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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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차갑게' 엔리케 PSG,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4-0 완파! 이강인 교체 투입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025 FIFA 클럽 월드컵 결승 무대에 당당히 진출했다. PSG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준결승에서 파비안 루이스의 멀티골을 바탕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4-0으로 대파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 이강인은 팀이 3-0으로 크게 앞서던 후반 34분 누누 멘데스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이강인은 투입 직후 곤살루 하무스의 마무리 골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PSG는 오는 14일 오전 4시 같은 경기장에서 플루미넨시(브라질)를 2-0으로 꺾고 먼저 결승에 오른 잉글랜드 첼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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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늦깎이' 저메인, 일본 A대표 데뷔전서 4골 폭발...일본축구 95년 만의 기록
서른 살의 나이에 일본 축구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공격수 저메인 료(산프레체 히로시마)가 충격적인 국가대표 데뷔전을 연출했다.일본 남자 축구 대표팀은 8일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홍콩과의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개막전에서 6-1 대승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국제축구연맹(FIFA) 지정 A매치 기간이 아니어서 해외파를 의무적으로 소집할 수 없어 전원 자국 J리그 소속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 대표팀은 이날 10명의 선수가 A대표 첫 경험을 쌓았다.그 가운데서도 전반 45분간만 활약하고 교체된 1995년생 늦깎이 국가대표 저메인이 모든 관심을 독차지했다.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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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아들, 브라질 프로축구 감독으로 '홀로서기' 도전
카를로 안첼로티(66·이탈리아)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의 아들이 아버지 품을 떠나 브라질 프로축구팀 사령탑으로 '홀로서기'에 나선다.브라질 1부 팀 보타포구는 9일(한국시간) "다비데 안첼로티(35)를 1군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 말까지다.보타포구는 지난달 30일 포르투갈 출신의 헤나투 파이바 감독을 해임했다.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1-0으로 꺾기도 했으나 16강에서 같은 브라질 팀 파우메이라스에 0-1로 져 대회를 마치자마자 파이바 감독을 경질했다.새로 보타포구 지휘봉을 잡은 다비데는 카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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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을 무너뜨렸다' 첼시 주앙 페드루, 플루미넨시 상대 2골 폭발! 클럽 월드컵 결승 견인
첼시가 친정팀을 상대로 빛난 신예 주앙 페드루의 멀티골에 힘입어 4년 만의 FIFA 클럽 월드컵 정상 도전권을 거머쥐었다. 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 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에서 첼시는 플루미넨시(브라질)를 2-0으로 제압하며 결승행 티켓을 확보했다. 32개 팀으로 확대된 새로운 클럽 월드컵에서 첫 번째 결승 진출팀이 된 첼시는 2021년 첫 우승 이후 4년 만에 두 번째 세계 정복의 기회를 잡았다. 이날의 주인공은 주앙 페드루(브라질)였다. 지난 3일 브라이턴에서 첼시로 이적해 2033년까지 8년 계약을 체결한 그는 이적 후 두 번째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을 결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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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일본 유망주 센터백 다카이 고타 영입...이적료 J리그 최고액
손흥민이 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일본의 차세대 수비수 다카이 고타(20)를 영입했다.토트넘은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 소속이었던 키 192cm 장신 센터백 다카이와 2030년까지 5년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지난달 다카이 이적 합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토트넘은 취업비자(워크퍼밋) 발급 등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이날 공식 영입을 확정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의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약 93억원)로, J리그를 떠나는 선수의 이적료 중 역대 최고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요코하마 출신인 다카이는 가와사키 유소년팀에서 성장했으며, 2022년 17세의 나이에 가와사키와 프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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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공격수 정다빈, 노르웨이 1부 리그 진출
