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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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작심발언' “우리 좀 솔직해지자. 그에 대한 (비판적) 평가는 불공평하다”
손흥민(토트넘)이 작심 발언을 했다. 영국 매체 HITC는 13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스타디움 애스트로 유튜브 채널에 출연, 조제 모리뉴 감독이 받고 있는 비판에 대해 “다소 불공평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모리뮤 감독에 대한 비판이 공평하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손흥민은 “그렇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우리 솔직해지자. 그는 가장 많은 트로피를 받은 감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어 “모든 구단은 어려운 상황을 맞는다. 지난 몇 주간 우리는 여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모리뉴 감독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보여주었다. 그것이 그가 세계 최고 감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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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63분 출전' 이강인, 팀은 '발렌시아 더비'서 0-1 패배
이강인(20)이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가 '발렌시아 더비'에서 패배했다.발렌시아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레반테와 2020-2021 프리메라리가(라리가)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24라운드 셀타 비고전부터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이날 곤살루 게드스와 함께 케빈 카메이로 뒤 2선에 배치돼 6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경기 초반 흐름을 주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하고 후반 18분 마누 바예호와 교체됐다.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후반 18분 이강인을 불러들이고 바예호를 내보냈지만 득점 없이 패배를 맛봤다. 이강인은 이날 교체 뒤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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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19] 왜 토탈 풋볼(Total Football)이라 말할까
‘토탈 풋볼(Total Football)’은 우리나라에서는 ‘토탈 축구’라고 말한다. 전체적으로 축구를 한다는 의미이다. 이 말은 축구 전술의 진화 역사를 잘 이해하지 못하면 알기가 쉽지 않은 단어이다. 토탈이라는 말을 전체라는 말로 번역해 쓰지 않고 영어 발음을 그대로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영어 어원 사전을 보면 토탈은 전체 또는 전체의 양을 뜻한다. 숫자를 추가하거나 무언가를 파괴한다는 의미가 포함됐다. 라틴어 ‘Totalis’에서 유래돼 고대 프랑스어를 거쳐 영어로 들어오게 된 말이다. 보통 토탈이라는 단어는 모든 것을 아우른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1990년 개봉한 아놀드 슈왈츠네커가 주연한 할리우드 영화 ‘토탈 리콜(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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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호날두 PSG행?...PSG, 음바페 이적 대비 호날두 영입 가능성 타진(르 파리지앙)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유벤투스가 포르투에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권을 내주자 모든 화살이 호날두로 향하고 있다. 특히, 연장 후반 10분 포르투의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벽을 쌓은 호날두가 올리베이라가 슈팅을 올리는 순간 몸을 돌려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자 유벤투스 팬들이 격분했다. 호날두가 공을 피하려는 듯 몸을 사렸다는 것이다. 이에 팬들은 물론이고 유벤투스 전 회장까지 나서며 호날두를 공개 비난하고 나섰다.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일부 언론은 호날두의 이적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2022년까지로 되어 있는 호날두의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에 올 여름 그를 이적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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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손흥민 평점...언론은 "위협적이지 못했다" 6점, 팬 사이트는 "플레이 메이킹 감각 돋보여" 8점
12일(한국시간) 자그레브전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손흥민(토트넘)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 등은 선발로 나서 63분을 소화한 손흥민에게 “몇 차례 측면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이긴 했지만, 위협적이지 못했다”며 6점을 줬다. 풋볼 런던도 “손흥민이 왼쪽 윙으로 많은 크로스를 날렸지만 우측에서는 볼을 찾을 수 없었다”며 평점 6을 줬다. 그러나, 팬들의 생각은 달랐다. 토트넘 커뮤니티 사이트인 스퍼스웹은 손흥민에게 평점 8을 줬다. 이 사이트는 손흥민에 대해 “(그는) 경기 내내 왼쪽에서 정말 두려운 존재감을 보였다. 몇 차례 놀라운 크로스를 올렸고 한두 차례 도움을 기록할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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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멀티골' 손흥민 '침묵...토트넘, 자그레브 2-0 격파
