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
SON을 둘러싼 모리뉴 감독과 솔샤르 감독의 ‘아버지론’ 논란
손흥민의 영어 이름은 ‘SON’이다. 공교롭게도 ‘SON’은 아들이라는 뜻도 갖고 있다.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조제 모리뉴 감독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손흥민을 놓고 열띤 ‘아버지론’을 펼쳤다.손흥민은 이날 전반 33분 스콧 맥토미니와 공을 다투는 과정에서 맥토미니의 손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다. 그리고는 한 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이 틈을 타 맨유는 카바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끝에 주심은 득점 이전 맥토미니가 손흥민에게 반칙을 했다며 카바니의 득점을 취소됐다. 그러자 솔샤르 감독이 분노했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손흥민을 빗대며 “내 아들(Son)이 3분 동안 넘어져 있고
-
손흥민만 당한 게 아니다...박지성, 설기현, 기성용, 김보경 등도 인종차별 당해
일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손흥민(토트넘) SNS에 인종차별적인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그러나, 손흥민만 인종차별의 표적이 되고 있는 게 아니다. 손흥민 외에도 적지 않은 한국 선수들이 유럽 인종차별주의자들의 모욕적인 언행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박지성은 2012년 10월 에버턴전에서 인종차별주의자들의 욕설에 시달렸다. 당시 퀸스파크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던 박지성을 향해 에버턴의 한 팬은 “저 칭크를 쓰러뜨려라”라고 소리쳤다.칭크는 중국인 노동자를 비하하는 속어다.이에 영국 법원은 인종차별금지법에 따라 이 팬을 재판에 넘긴 후 유죄판결을 내렸다.레딩FC에서 뛴 바 있는 설기현은 미국의 한 방송국과의 인터뷰를
-
'못말리는' 맨유 팬들, 박지성 현역 시절 한국 비하 '개고기 송' 응원가 불러
맨체스터 유니아티드 팬들의 인종차별적 발언은 새삼스런 일이 아니다. 멘유의 ‘레전드’급으로 대우받고 있는 박지성이 활약했을 때는 ‘한국인은 개를 먹는다’는 내용의 박지성 응원가를 불라댔다. 일명 ‘개고기송’으로 알려진 당시 응원가에는 “지성, 네가 어디에 있던 너의 조국에서는 개를 먹는다. 하지만 공영주택에서 쥐를 잡아먹는 리버풀보다는 훨씬 낫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당시 누리꾼들은 “‘개고기송’은 한국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응원가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박지성은 당시 이를 문화적 차이로 이해하고 개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은 은퇴 후 인종차별에 반대한다는 광
-
황의조 PK로 시즌 11호골 …4경기 연속 득점포 가동
황의조(29·보르도)가 페널티킥 골로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황의조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의 스타드 조프루아-기샤르에서 열린 생테티엔과 2020-2021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32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전반 8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기록했다.보르도는 전반 5분 메흐디 제르칸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황의조가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이로써 올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인 황의조는 리그앙 4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11호 골을 기록했다.하지만 보르도는 이날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채 생테티엔에 1-4로 역전패를 당했다. 황의조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최근 3연
-
손흥민 인종차별, 이번이 처음 아냐...태클하면 "가라데 킥", 골 넣으면 "DVD나 팔아라"
손흥민(29·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 패배 후 일부 맨유 팬들로부터 인종차별 메시지 테러를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12일(한국시간)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토트넘 대 맨유전이 끝난 뒤 손흥민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종차별 댓글이 쏟아졌다.이들은 이날 경기 전반 33분 손흥민이 맨유의 스콧 맥토미니에 얼굴을 가격당해 쓰러진 점을 지적하며 손흥민을 비난했다. 이 과정에서 폴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에딘손 카바니가 득점했으나 비디오판독(VAR)에서 맥토미니가 오른손으로 손흥민의 얼굴을 가격한 반칙이 잡혀 득점이 취소됐다.이에 맨유 팬들이 분노한 것이다. 이들은 손흥민의 SNS를 찾
-
“손흥민, 심한 실망감에 눈물 흘릴 뻔”(미러)...SON “정말 슬픈 오후”
