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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삼성생명 꺾고 PO 2연승...챔프전 진출 '초읽기'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용인 삼성생명과의 플레이오프(PO)에서 2연승을 거두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눈앞에 뒀다.BNK는 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PO(5전 3승제) 2차전 홈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58-50으로 제압했다.정규리그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이어 2위에 오르며 PO에 진출한 BNK는 이틀 전 1차전에 이어 홈에서 2승을 획득하며 2022-2023시즌(준우승) 이후 2년 만의 챔프전 진출에 크게 다가섰다. 역대 5전 3승제 PO에서 1, 2차전을 연속으로 이긴 팀의 챔프전 진출 확률은 100%(9/9)다.반면 정규리그 3위로 PO에 올랐으나 2연패를 당한 삼성생명은 7일 안방인 용인체육관에서 '벼랑 끝 반격'이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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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오를레앙 마스터스 32강 가볍게 통과...4연속 우승 도전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의 전초전 격인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 순조로운 첫 발을 내디뎠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5일(한국시간)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운나티 후다(인도·55위)를 2-0(21-9 21-15)으로 제압했다.2024년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 오픈을 연달아 석권한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은 이번 대회와 11일부터 시작되는 전영 오픈까지 4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올해 두 차례 국제대회에서 치른 10경기 동안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인 안세영은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도 '무실 게임 행진'을 계속했다.안세영과의 경기 전까지 올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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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회장, 첫 국회 출석..."체육인들과 함께 변화 주도하겠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회 회의에 모습을 드러내며 개혁 의지를 표명했다.유승민 회장은 5일 오전 국회 본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문체위 전체 회의에 참석해 취임 인사를 전했다. 전재수(민주당) 문체위원장의 발언 기회를 얻은 유 회장은 "문화체육관광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는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체육계는 작년 파리 올림픽 때 선수들이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고 괄목할만한 성적을 냈음에도 많은 홍역을 치르고 있다"고 운을 뗐다.이어 그는 "이제는 체육계가 더욱더 바뀌어야 할 때이고, 제가 주도해서 체육인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주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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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삼보연맹, 상반기 국가대표 선발...다음달 우즈벡 대회 출전
대한삼보연맹은 지난 2일 천안 한국삼보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국가대표선발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발표했다.이번 선발전은 다음 달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2025 아시아·오세아니아 삼보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한 국가대표 선발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스포츠 삼보와 컴뱃 삼보 종목 총 18개 체급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으며, 삼보연맹은 이들의 경기력을 추가 평가해 최종 출전자를 확정할 예정이다.한국 삼보는 지난해 마카오에서 열린 동일 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대회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문성천 대한삼보연맹 회장은 "이번 선발전으로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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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총력전
강원 춘천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전략을 마련해 총력을 기울인다.춘천시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해 유치 필요성을 집중 부각시킬 방침이다. 또한 국제스케이트장과 관련한 영상을 제작하는 한편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유치 캠페인을 전개하여 시민과 체육계 등의 관심을 끌어낼 계획이다.그동안 춘천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지역 150여개 단체가 유치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빙상 관련 사진전 개최와 온라인 서명운동을 추진해 왔다.앞서 지난해 5월에는 춘천시가 제안한 국제스케이트장 부지 인근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 염원제'를 개최한 바 있다.춘천시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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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FA 시장 대어급 예고, 한전 임성진·현대건설 이다현 주목
프로배구 정규리그가 마지막 6라운드에 접어들면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대어급 선수들의 성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4-2025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 선수는 남녀 총 42명(남자부 27명, 여자부 15명) 안팎이다. 남자부는 KB손해보험 황택의를 비롯해 정지석, 곽승석(이상 대한항공), 최민호, 전광인(이상 현대캐피탈) 등 FA 재취득 선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여자부에서도 양효진, 고예림(이상 현대건설), 이고은, 신연경(이상 흥국생명) 등 대다수가 FA를 재취득하는 선수들이다. 이들 대부분이 A급 고액 연봉자(남자부 2억5천만원 이상, 여자부 1억원 이상)로 보상 규정이 까다로워 영입이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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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볼링단 오진원, 2025 국가대표 최종 선발...남자부 1위 기록