한국 여자축구의 새로운 희망 정다빈(19·고려대)이 유럽 무대 진출을 확정지었다.고려대 2학년 재학생인 정다빈은 8일 노르웨이 여자축구 최상위 리그 소속 스타베크 포트발과의 이적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발표됐다.현재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정다빈은 오는 16일 대회 종료와 함께 국내 일정을 마치고, 24일 노르웨이행 비행기에 몸을 맡길 예정이다. 새 소속팀 입단 행사 날짜는 현재 조율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어린 시절부터 각 연령대별 대표팀을 모두 경험한 정다빈은 U-12부터 U-20까지 빠짐없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올해 2월 신상우 감독 체제 하에서 성인 국가대표로 첫 발탁된 이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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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복귀 알레그리 감독, 모드리치 영입 깜짝 발표...8월 합류 예정
AC밀란 복귀를 확정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57) 감독이 세계적인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9, 크로아티아)의 영입을 공식화했다. 7일 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알레그리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에서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알레그리 감독은 "모드리치는 8월에 팀에 합류할 계획"이라며 "그는 정말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했다. 모드리치의 합류 시점은 현재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의 2025 FIFA 클럽월드컵 일정 종료 후가 될 예정이다. 알레그리 감독은 미드필더 라인업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우리는 모드리치를 포함해 사무엘레 리치, 루벤 로프터스-치크, 유수프 포파나, 워렌 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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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번복한 폴란드 골키퍼, 바르셀로나 3관왕 이끌며 2027년까지 재계약
FC바르셀로나의 35세 폴란드 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쳉스니가 클럽과의 동반 여정을 지속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8일 공식 발표를 통해 "슈쳉스니와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간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1990년생인 슈쳉스니는 폴란드 대표팀에서 84차례 A매치를 소화하며 월드컵 2차례, 유럽선수권대회 4차례 출전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클럽 차원에서도 500경기를 넘나드는 출전 기록을 쌓은 노련한 골키퍼다. 흥미로운 점은 슈쳉스니의 바르셀로나 합류 과정이다. 그는 유벤투스에서 2023-2024시즌을 마감한 뒤 가족과의 시간 확보를 위해 작년 8월 현역 은퇴를 공식화했다. 하지만 상황이 급변했다. 바르셀로나의 주력 골키퍼 마르크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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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컵 2연패·통산 10번째 우승' 멕시코, 미국에 2-1 역전승...포체티노 첫 과제 실패
멕시코가 미국을 제압하고 북중미 최강을 가리는 골드컵에서 역대 최다 1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멕시코는 7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5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결승전에서 미국을 2-1로 역전 격파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2023년 대회에 이은 2연패를 달성한 멕시코는 통산 10번째 우승으로 7회 우승에 그친 미국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북중미 '최강국' 지위를 재확인했다. 미국은 직전 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자국 땅에서 멕시코의 우승 세리머니를 지켜봐야 하는 굴욕을 당했다. 골드컵은 이번 대회까지 2회 연속 미국과 캐나다가 공동 개최했으며, 결승전은 모두 미국 도시에서 열렸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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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후 또 악몽' 뮌헨 무시알라, 종아리뼈 골절·발목 탈구... 클럽월드컵서 장기 이탈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공격수 자말 무시알라(22·독일)가 FIFA 클럽월드컵 8강전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게 됐다. 뮌헨은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시알라가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경기에서 중상을 입었다"며 "의료진 정밀 검진 결과 종아리뼈 골절과 발목 탈구로 진단됐다. 뮌헨 복귀 후 즉시 수술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시알라는 전날 PSG와의 클럽월드컵 8강전 전반 추가시간 중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공을 놓고 다투던 중 뛰어나온 PSG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와 격렬하게 부딪혔다. 골키퍼와의 접촉 순간 무시알라의 왼쪽 발목이 심하게 꺾이는 모습이 생중계로 고스란히 전해졌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무시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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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레알 소시에다드서 수비형 미드필더 수비멘디 영입...