손흥민(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패하자 심한 실망감에 울음을 터뜨릴뻔한 것으로 알려졌다.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맨유와의 리그 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했다. 이에 이날 선제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엄청난 실망감을 나타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손흥민이 경기 후 감정이 북받친 인터뷰를 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오늘 정말 실망했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정말 미안하다. 기분이 안 좋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골에 신경 쓰지 않는다. 부상에서 돌아와 뛴 지난 경기에서 무승부를 했기 때문에 (오늘은) 정말 이기고 싶었다”고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손흥민은 그러나 “아직 경기가 남았다. 항상 '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49] 왜 언더독(Under Dog)이라고 말할까
언더독(Under Dog)은 약자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경쟁에서 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개인이나 팀에게 이 말을 사용한다. 아래라는 뜻인 ‘언더(Under)’와 개라는 뜻인 ‘독(Dog)’의 합성어인 언더독은 말 그대로 아래 깔린 개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싸움에서 패한 개가 원래의 뜻이다. 반대되는 말로 탑독(Top Dog)이라는 단어를 쓴다. 위에 서 있는 개로 강팀이라는 의미이다. 영어 어원사전에 따르면 언더독이라는 말은 영어권에서 19세기 후반부터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의미는 개싸움에서 진 개라는 뜻으로 사용했다. 하지만 영미 문화에서는 언더독이라는 의미를 높게 평가를 하는 경향이 많다. 약자가 노력을 통해 자신의 이상을 실
-
'맨유 킬러' 손흥민, 리그 14호골 터뜨려...토트넘은 1-3 역전패, 리그 톱4 '가물가물'
손흥민이 2개월여 만에 골을 터뜨렸으나 소속팀 토트넘은 패했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40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자신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득점 타이인 14호 골이었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40분 루카스 모라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패스한 땅볼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방향을 바꿔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2월 7일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의 23라운드에서 득점한 이후 2개월여 만의 리그 골맛이었다. 시즌 통산으로는 19호골(정규리그 14골·예선 포함 유로파리그 4골
-
“우리는 손흥민의 득점이 너무 그립다”...홋스퍼헤드쿼터 “토트넘 성공 여부 SON 득점에 달려”
토트넘의 성공 여부는 손흥민이 골을 넣느냐 못넣느냐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왔다.토트넘 커뮤니티 사이트인 홋스퍼헤드쿼터는 11일(한국시간) ‘우리는 손흥민의 골이 너무 그립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올 시즌 토트넘은 손흥민이 득점한 9경기 중 단 1패만을 기록했다며 그의 득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사이트는 또 손흥민이 골을 넣었을 때 승리한 경기는 토트넘이 올린 14승 중 절반이라고 지적했다.이 사이트는 또 손흥민이 8경기 득점 가뭄을 끝내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마지막 골은 2개월 전 웨스트 브롬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했을 때 나왔다. 이 사이트는 특히 손흥민이 15경기에서 고작 1득점한 사실에 주목했
-
즐라탄, 도움주고 퇴장까지…AC밀란은 파르마 3-1 격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AC밀란이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퇴장한 가운데서도 3골을 쏟아내며 파르마를 꺾고 선두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AC밀란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파르마의 엔니오 타르디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르마와 2020-2021 세리에A 30라운드 원정에서 3-1로 승리했다.AC밀란(승점 63)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인터 밀란(승점 71)과 격차를 승점 8로 좁히며 힘겨운 추격전을 이어갔다. 전반 8분 만에 이브라히모비치의 패스를 받은 안테 레비치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간 AC밀란은 전반 44분 프랑크 케시에의 추가골로 손쉬운 승리를 예고했다.전반을 2-0으로 마친 AC밀란은
-
10명이 싸운 리즈, 슛 2방으로 맨시티 2-1 격파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즈 유나이티드가 10명이 싸우고도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장골을 앞세워 '선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꺾었다.리즈는 10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2020-2021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 스튜어트 댈러스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2-1로 승리했다.리즈는 전반전 막판 리암 쿠퍼가 퇴장당해 10명이 싸우는 열세에서 단 2차례 슈팅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는 집중력으로 맨시티를 낚고 3연승의 기쁨을 맛보며 9위에 랭크됐다.수적 우세를 지키지 못한 맨시티는 연승행진을 4경기에서 마감하며 홈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줬다.
