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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공동 개최로 변경...미국, 멕시코·자메이카·코스타리카와 2031 여자월드컵 공동 개최 추진

2025-10-21 17:55:09

(왼쪽부터) 멕시코, 자메이카, 코스타리카, 미국축구연맹 회장. 사진[AP=연합뉴스]
(왼쪽부터) 멕시코, 자메이카, 코스타리카, 미국축구연맹 회장. 사진[AP=연합뉴스]
미국축구협회(USSF)가 멕시코, 자메이카, 코스타리카와 함께 2031 FIFA 여자 월드컵 공동 개최안을 제출했다.

당초 단독 유치를 선언했던 미국은 이웃 국가들을 포함한 새 제안서를 FIFA에 제출했으며, 최종 승인은 내년 4월 30일 FIFA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2031년 대회 유치 의사를 밝힌 국가는 미국이 유일하다.

신디 팔로 콘 USSF 회장은 "2031 여자 월드컵은 참가국 48개국, 총 104경기로 모든 측면에서 남자 월드컵과 동등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내 30개 이상 도시가 개최에 관심을 보였으며, 경기장은 2027년에 결정될 전망이다.
역대 최다인 4번의 여자 월드컵을 제패한 미국에서 여자 월드컵이 열리는 것은, 개최가 확정될 경우 2003년 이후 28년 만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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