이적료 1116억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소속 수비형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26)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아스널은 6일(한국시간) "수비멘디와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팀에 합류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구단은 구체적인 계약 기간과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1116억원) 규모로 알려졌다.앞서 첼시(잉글랜드)로부터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31·스페인)를 500만 파운드(약 93억원)에 영입한 아스널의 두 번째 영입 타깃이 수비멘디였다.리버풀(잉글랜드)의 러브콜을 사양했던 수비멘디는 레알 소시에다드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해 1군 데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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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LAFC 러브콜 거절 전망...사우디 클럽 관심은 지속
토트넘 홋스퍼와 잔여 계약 기간이 1년인 가운데 각종 이적 루머에 휩싸인 손흥민(32)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 가능성을 일축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영국 언론 미러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올 여름 로스앤젤레스 FC(LAFC)의 강력한 영입 제안을 거부할 전망"이라며 "반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영입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손흥민은 지난 1월 토트넘과 2026년 여름까지 1년 연장 옵션 계약을 체결해 2015년 8월 입단 이후 11년간 토트넘에서 뛰게 됐다.토트넘에서 손흥민은 2021-2022시즌 EPL 공동 득점왕(23골) 등극, 2020년 FIFA 푸슈카시상 수상, 주장으로서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우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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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 25년 뮌헨 인연 마무리...클럽월드컵 8강 마지막 경기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토마스 뮐러(35·독일)가 2025 FIFA 클럽월드컵 8강 탈락과 함께 25년간 이어온 뮌헨 생활을 끝냈다.뮌헨은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벌인 2025 FIFA 클럽월드컵 8강전에서 0-2로 무너져 준결승 진출 좌절의 쓴맛을 봤다.뮌헨 소속 뮐러는 교체 명단에서 대기하다 후반 35분 킹슬리 코망 대신 투입돼 경기 종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PSG와의 경기를 끝으로 뮐러는 뮌헨과 함께한 25년의 여정을 마감했다.경기 종료 후 뮐러는 관중석 응원단을 향해 다가가 손을 흔들고 박수를 치며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2000년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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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이 뛰어도 강했다' PSG, 2명 퇴장 악재 딛고 뮌헨 2-0 제압...클럽월드컵 4강
'유럽 축구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2명이 퇴장당하는 악재를 딛고 독일 분데스리가 '강호'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제압하며 2025 FIFA 클럽월드컵 4강에 안착했다. 다만 이강인(PSG)과 김민재(뮌헨)은 모두 벤치 명단에만 이름을 올린 뒤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국내 팬들이 기대했던 '코리언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PSG는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뮌헨과의 2025 FIFA 클럽월드컵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PSG는 1-0으로 앞서던 후반 37분 윌리안 파초가 레드카드를 받은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2분에는 루카스 에르난데스마저 퇴장당해 9명이 뮌헨을 상대하는 극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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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 출전이 전부' 일본 국가대표 도미야스, 아스널과 계약 해지...잦은 부상으로 안타까운 이별
잦은 부상으로 고생해온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26)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의 인연을 마감했다. 아스널은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도미야스와 계약을 즉시 해지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측면 수비와 중앙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도미야스는 2018년부터 일본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A매치 42경기에 출전했다. 2020년 도쿄 올림픽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등에서도 일본 대표로 활약했다. 도미야스는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에서 뛰다 2021년 아스널로 이적했다. 당시 계약기간은 4년으로 알려졌는데 지난해 3월에 2026년까지 기간을 연장한 새 계약을 체결했다. 1년 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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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비수 이나무라 셀틱 입단"...양현준과 함께 뛸 동갑내기 23세
