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해외축구

"하키미 멀티골 뒤에 이강인 있었다"...PSG, 브레스트 꺾고 리그 1위로

2025-10-26 12:15:00

드리블하는 이강인. 사진[AP=연합뉴스]
드리블하는 이강인. 사진[AP=연합뉴스]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브레스트 원정에서 승리하며 리그1 선두로 복귀했다.

PSG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브레스트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열린 리그1 9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멀티골을 터뜨린 하키미의 활약으로 브레스트를 3-0으로 제압했다. 3경기 만에 승리한 PSG는 승점 20으로 랑스(승점 19)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이강인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을 주도했다. 4-3-3 전술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배치된 그는 전반 29분 백힐 패스로 시작된 공격에서 하키미의 선제골에 관여했고, 전반 39분에도 크바라츠헬리아를 향한 침투 패스 이후 하키미의 두 번째 골이 나왔다.
2골 책임진 하키미. 사진[AFP=연합뉴스]
2골 책임진 하키미. 사진[AFP=연합뉴스]


후반 6분에는 위기도 맞았다. 크로스를 막다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키커 델카스티요가 미끄러지면서 실축해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20분 슈팅이 동료를 맞고 무산된 이강인은 1분 뒤 뎀벨레와 교체됐다. 경기 내내 93%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으나,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직 공격포인트는 없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두에가 역습 상황에서 쐐기골을 넣어 승리를 확정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