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은 1월 8일 화성 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1-25, 25-22, 25-23)로 승리했다.
특히 매 세트가 20점 이상을 넘겼고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흐름으로 관중들을 들었다 놨다 했다.
선발라인업은 IBK기업은행은 킨켈라-박은서-이주아-최정민-빅토리아-육서영-임명옥이 나섰고 정관장은 자네테-최서현-박은진-정호영-인쿠시-박혜민-노 란이 나섰다.
1세트는 IBK의 흐름이었다.
이주아의 속공과 서브에이스로 기선을 잡은 IBK는 킨켈라의 오픈공격과 최정민의 속공에 이어 박은서의 패스페인트가 먹히며 8-5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어 이주아의 속공에 이은 빅토리아의 오픈 공격과 다이렉트 킬로 12-8로 점수차를 벌린 뒤 이주아의 서브에이스와 최정민의 시간차와 블로킹, 빅토리아의 파이프와 킨켈라의 밀어넣기 공격이 먹혀들며 25-21로 1세트를 따냈다.
그러나 정관장은 인쿠시의 4득점 활약에 정호영이 블로킹 포함 2득점, 박혜민의 오픈 공격과 자네테의 블로킹이 터지며 16-1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급기야는 박혜민과 인쿠시가 연속 3득점을 올렸고 정호영의 속공과 자네테의 2득점을로 24-21 세트포인트를 만든 뒤 정호영의 속공으로 25-21로 2세트를 가져오며 1-1 동률을 만들었다.
3세트 중반까지도 정관장의 페이스가 이어졌다.
박혜민의 3득점과 정호영의 서브에이스, 자네테의 밀어넣기, 박은진의 이동공격에 인쿠시의 오픈 공격으로 8-6으로 리드를 잡은 뒤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16-14로 앞섰다.
하지만 IBK는 육서영의 오픈 공격과 이주아의 블로킹에 상대 범실을 묶어 18-17로 역전에 성공했고 빅토리아의 서브에이스 포함 4득점 원맨쇼로 25-22로 3세트를 가져왔다.
4세트는 엎치락 뒤치락하는 접전의 대향연이었다.
빅토리아의 활약에 킨켈라의 블로킹, 최정민의 2득점으로 8-7로 IBK가 앞섰지만 정관장은 인쿠시와 자네테, 박은진이 2득점씩 올렸고 정호영의 블로킹까지 터지며 16-1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렇지만 IBK는 빅토리아의 3득점에 최정민의 블로킹, 킨켈라의 서브에이스 2개로 연속 6득점을 올리며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침묵하던 육서영이 3득점을 올리며 24-23으로 매치포인트를 만들었고 이주아의 블로킹으로 25-23 4세트를 가져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 날 승리로 IBK기업은행은 9승 11패 승점 30점을 기록하며 4위 GS칼텍스(10승 10패 승점 30점)와 동률을 이뤘으나 다승에서 밀리며 5위에 머물렀다.
반면 최하위 정관장은 6승 15패 승점 18점을 기록하며 7위에 그쳤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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