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해외축구

FIFPRO 월드 베스트 11 최종 후보에 한국 선수 전원 탈락...손흥민·김민재·이강인 제외

2025-10-28 13:00:00

2025 FIFPRO 베스트 11 남자부 최종 후보 26명. 사진[연합뉴스]
2025 FIFPRO 베스트 11 남자부 최종 후보 26명. 사진[연합뉴스]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28일 공개한 '2025 월드 베스트 11' 최종 후보 명단에 손흥민(LAFC)을 비롯한 한국 선수가 포함되지 않았다. 68개국 2만6천명 이상의 프로선수들이 직접 투표한 이번 명단에는 아시아 출신 선수도 단 한 명도 없었다.

남자부 26명 최종 후보는 2024년 7월 15일부터 2025년 8월 3일까지 3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들 중에서 선정됐다. 한국 선수가 최종 후보에 오른 마지막 사례는 2020년 손흥민과 지소연이었다.

주목할 점은 빅리그가 아닌 미국 MLS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중동 리그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2년 연속 공격수 후보로 선정된 것이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24명은 모두 프리미어리그, 리그앙, 프리메라리가 소속으로, 분데스리가와 세리에A 선수들도 빠졌다.
FIFPRO는 11월 3일 투표 결과에 따라 골키퍼 1명, 수비수 3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에 추가 필드 플레이어 1명으로 구성된 '월드 베스트 11'을 발표할 예정이다.

◇ '2025 FIFPRO 월드 베스트 11' 남자부 최종 후보

▲ GK= 알리송 베커(리버풀),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잔루이지 돈나룸마(PSG·맨체스터 시티)

▲ DF=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리버풀·레알 마드리드), 파우 쿠바르시(바르셀로나), 버질 판데이크(리버풀),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키뉴스, 누누 멘데스(이상 PSG),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 MF=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이상 레알 마드리드),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AC밀란) 주앙 네베스, 비티냐(이상 PSG), 콜 파머(첼시), 페드리(바르셀로나)
▲ FW= 우스만 뎀벨레(PSG),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하피냐, 라민 야말(이상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