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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프랑크푸르트 상대 5-1 대승으로 UCL서 반등...레알은 유벤투스에 1-0 승리

2025-10-23 14:46:00

승리에 기뻐하는 리버풀 에키티케(왼쪽)와 아르네 슬롯 감독.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승리에 기뻐하는 리버풀 에키티케(왼쪽)와 아르네 슬롯 감독.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PL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두며 4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23일(한국시간) 독일 도이치방크 파크에서 열린 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승리한 리버풀은 승점 6으로 10위에 올랐다.

최근 EPL에서 3연패를 당했고 UCL 2차전에서도 갈라타사라이에 패했던 리버풀은 이날 전반 26분 크리스텐센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9분 만에 프랑크푸르트 출신 에키티케가 동점골로 응수했다. 그는 구단에 대한 예의를 표하며 세리머니를 자제했다.

코디 학포의 득점 장면. 사진[EPA=연합뉴스]
코디 학포의 득점 장면. 사진[EPA=연합뉴스]

리버풀은 전반 종료 전 학포와 소보슬러이의 연속 코너킥 상황에서 판데이크와 코나테의 헤더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에도 학포와 소보슬러이가 각각 한 골씩 추가하며 대승을 완성했다.

소보슬러이의 광속 드리블.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소보슬러이의 광속 드리블.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판데이크 주장은 "이번 승리가 반등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면서도 "실망스러웠던 연패를 잊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승골 책임진 벨링엄. 사진[AFP=연합뉴스]
결승골 책임진 벨링엄. 사진[AFP=연합뉴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유벤투스를 홈으로 초청해 1-0으로 이겼다. 후반 12분 비니시우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을 벨링엄이 마무리해 결승골을 기록했다. 레알은 3연승(승점 9)으로 5위, 유벤투스는 2무 1패(승점 2)로 25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모나코 원정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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