일본 수비수 이나무라 하야토(23)가 한국인 윙어 양현준과 함께 뛰게 될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명문 셀틱 FC 유니폼을 입는다.셀틱은 5일(한국시간) 일본 J1리그 알비렉스 니가타 소속 이나무라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이나무라는 자신이 어린 시절 동경했던 미드필더 나카무라 슌스케의 등번호 25번을 물려받는다. 나카무라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셀틱에서 활약한 일본 국가대표 출신 선수다.지난해 니가타에서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중앙수비수 이나무라는 현재까지 J1리그 28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36경기에 나섰다. 올 시즌에는 J1리그 16경기(1골)와 일왕배 1경기를 소화했다.셀틱은 스코틀랜드 최상위리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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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규정 위반' 첼시, UEFA 제재금 498억원...단일 시즌 유럽 클럽 역대 최고액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UEFA 재정 규정 위반으로 약 5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제재금을 부과받았다.UEFA 클럽재정관리기구(CFCB)는 5일(한국시간) 첼시를 비롯한 12개 구단에 재정적 지속 가능성 요건 위반에 따른 징계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첼시는 이중 규정 위반으로 총 3천100만유로(약 498억원)의 제재금을 받게 됐다. 2024-2025시즌 신규 도입된 '축구 수익' 규정을 충족하지 못한 첫 번째 위반 사항으로 2천만유로의 제재금이 부과됐다. 추가로 '선수단 비용'이 수입의 80%를 초과한 지출로 1천100만유로를 더 지불해야 한다.AP통신은 3천100만유로가 단일 시즌 유럽 클럽 제재금 사상 최고액이라고 보도했다.첼시는 향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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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돌풍 완전 차단' 플루미넨시 클럽 월드컵 최초 4강! 에르쿨레스 결승골로 알힐랄 2-1 격파
플루미넨시(브라질)가 아시아 최후의 희망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의 기세를 꺾고 2025 FIFA 클럽 월드컵 4강에 가장 먼저 안착했다. 플루미넨시는 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8강전에서 마테우스 마르티넬리의 선제골과 에르쿨레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알힐랄을 2-1로 격파했다. 이로써 조별리그에서 K리그 대표 울산 HD를 4-2로 제압하는 등 1승 2무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2승 1무)에 이어 F조 2위를 기록한 뒤 16강에서는 2024-20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 인터 밀란(이탈리아)을 2-0으로 꺾었던 플루미넨시가 대회 무패 기록을 연장하며 최초 준결승 진출을 달성했다. 플루미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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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출전' 일본 신예 센터백 고가 도코, 19세에 WSL 토트넘 입단...A매치 19경기
일본 여자축구의 차세대 수비 에이스 고가 도코(19)가 잉글랜드 최고 무대로 진출했다.토트넘 홋스퍼 위민은 2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로부터 고가 도코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19세 일본 대표팀 센터백 고가와 2029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으며, 등번호 32번을 배정했다"고 덧붙였다.오사카에서 태어난 고가는 일본축구협회(JFA) 아카데미 후쿠시마에서 축구 인생을 시작했다. 2024년 1월 18세의 나이로 네덜란드 여자 1부리그 페예노르트에 합류한 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공식경기 38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고가는 이미 일본 대표팀에서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U-17부터 U-23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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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잡았다' 알힐랄, 연장혈투 4-3 승리 후 선수 1인당 7억원 보너스 지급...총 232억 '보너스 잔치'
클럽월드컵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격파한 알힐랄이 선수들에게 파격적인 보너스를 지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축구 전문매체 원풋볼은 2일(현지시간) "알힐랄이 맨시티를 제압하고 2025 FIFA 클럽월드컵 8강에 오른 뒤 지급된 보너스 규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사우디아라비아 스포츠미디어협회 소속이자 아샤르크 알아우사트 기자인 아메드 알카르니가 보너스 액수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알카르니의 보도에 따르면 알힐랄은 맨시티전 승리 후 선수 개인당 200만 리얄(약 7억 2,500만원)의 보너스를 지급했다. 이번 대회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 26명과 코칭스태프 6명까지 합치면 총 보너스 규모는 6,400만 리얄(약 232억원)에 이르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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