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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에만 3골 폭발 ' 뮌헨, 레버쿠젠 꺾고 개막 15연승...김민재 풀타임 활약

2025-11-02 13:48:18

레버쿠젠과 경기에서 수비하는 뮌헨 김민재(왼쪽). 사진[EPA=연합뉴스]
레버쿠젠과 경기에서 수비하는 뮌헨 김민재(왼쪽). 사진[EPA=연합뉴스]
김민재가 철벽 수비를 펼친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을 완파하며 개막 이후 15연승을 달성했다.

뮌헨은 2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레버쿠젠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분데스리가 9연승(승점 27)으로 선두를 굳게 지켰으며, 챔피언스리그 3연승, DFB 포칼 2연승, 슈퍼컵 1승을 합해 개막 이후 15경기 연속 승리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유럽 5대 리그 역사상 최고의 시즌 출발이다. 종전 기록은 1992-1993시즌 AC밀란의 13연승이었다.
공중볼 다투는 김민재(왼쪽). 사진[EPA=연합뉴스]
공중볼 다투는 김민재(왼쪽). 사진[EPA=연합뉴스]

DFB 포칼에서 휴식한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해 요나탄 타와 함께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뮌헨은 전반 25분 그나브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31분 잭슨의 헤더골, 전반 43분 바데의 자책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4연승 중이던 레버쿠젠은 뮌헨의 공세에 힘 한 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무릎을 꿇어 승점 17(5승 2무 2패)로 5위에 머물렀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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