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KBS N Sports, 꿈의 무대 ‘두바이 경마대회’ 도전기 다큐 공개
"누가 경마를 스포츠가 아니라고 할 수 있겠는가. 글로벌히트가 써 내려간 빛나는 순간들"오는 18일 밤 12시 스포츠 전문 채널 KBS N Sports에서 경마 챔피언으로 불리는 한국 경주마 글로벌히트와 김혜선 기수의 두바이 국제 경마대회 원정기를 방송한다.‘국가 대표마 글로벌히트 한계를 넘다’라는 타이틀의 이번 방송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방송되는 경마 분야 스포츠 다큐멘터리다. 경마를 터부시하고 규제 대상으로 보는 국내 풍토 속에 경마를 다큐로 방송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한 분야에서 국가대표의 이름을 건 노력과 과정이 주는 의미가 크기 때문이다.대한민국 대표로 국제 무대에 나선 경주마 글로벌히트는 2024년
-
사행산업 시행기관 협업, 불법도박 예방 캠페인 추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과 불법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불법도박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체육공단을 비롯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한국마사회, 강원랜드, 스포츠토토코리아 등 사행산업 시행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불법도박 신고 절차를 알리기 위한 ‘불법도박 모의 신고 챌린지’, ‘불법도박 근절 서약’ 등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프로그램 진행으로 벚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현장을 찾은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체육공단 관계자는 “사행
-
우리은행, 베테랑 강계리 영입으로 전력 대폭 보강
한국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베테랑 가드 강계리를 트레이드 방식으로 영입했다. 구단은 1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이 소식을 알렸다. 앞서 강계리는 12일 신한은행과 2년 계약, 첫해 연봉 7천만원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으나, 곧바로 트레이드 형식으로 우리은행에 합류했다. 이 과정에서 신한은행은 2라운드 신인 우선 지명권을 획득했다. 1993년생 강계리는 프로 통산 260경기 출전의 노련한 가드다. 지난 시즌 25경기에서 평균 8분간 출전하며 1.6점, 1.4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용인 삼성생명에 지명된 이후 꾸준히 여자농구 무대를 누벼왔다. 우리은행은 이번 강계리 영입으로 가드진
-
'듀랜트·부커와 마찰' NBA 피닉스, 부진 끝에 버든홀저 감독 경질
NBA 피닉스 선스가 마이크 버든홀저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ESPN에 따르면, 올 시즌 36승 46패로 서부 콘퍼런스 11위에 그친 피닉스는 버든홀저 감독의 계약을 종료했다. 버든홀저 감독은 단 1년 만에 피닉스 사령탑 자리에서 물러났다. 두 차례 NBA 올해의 감독에 선정된 그는 지난해 5월 프랭크 보걸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했다. 팀은 공식 성명을 통해 "높은 무대에서 경쟁하고자 했던 목표에 올 시즌이 부합하지 못했다"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4연패를 당한 후 팀 쇄신을 기대했으나, 결과적으로 올해는 플레이오프 진출조차 실패했다. ESPN은 버든홀저 감독과 선수들 사이의
-
현대캐피탈, 트레블 주역 전광인과 FA 계약 성공
현대캐피탈이 2024-2025시즌 남자 프로배구 트레블 달성의 주역인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34)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현대캐피탈은 박경민 FA 리베로에 이어 두 번째 '내부 FA' 잔류에 성공했다. 전광인은 이번 시즌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세 번째로 취득했으며,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올 시즌 전광인의 성적은 주목할 만하다. 정규리그 81경기에 출전해 총 108점을 기록했으며, 공격 성공률은 47.89%에 달했다. 특히 정규리그 후반기와 챔피언결정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중국인 아시아쿼터 선수 덩신펑(등록명 신펑)과 번갈아 출장하며 팀의 우승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현대
-
