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코펜하겐과의 챔피언스리그 4차전에서 토트넘은 4-0으로 압승했다.
토트넘은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장악했다. 후반 2-0 리드 상황에서 존슨이 퇴장당하는 위기를 맞았으나 판더펜의 골로 극복했다.
이는 2019년 12월 손흥민이 번리전에서 기록한 70m 질주골과 흡사했다. 손흥민은 당시 플레이로 FIFA 푸슈카시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판더펜도 올해 푸슈카시상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수비수 판더펜은 시즌 15경기 6골(UCL 2골, EPL 3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2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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