기 장면. 사진[AFP=연합뉴스]
LAFC 홀링스헤드(왼쪽)의 경기 장면. 사진[AFP=연합뉴스]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뛰는 미국 프로축구 로스앤젤레스FC(LAFC)가 베테랑 풀백 라이언 홀링스헤드(34)와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LAFC는 25일 홀링스헤드와의 계약 연장 소식을 발표했다. 캘리포니아주 출신인 홀링스헤드는 2022년 FC댈러스에서 LAFC로 이적해 4년째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적 첫 시즌에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30경기에 출전해 개인 최다인 6골을 기록하며 리그와 MLS컵 우승에 기여했다. 2023시즌에는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LAFC 홀링스헤드(오른쪽)의 경기 장면. 사진[AP=연합뉴스]
LAFC 홀링스헤드(오른쪽)의 경기 장면. 사진[AP=연합뉴스]


홀링스헤드는 LAFC에서만 공식전 173경기 20골 13도움을 기록했으며, 지난 4월에는 LAFC 소속 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현역 MLS 수비수 중 최다 득점(31골)을 기록 중인 그는 '골 넣는 수비수'로 유명하다.

특히 홀링스헤드는 지난 8월 손흥민에게 야구공 피칭을 가르치는 영상이 공개되며 한국 팬들에게 주목받았다. 그의 지도 후 손흥민은 LA 다저스 경기에서 성공적인 시구를 선보였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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