해리 케인의 득점력이 폭발했으나 손흥민은 침묵했다.케인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자그레브와의 2020-2021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홈 경기에 2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25분 에릭 라멜라가 단독 드리블로 페널티 지역 안으로 침투한 뒤 때린 슛이 오른쪽 골대를 맞히고 나오자 케인이 오른발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이후 추가 골이 나오지 않자 조제 모리뉴 감독은 후반 19분 손흥민, 델리 알리, 라멜라를 빼고 베르흐베인, 루카스 모라, 개러스 베일을 투입했다.이들이 투입된 후 6분 만에 골이 터졌다. 후반 25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수 케빈 테오필-카트린의 발을 맞고 흐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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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18] 왜 축구에서 여러 다양한 포메이션(Formation)이 있을까
현대 축구는 복잡하고 다양한 여러 포메이션(Formation)을 운영하고 있지만 엄밀히 말해서 정해진 포메이션이라는 것은 없다고 봐야한다. 상황마다 경기를 풀어가는 방법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경기를 유리하기 이끌기 위해선 공격적인 전략을 써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상황에 맞는 포메이션을 써야하는 것이다. 포메이션은 영어 의미대로 짜여진 전형이라는 말이다. 포메이션은 모양을 뜻하는 ‘Form’이 어근으로 라틴어 ‘Forma’에서 유래해 같은 철자의 고대 프랑스어를 거쳐 만들어진 말이다. 축구에서 원래 포메이션이라는 것은 없었다. 잉글랜드에서 처음 만들어진 축구 초창기에는 대부분 선수들이 공격을 했기 때문에 포메이션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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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과 토트넘 '다이아몬드' 스칼렛의 '인연'...스칼렛, 베일 팬→베일 팀동료
올해 16세의 데인 스칼렛(토트넘)은 지난달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프스베르거와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2차전 후반 38분 비니시우스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2015년 킬리안 음바페(당시 AS모나코) 이후 UEL에서 16세 선수가 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날 경기 후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스칼렛은 다이아몬드다. 엄청난 잠재력을 갖춘 선수다. 다음 시즌엔 1군 선수단에 포함될 것”이라고 극찬했다.이어 “스칼렛은 환상적인 선수가 될 것이다. 다음 시즌에는 1군 선수단에 포함될 것”이라며 “그는 스트라이커다.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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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 웨일스 감독, 여친 폭행 혐의로 3월 월드컵 예선도 불참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라이언 긱스(48) 웨일스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달 시작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에서 사령탑으로 활동할 수 없게됐다. 웨일스축구협회(FAW)는 10일(이하 현지시간) "긱스 감독이 곧 있을 세 차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 참여하지 않기로 서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이어 "벨기에, 멕시코, 체코와 경기는 지난해 11월 A매치 기간과 마찬가지로 로베르트 페이지 수석코치가 맡아 치른다"면서 "대표팀 명단은 15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웨일스는 오는 24일 벨기에, 30일 체코와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조별리그 E조 1, 2차전을 치른다. . 그사이인 27일 멕시코와 친선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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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 따라하니 맨시티 무너져'...토트넘 '레전드' 마버트, 맨유 승리 요인 분석
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민유)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를 물리필 수 있었던 것은 맨유가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의 전술을 따라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풋볼팬캐스트(FFC)는 11일 토트넘 ‘레전드’ 게리 마버트가 “맨유나이티드는 맨시티를 물리친 바 있는 모리뉴 감독의 전술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멘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루크 쇼의 골로 맨시티에 2-0승리를 거뒀다.아닐 패배로 맨시티는 공식전 28경기 무패 행진이 끝났다. 맨시티는 지난해 11월 22일 토트넘에게 0-2로 패했다. 마버트가 언급한 경기가 바로 이것이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과 지오바니 로셀소의 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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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80일 음바페, 메시 기록(22세286일) 깨고 UCL 25골 최연소 달성... PSG, 메시 'PK 실축' 바르셀로나 잡고 UCL 8강 진출