싹 바뀐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관전 포인트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오는 4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시즌 개막전을 개최하며, 9라운드 대장정의 포문을 연다.올해 슈퍼레이스는 경기 운영, 클래스 구성, 참가 드라이버 등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지며, 개막전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다음은 이번 개막전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다.◇ 시즌 첫 승 향한 진검승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올해도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가장 큰 관심을 모은다. 장현진(서한GP), 정의철, 김중군, 황진우, 박정준, 박규승 등 베테랑들이 대거 출전하며, 김무진(원레이싱), 헨
-
현대캐피탈·흥국생명, 우승 멤버 지키기 총력... 내부 FA 단속 나서
2024-2025시즌 통합 우승의 영광을 안은 현대캐피탈과 흥국생명이 우승 주역들의 잔류를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양 구단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핵심 선수들과 재계약을 추진하며 다음 시즌 우승 수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트레블 현대캐피탈, 박경민 시작으로 우승 멤버 전원 잔류 추진 남자부 현대캐피탈은 가장 먼저 FA 시장에 움직임을 보였다. 12일 리베로 박경민과 재계약을 완료하며 25명의 FA 중 첫 계약자를 배출했다. 이번 시즌 디그 1위(세트당 2.59개), 리시브 효율 3위(42.47%), 수비 종합 4위를 기록하며 팀의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박경민의
-
김연경, 흥국생명 어드바이저로 제2의 인생 "외국인 선수 계약 과정 조언할 것"
배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김연경이 친정팀 흥국생명의 어드바이저(고문)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김연경은 14일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시상식에서 만장일치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뒤 향후 진로에 관해 "흥국생명에서 어드바이저 역할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흥국생명에서 여러 가지 업무에 참여할 것 같다"며 "구체적인 역할은 정해지지 않았는데, 아마도 선수 영입이나 외국인 선수 계약 과정에서 조언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일단 김연경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V리그 남녀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 현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05] 조정에서 ‘배’를 왜 ‘보트’라고 말할까
조정에서 경기용으로 쓰는 배를 ‘보트’라고 부른다. 보트는 영어 ‘Boat’를 발음대로 표기한 외래어이다. 서양식의 작은 배가 사전적 정의이다. 한자어로는 ‘짧은 단(短‘)’과 ‘거룻배 정(艇)’의 합성어로 단정(短艇)’이라고 말한다. 우리말 ‘배’는 원래 엄격히 따지고 보면 순 우리말이 아니고 중국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중국의 남부지방에서 나는 대나무를 칡으로 엮어 만든 것을 ‘파이(排)’라 하였는데, 이 말이 우리 나라로 전해지면서 ‘바이’로 변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바이는 물 위에서 타는 것이라는 의미이다. 한자어로 ‘주(舟)’는 돛단배의 상형문자이고, ‘배(排)’는 떼배의 상형문자다. 서정범의 ‘국어어원사
-
북해신역배 8강서 신진서마저 탈락... 한국 바둑 '전원 몰락'
한국 바둑의 마지막 희망이던 신진서 9단이 무너지면서 북해신역배 4강에 한국 기사가 한 명도 진출하지 못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신진서는 14일 중국 광시 장족자치구 웨이저우에서 열린 제1회 북해신역배 세계바둑오픈전 8강에서 중국의 탄샤오 9단에게 210수 만에 흑 불계로 패했다. 신진서는 초반 좌상귀 패싸움에서 큰 손해를 보며 흐름을 내줬고, 중반 이후 승부수를 띄웠지만 탄샤오의 견고한 방어에 막혀 결국 패배를 인정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4강은 모두 중국 기사들로 채워졌다. 한국은 64강에 14명이 출전했으나 32강에 7명, 16강에 4명이 진출했고, 8강에서는 신진서 혼자 남았지만 결국 탈락했다. 같은 날 진행된 다른 8강
-
kt, 허훈 18점 맹활약 앞세워 가스공사에 반격... PO 1승1패 원점
프로농구 수원 kt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기세를 꺾고 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4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2차전에서 kt는 한국가스공사를 75-71로 제압했다. 1차전 패배 후 위기에 몰렸던 정규리그 4위 kt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 동률로 만들었다. 역대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패배 후 2차전 승리팀의 4강 진출 확률은 25%(12회 중 3회)에 불과해 앞으로의 경기가 더욱 중요해졌다. kt는 허훈의 화력을 앞세워 전반을 44-34, 10점 차로 앞선 채 마쳤다. 그러나 가스공사는 1차전 데뷔전 더블더블을 기록했던 신입 외국인 만콕 마티앙의 활약과 샘조세프 벨란겔