-
레알 마드리드, '엘클라시코'서 바르셀로나에 2-1 승리…라리가 선두 도약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최대 라이벌인 FC바르셀로나와 맞대결 '엘클라시코'에서 웃으며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선두로 올라섰다.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2020-2021 라리가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카림 벤제마와 토니 크로스의 득점포를 앞세워 2-1로 이겼다.정규리그에서 최근 4연승을 포함해 10경기 무패(8승 2무)를 달린 레알 마드리드(승점 66)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66)와 승률이 같아졌으나, 상대 전적에서 앞서 리그 선두를 차지했다.바르셀로나는 3위(승점 65)에 그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라리가에서 바르
-
'황희찬 후반 교체출전' 라이프치히, 브레멘 완파…선두 뮌헨에 5점차
황희찬(25)을 교체 투입한 독일 프로축구 라이프치히가 베르더 브레멘을 완파하고 역전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라이프치히는 10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브레멘에 4-1로 크게 이겼다.27라운드에서 선두 바이에른 뮌헨에 0-1로 져 리그 8경기 무패(7승 1무) 행진을 중단해야 했던 2위 라이프치히는 브레멘전 대승으로 뮌헨 추격에 다시 힘을 냈다. 6경기를 남겨놓고 시즌 승점을 60(18승 6무 4패)으로 늘린 라이프치히는 이날 우니온 베를린과 홈 경기에서 1-1로 비긴 뮌헨(승점 65·20승 5무 3패)에 승점 5점 차로 따라붙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은 팀이 4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48] 다크호스(Dark Horse)와 보기팀(Bogey Team)은 어떻게 다를까
‘축구공은 둥글다’라는 말이 있다. 축구 경기에서 얼마든지 이변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뜻이다. 정해진 각본이 없는 축구는 끝날 때까지 누가 이길지 판단하기 어렵다. 약팀이 강팀을 이길 수도 있고, 특정팀만 만나면 강해지는 팀도 있다. 다크호스(Dark Horse)와 보기팀(Bogey Team)은 모두 잠재력을 갖춘 팀에게 쓰는 말이지만 정확한 의미는 차이가 있다. 다크호스는 능력을 알 수 없지만 예상외의 성과를 내는 팀이라는 뜻이다. 원래 경마에서 쓰던 용어이다. 영어 용어사전에 따르면 1874년부터 1880년까지 영국 수상을 지낸 정치가이자 작가인 벤자민 디즈레일리(1804-1881)가 자신의 소설 ‘젊은 공작(The
-
"케인이 토트넘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고? 쓰레기 같은 말"...스퍼스웹 "케인은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확신" '반발'
해리 케인이 친구들에게 올여른 크넘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는 보도에 토트넘 커뮤니티 사이트가 강력히 반박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최근 토트넘 소식통을 인용하며 케인이 친구들에게 올여름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A 매치를 준비하면서 올여름까지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풋볼 인사이더는 케인이 토트넘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있으며 자신은 커리어 절정기를 맞고 있는데 토트넘은 ‘선헤엄’을 치고 있다고 지인들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여름 이적을 100% 확신하지만, 지금 이런 느낌을 공개하고 싶지는 않다고
-
'정우영 선발·권창훈 교체출전' 프라이부르크 2연패 수렁
정우영과 권창훈이 뛰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가 2연패를 당했다.프라이부르크는 10일(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의 쉬코 아레나에서 열린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 2020-2021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에서 0-1로 패했다.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은 롤란드 살라이와 함께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하며 후반 24분 교체아웃됐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권창훈은 후반 36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3분 바티스트 산타마리아의 자책골로 스스로 무너지며 2연패를 당했다,
