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농구

DB, 부상 악재 겹친 kt 2점 차 진땀승...6연승 질주로 공동 2위 도약

2026-01-08 22:42:00

드리블하는 조엘 카굴랑안(오른쪽)과 수비하는 이선 알바노(왼쪽) /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드리블하는 조엘 카굴랑안(오른쪽)과 수비하는 이선 알바노(왼쪽) /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원주 DB가 주전 이탈이 속출한 수원 kt를 간신히 따돌리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DB는 8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t를 82-80으로 눌렀다. 지난달 25일 안양 정관장전 이후 여섯 경기를 연달아 잡아 19승 10패, 정관장과 나란히 2위에 올랐다. 네 경기 연속 승리 중이던 kt는 15승 15패로 6위에 머물렀다.

kt는 핵심 가드 김선형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빅맨 하윤기마저 발목 문제로 결장했다. 설상가상으로 2쿼터 도중 조엘 카굴랑안이 돌파 과정에서 DB 이용우와 부딪힌 뒤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나갔다.
전력 공백에 동요한 kt는 41-31 우세를 지키지 못했다. 약 5분간 볼 관리 실수가 이어졌고 슛 적중률도 급락해 전반 종료 직전 44-47 역전을 허용했다.

3쿼터에는 데릭 윌리엄스가 홀로 분전했다. 팀 18점 가운데 14점을 혼자 책임지며 격차 확대를 막았고, 4쿼터에도 이윤기·문정현의 장거리포로 두 차례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DB 정효근이 76-76 팽팽한 국면에서 연거푸 3점슛을 꽂아 종료 3분 전 6점 차를 벌렸다.

kt는 포기하지 않았다. 종료 9.6초 전 80-82에서 DB 이선 알바노의 하프라인 바이얼레이션으로 마지막 공격 기회를 얻었으나, 윌리엄스의 골밑 시도가 빗나가며 2점 차를 뒤집지 못했다.

DB 알바노는 26점 10도움으로 두 자릿수 두 부문을 채웠고, 정효근이 13점 8리바운드로 거들었다. kt 윌리엄스는 32점 8리바운드를 쏟아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