프랑스 프로축구 강호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킥 실축을 한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따돌리고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올랐다.PSG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원정으로 치른 1차전에서 4-1 대승을 거둔 PSG는 1, 2차전 합계 5-2로 여유롭게 바르셀로나를 따돌렸다.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결승에서 맞붙어 준우승에 그쳤던 PSG는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바르셀로나는 2006-2007시즌 이후 처음으로 8강 진출이 좌절됐다. 13시즌 연속 8강에 올랐었다. 바르셀로나가 1차전의 패배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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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17] 윙백(Wing Back)과 풀백(Full Back)은 어떻게 다를까
현대 축구에서 수비수는 중앙에서 활동하는 센터백(Center Back)과 측면에서 활동하는 윙백(Wing Back)과 풀백(Full Back)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윙백과 풀백은 비슷한 수비 위치에서 활동하지만 포메이션에 따라 역할이 좀 다르다. 쉽게 말하자면 윙백은 공격에 가담하는 비율이 더 많은 반면 풀백은 수비에 더 치중한다고 보면 된다. 윙백은 측면 공격수라는 의미인 윙어(Winger)와 풀백의 합성어이다. 말 그대로 측면 공격과 수비 두 가지의 역할을 한다는 뜻이다. 윙백은 원래 미식축구에서 라인플레이를 노리는 공격수의 포지션으로 사용됐는데 1980년대 이후 축구에서 새로운 개념으로 운영하게됐다. 과거 풀백은 명칭대로 수비를 전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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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보다 훨씬 나은 토트넘 선수는?...동료 조 로돈의 '선택'
가레스 베일이 해리 케인보다 낫다는 주장이 나왔다.토트넘의 센터백 조 로돈은 9일(한국시간) 토트넘 트위치 채널에 출연, “베일이 케인보다 훨씬 낫다”고 말했다. 토트넘의 ‘현재 레전드’로 평가받고 있는 케인과 베일은 매우 다른 스타일의 스트라이커다. 케인은 골을 넣을 줄 아는 선수다. 공를 잡았을 때 상대 골키퍼의 허를 찌르는 슈팅을 날린다. 특히, 골키퍼의 약점을 잘 이용한다. 베일은 케인보다 빠르다. 드리블 능력도 케인보다 뛰어나다. 축구 전문가들은 케인과 베일 ‘듀오’가 의심의 여지없는 토트넘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하고 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그러나, 이들과 함께 뛰고 있는 로돈은 “베일이 최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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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에 손흥민과 케인 같은 선수가 있으면 좋을 텐데"...손-케 '콤비' 득점 과정 배워야 주장(리버풀닷컴)
축구는 혼자서 경기하는 스포츠가 아니다. 한 명 또는 두 명의 선수에게만 의지해 우승할 수 없는 이유다. 리오넬 메시가 있는 바르셀로나만 예외일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 하에서 한 두 명의 선수에게 의지한 적이 없다. 팀플레이를 중요시했다. 리버풀이 유럽 축구에서 두려운 존재가 된 것은 ‘3인의 공격진’ 덕분이다. 로베르토 피르미노-마네-살라 라인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수년간 엄청난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이것이 클럽 감독 재임 기간 4 개의 주요 트로피를 획득한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 이들의 위력은 예전만 못하다. 살라는 여전히 위력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지만 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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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UCL 16강 2차전 부상으로 결장…메시와 맞대결 불발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허벅지 부상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도 출전이 어려워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이 불발됐다.파리 생제르맹(PSG)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1일 오전 5시 예정된 FC바르셀로나와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나설 25명의 엔트리를 발표했다.이번 명단에는 1차전에서 제외됐던 네이마르의 이름이 다시 빠졌다.네이마르는 지난 2월 치러진 캉과 2020-2021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64강 원정 경기에서 여러 차례 상대 선수들의 거친 반칙을 당한 뒤 후반 15분 교체됐다.경기가 끝난 뒤 네이마르는 왼쪽 허벅지 모음근 부상이 확인돼 4주 진단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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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신예 홀란, UCL 사상 20골 최연소 신기록....도르트문트, 홀란 멀티골로 세비야 누르고 UCL 8강 진출