-
'이승우 교체출전 3분' 포르티모넨스, 기마랑이스에 3-0 승리
이승우가 2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한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1부) 포르티모넨스가 2연승을 올렸다.포르티모넨스는 1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티망의 포르티망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마랑이스와 2020-2021 프리메이라리가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지난 3일 CD나시오날과 25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막판 투입돼 포르티모넨스 이적 이후 데뷔전을 치른 이승우는 이날도 3-0으로 앞서던 후반 42분 투입돼 2경기 연속 교체 멤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전반 5분 만에 결승골을 따낸 포르티모넨스는 후반 19분 페널티킥 추가골과 후반 22분 쐐기골로 대승을 완성하며 9위에 랭크됐다.벤치에서 대기하던 이승우는 파흐드 무피와 교
-
손흥민 에이전트 CAA, 자사 고객들에 ‘7일 SNS 보이콧 운동’ 참여 권유...손흥민은 2월 이후 SNS 활동 없어
손흥민의 에이전트인 CAA가 소속 고객들에게 인종 차별 반대 운동에 참여할 것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손흥민, 델레 알리, 카일 워커 등의 에이전트인 CAA가 SNS상의 인종 차별 및 혐오 반대를 촉구하는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며 소속 선수들에게 이 운동에 참여해줄 것으로 권유했다고 보도했다. CAA는 현지시간 9일 “오늘 오후 5시부터 우리는 팀 공식 SNS에 어떠한 내용물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최근 잉글랜드 프로 축구계는 SNS를 이용한 인종 차별 및 혐오적인 글 또는 이모티콘 때문에 몸살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토트넘의 수비수 산체스가 인종 차별적 표현인 원숭이 모양 이모티
-
가레스 베일, 이번엔 SNS에 골프 영상 올려 논란..."은퇴하고 골프나 쳐라" vs "남는 시간에 골프 치는데 무슨 문제냐? 팬들 '갑론을박'
가레스 베일(토트넘)이 SNS에 자신을 모델로 올린 한 골프 용품 홍보 영상이 화제다. 베일은 지난 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테일러메이드와 함께 해 기쁘다’는 글과 함께 마스터스 개막을 축하하고 더스틴 존슨을 비롯해 콜린 모리카와, 팀 테일러메이드를 응원하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 영상은 주로 베일의 드라이버샷하는 장면을 담았다. 이 영상이 올라오자 18만 명에 가까운 팬들이 조회했고, 65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너는 축구 선수라는 사실을 명심하라”는 지적에서부터 “남는 시간에 골프를 치는데 무슨 상관이냐”는 등 팬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한 팬은 “베일의 관심도는 골프, 축구, 웨일스, 레알 마드리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47] 육탄방어(肉彈 防禦)의 ‘육탄’은 어떤 의미일까
육탄 방어(肉彈 防禦)는 원래 군사 용어이다. 참호 등을 파서 적군의 공격을 방어한다는 뜻이다. 일본식 한자어로 우리 나라에서 오랫동안 사용한 말이다. 육탄은 구한말 조선과 한반도의 운명을 좌우했던 러일전쟁(1904-1905)에 참전했던 일본군 중위 출신 작가 사쿠라이(忠溫, 1879-1965)의 실전 소설 ‘육탄’의 제목에서 비롯됐다고 일본어 사전은 설명한다. 부제가 ‘려순 실전기’로 된 소설 ‘육탄’은 사쿠라이가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한 전쟁 이야기를 다루었다. 러일전쟁의 영웅 노기 마레스케(乃木希典,1849-1912)가 이끈 일본 육군은 러시아군이 점령했던 중국 랴오둥 반도의 려순항의 난공불락 요새를 무너뜨리기 위해 극한의 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