울산시 울주군청 볼링단 소속 오진원 선수가 2025년도 볼링 국가대표 선수로 최종 선발됐다고 울주군이 5일 밝혔다.오진원 선수는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화성시와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2025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결승 대회에서 남자 1위를 차지했다.볼링 국가대표는 주전 선수 8명, 후보 선수 4명, 상비군 10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다.이번 대회 1위로 첫 태극마크를 단 오진원 선수는 2000년생으로, 2018년과 2019년 청소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다.울주군청 볼링단은 2002년 2월 출범했고, 현재 감독 1명에 선수 7명으로 구성돼있다.이순걸 울주군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오진원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한다"며 "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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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타 모에의 버저비터! KB, 아시아쿼터 MVP의 집념
여자프로농구 아시아쿼터 선수 나가타 모에가 최고 선수 김단비(우리은행)의 안일한 플레이를 놓치지 않고 버저비터를 터뜨려 청주 KB를 구해냈다.나가타는 4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2차전 아산 우리은행과 원정 경기 종료 직전 짜릿한 극장골을 성공해 KB의 58-57 승리를 이끌었다.경기 막판 분위기를 주도한 쪽은 우리은행이었다.종료 2분 전까지 52-56으로 뒤진 우리은행은 신인 이민지가 연속 5득점을 올려 단숨에 전황을 뒤집었다.종료 10초 전 공격권을 우리은행이 가져가면서 KB가 이대로 패배하는 듯했다.그런데 종료 3초 전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포함해 8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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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접전 끝에 KT 4위 수성, 3위 현대모비스와 승차 제로
프로농구 수원 kt가 3연승을 노린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단 한 점 차로 잡고 4연승을 달렸다.kt는 4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가스공사를 75-74로 따돌렸다.최근 4연승을 질주한 kt는 25승 17패로 4위를 지켰다.kt는 3위 울산 현대모비스(24승 16패)와의 승차를 없앴고, 2위 창원 LG(25승 16패)에는 0.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3연승이 불발된 가스공사는 22승 19패로 5위를 유지했다.이번 시즌 앞선 4차례 맞대결이 모두 10점 이내로 끝났고, 특히 최근 2차례 경기에선 2점 차로 승부가 갈렸던 두 팀의 격돌답게 치열한 양상이 이어졌다.1쿼터 후반부 11-13에서 kt가 11점을 연속으로 뽑아낸 kt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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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타 극장골 터진 KB, 우리은행 꺾고 PO 첫 승리... 시리즈 균형 이뤄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가 플레이오프에서 우리은행 위비를 상대로 반격에 성공하며 시리즈 균형을 이뤘다.KB는 나가타의 극적인 결승 득점을 앞세워 우리은행을 꺾고 플레이오프 첫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B는 시리즈 스코어 1승 1패를 기록하며 우리은행과 동률을 이뤘다.경기 종료 직전 나가타는 팽팽한 접전 상황에서 결정적인 골을 성공시키며 KB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의 극장골은 관중들에게 짜릿한 명장면을 선사했다.1차전을 52-58로 내준 KB는 2차전을 잡고 기분 좋게 3차전이 열리는 안방으로 향한다. 3차전은 6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정규리그 1위(21승 9패)로 플레이오프에 나선 우리은행은 에이스 김단비가 전반에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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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2024년‘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최고 등급 획득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공공데이터 제공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및 관리 체계 총 3개 영역, 11개 세부 지표에 대한 종합 결과를 산출해 등급을 결정했다.체육공단은 공공데이터 민간 이용 현황 분석, 국민 대상 수요 조사, 민간 전문가 참여 활용 촉진 협의체를 신설 등 공공데이터 가치 활용을 높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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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스포츠협회, ‘프로스포츠 부정행위 방지교육 특별강사’ 첫 운영
한국프로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프로스포츠의 공정성 강화와 선수들의 프로선수다운 자세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선수 출신, 법조인, 현직 프런트로 구성된 부정행위 방지교육 특별강사를 운영한다.올해 처음 운영되는 부정행위 방지교육 특별강사는 이택근 전 프로야구 선수, 임민혁 전 프로축구 선수, 손영배 변호사(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김수환 변호사(KPGA 고문변호사), 손민정 변호사, 이영웅 변호사(KPGA 상벌위원회 위원), 케이비엘 이혁준 경영관리팀장, 한국프로축구연맹 법무팀장 출신 김동민 변호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황명호 사무국장 등 총 9명이다.특별강사는 각 프로단체 담당부서의 추천 등을 거쳐 선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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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69] 왜 ‘등자(鐙子)’라고 말할까
등자(鐙子)는 한중일에서 오래전부터 사용한 한자어이다. 말을 탔을 때 두 발을 디디는 도구를 뜻한다. 안장에 달아서 말의 양쪽 옆구리로 늘어 뜨리게 되어 있다. (본 코너 1368회 ‘왜 ‘안장(鞍裝)’이라고 말할까‘ 참조) 등자 때문에 말에 쉽게 올라탈 수 있고, 적은 훈련으로도 말을 잘 조련해 움직일 수 있다. 등자는 ‘등자 등(鐙)’과 ‘아들 자(子)’의 합성어이다. ‘등(鐙)’은 뜻을 나타내는 ‘쇠 금(金)“ 부수와 음(音)을 나타내는 ’오를 등(登)‘이 합해져 이루어진 글자이다. 말에 오를 때 쓰는 쇠로 된 발판이라는 의미이다. 하지만 등자는 쇠가 아닌 가죽으로 발판을 쓰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선 조선시대 때부터 등자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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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버틀러 영입 효과 톡톡... 서부 6위로 도약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지미 버틀러 영입 후 강력한 상승세를 타며 서부 콘퍼런스 6위로 올라섰다. 플레이오프 직행권을 향한 워리어스의 순위 상승이 주목받고 있다. 워리어스는 4일(한국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 펼쳐진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샬럿 호니츠를 119-101로 완파했다. 