신예 엘링 홀란(20)이 2골을 터트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가 세비야(스페인)를 누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올랐다. 홀란은 UCL에서 20골을 기록, 최연소 신기록을 세웠다. 도르트문트는 10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의 BVB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세비야와 2-2로 비겼다.1차전에서 3-2로 앞섰던 도르트문트는 1, 2차전 합계 5-4로 승리해 8강 진출을 확정했다.홀란은 16강 두 경기에서 모두 두 골씩을 터트렸다. 지난해 11월에 열린 클럽 브뤼헤(벨기에)와 UCL 조별리그 F조 3차전부터 이날까지 대회 4경기 연속 멀티 골을 작성했다.도르트문트는 전반 35분 홀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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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이강인이 '칼자루' 쥐고 있다... 스페인 매체, 이강인 발렌시아 잔류 여부 가를 3가지 요인 제기
이강인 영입전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의 한 매체가 그의 발렌시아 잔류 가능성을 제기했다. 디포르테발렌시아노는 9일(한국시간) “이강인 앞에는 좋은 조건의 재계약과 그리 좋지 않은 조건의 이적 옵션이 놓여있다”며 “결정은 ‘보스’ 이강인의 손에 달려 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우리는 그동안 수차례 이강인의 발렌시아 잔류를 주장해왔다. 그의 이적 적기는 이미 지났다. 재정 악화로 이적 시장도 여의치 않다”며 이강인의 잔류를 다시 한번 주장했다. 이 매체는 그러나, 이강인이 발렌시아에 잔류하기 위해서는 3가지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첫째, 이강인이 잔류를 원하느냐다. 이강인은 그동안 출전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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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16] 왜 풀백(Full Back)이라 말할까
풀백(Full Back)은 말 그대로 하면 수비만을 전담하는 포지션을 뜻한다. 원래 수비지역에 넓게 퍼져 임무를 수행해 센터백(Center Back)에 포함됐다. 특히 대부분 수비만을 커버하기 때문에 풀백이라고 불렀다. 미들필드까지 올라가 공격을 도와주는 수비수는 수비에서 절반만을 담당한다고 해서 하프백(Half Back)이라고 명명했다. 풀백은 19세기 럭비에 기원을 두고 있다. 1863년 축구가 럭비에서 분리되기 이전에 풀백은 아일랜드식 명칭으로 쿼터백(Quarter Back), 하프백 등과 함께 포지션 용어로 사용됐다. 축구에서 풀백이라는 개념은 1930년대 WM 포메이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상대 진영을 바라보며 ‘M’자 형태를 이루는 수비수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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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에버턴 2-0 꺾고 9경기 무패행진...챔피언스리그 마지노선 4위 자리 유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첼시가 에버턴을 꺾고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첼시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0-2021 EPL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조르지뉴의 페널티킥 득점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최근 2연승에 9경기 무패(6승 3무)와 더불어 3경기 연속 클린시트(무실점)를 기록한 첼시는 승점 50을 기록하며 4위 자리를 지켰다. 첼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마지노선인 4위 자리 확보를 위한 승점 싸움에 유리한 발판을 만들었다. 첼시는 지난 1월 투헬 감독 부임 직전 9위까지 추락하며 명가의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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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한 달 만에 골…리그 5호·시즌 7호골
이재성(29)이 리그 5호골을 터트리며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의 승점을 끌어 올렸다. 이재성은 9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함부르크와 2020-2021 2부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전반 8분 선제골을 뽑아냈다.이재성의 리그 5호 골이다. 지난달 9일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 20라운드에서 쐐기 골을 터트린 그는 한 달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넣은 두 골을 합하면 이번 시즌 7번째 득점이다.킬은 이재성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섰으나, 이내 함부르크에 동점 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승점 1을 더한 킬은 리그 2위(승점 46)를 유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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