이로써 최근 10경기에서 8승을 거둔 골든스테이트(33승 28패)는 연패 중인 LA 클리퍼스(32승 28패)를 제치고 서부 6위 자리를 확보했다. 이는 플레이오프 직행권이 걸린 중요한 순위다. NBA에서는 각 콘퍼런스 상위 6개 팀만이 플레이 인 토너먼트 없이 곧바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시즌 초반 12승 3패의 기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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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파즐리, 무릎 부상 경미...1주일 치료 후 복귀 전망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주전 공격수 알리 파즐리(등록명 파즐리)의 부상이 우려했던 것보다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파즐리는 4일 왼쪽 무릎 정밀 검진 결과 슬개건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그는 전날 KB손해보험과의 원정경기에서 1, 2세트를 소화했으나 2세트 막판 무릎 통증을 호소해 3세트부터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파즐리의 이탈에도 삼성화재는 KB손해보험을 3-2로 제압하며 상대의 10연승과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을 저지하는 값진 승리를 거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무릎 근육 파열이나 인대 손상과 같은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1주일 정도 휴식과 치료로 회복될 전망이며, 통증도 상당히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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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스피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오는 16일부터 운영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 광명스피돔에서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광명스피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 온 경륜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해에도 총 35회 운영하여 이용 인원이 1,799명(3,750건)에 이를 정도로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광명스피돔 외부 1층에 있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매주 일요일(추석연휴 제외)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1일 50명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받고 순서대로 자전거 정비를 받으면 된다.전문 정비사와 정비 능력이 검증된 은퇴 경륜 선수들의 참여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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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광명시 유일 ‘국가 암 검진 우수사업장’ 선정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28일, 국민건강보험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선정한 ‘2024 국가 암 검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그간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근골격계질환 예방프로그램, 심리상담 지원, 건강검진 지원 등 임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나 건강검진 지원의 경우, 연 1회 일반건강검진을 비롯하여, 특정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정밀건강검진, 유해 물질 취급 및 야간 근무 직원 대상 특수 건강검진 등 건강검진을 세분화해서 운영하는 등 임직원의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노력해 왔다.이러한 노력으로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인천·경기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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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미사 경정장 수면 위의 변수! 바람과 너울
경정은 선수들의 기량과 모터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외부적인 기상 조건 또한 변수로 작용한다. 대부분 눈이나 비 같은 악천후의 날씨가 직접적인 방해 요소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가장 많이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은 바람과 너울이다.경주 수면에는 경주 전 소개 항주와 구조정 운영 등으로 너울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6대의 보트가 전속력으로 달리다 보면 너울의 크기는 더 커지기 마련이고,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분다면 선수들의 턴 마크 공략과 직선 주로 경쟁에 영향을 미친다. 경륜경정총괄본부에서 선수들의 안전과 원활한 경주 운영을 위해 미사리 경정장 수면 양쪽에 파도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소파장치를 설치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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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복병을 넘어 강자로 우뚝! 수성팀 고종인, 정동호, 송종훈
경륜 최강자 임채빈이 소속된 수성팀은 총 26명(특선 12명, 우수 12명, 선발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성팀은 창원 실내 경기장에서는 동계 훈련을 하고, 대구에서는 도로훈련을 하며 이번 동계 훈련에서 내실을 튼튼히 다졌다. 그런데 초반 성적은 개인별로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27기 수석 졸업생 손경수(27기, S3, 수성)과 28기 수석 졸업생 손제용(28기, S2, 수성)은 낙차 부상 이후에 약간 주춤한 상태고, 최근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거나 부진한 김원진(13기, S3), 김우영(25기, S3), 정지민(26기, S3), 명경민(24기, A1)도 아쉬운 모습이다.하지만 고종인(14기, A1, 수성), 정동호(20기, A1, 수성), 송종훈(24기, A2, 수성)은 알짜 3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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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 울려 퍼진 ‘코리아’… 글로벌히트 알 막툼 클래식 3위 기록!
한국시각 오늘 새벽 1시35분(두바이 현지시각 1일 20시35분)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 현지 아나운서가 연신 ‘코리아’를 외쳤다. ‘글로벌히트’와 함께 ‘코리안 자키(jockey) 혜선킴’의 이름도 들려왔다.‘글로벌히트’는 지난달 알 막툼 챌린지에 출전해 8위를 기록했던 기억을 설욕하듯 이번 알 막툼 클래식(G2, 2000m, Dirt)에서는 출발 게이트를 빠르게 이탈하며 선행에 나섰고 경주 중후반까지 선두에서 경주를 이끌었다. 지난 한달 간 현지 적응과 함께 기초적인 출발연습부터 다시 시작하며 차근히 경주를 준비해 온 ‘글로벌히트’는 출발번호 추첨 운까지 따라주며 4번 게이트를 배정받았다. 경주전략과 훈련, 행운의 삼박자가 맞아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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