-
'레오보다 더 떨렸다' 허수봉, 단 1표 차로 생애 첫 정규리그 MVP 등극
현대캐피탈 주장 허수봉(27)이 팀 동료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의 예언대로 프로 데뷔 7년 만에 생애 첫 정규리그 MVP 영광을 안았다. 14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V리그 시상식에서 허수봉은 취재 기자단 투표 31표 중 13표를 획득, 12표에 그친 레오를 단 1표 차로 제치고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허수봉과 레오는 마치 주인공을 번갈아 맡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먼저 레오가 V리그 출범 20주년 기념 역대 베스트7에 곽승석(대한항공)과 함께 아웃사이드 히터로 선정됐고, 이어 허수봉은 IBK기업은행 황민경과 함께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 베스트7에서는
-
우리카드, 미들블로커 박준혁과 FA 계약 체결... "팀 핵심 선수로 인식"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자유계약선수(FA) 미들블로커 박준혁(28)의 잔류를 확정했다. 우리카드는 14일 첫 FA 자격을 얻은 박준혁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남자부 FA 대상자 25명 중 현대캐피탈 리베로 박경민에 이은 두 번째 계약 사례다. 연봉 등 세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2017-2018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박준혁은 2022-2023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었다. 205cm의 장신 미들블로커는 빠른 속공과 견고한 블로킹으로 FA 시장에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모았지만, 결국 적극적인 영입 의지를 보인 우리카드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우리카드 구단은 "박준혁을
-
흥국생명, '배구 여제' 김연경 은퇴식 차기 시즌 홈 개막전 개최 추진
여자 프로배구 통합 챔피언 흥국생명이 '배구 여제' 김연경(37)의 은퇴식을 2025-2026시즌 홈 개막전에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14일 구단에 따르면, 김연경의 은퇴식은 차기 시즌 첫 홈경기인 10월 18일 오후 4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정관장과 맞붙는 경기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 정관장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김연경과 흥국생명의 최강 라이벌로, 그녀가 챔프전 MVP를 차지하며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상대이기도 하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김연경 선수 은퇴식 일정이 완전히 확정되진 않았지만,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연경은 이미 오는 5월 17일과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KYK
-
현일고, 송림고 완파하고 3전 전승으로 2025하늘내린인제배 전국중고배구대회 8강 진출
현일고가 송림고를 완파하고 2025하늘내린인제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3연승으로 예선 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진출했다. 현일고는 14일 강원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8세이하 남자부 D조 예선리그에서 송림고를 초반부터 압도하며 세트스코어 3-0(25-12, 25-10, 25-8)로 가볍게 물리쳤다. 이로써 현일고는 3전 전승으로 조 예선경기를 모두 마치고 1위를 차지했다. 현일고는 8강전에서 동해 광희고와 맞붙는다. 여자부 18세이하 B조서 경남여고는 강릉여고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2, 18-25, 13-25, 25-23, 15-6)로 힘겹게 승리를 올렸다. 경남여고는 1승1패를 기록, 강릉여고와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득실에서 뒤져 조 2위로
-
경륜 기교파 황승호, 팀 아닌 개인 훈련에도 펄펄
경륜은 다리심이 좋은 선수가 무조건 유리하리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꽤 있다. 젊은 선수와의 경쟁에서 힘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작전을 잘 구사한다면 얼마든지 순위권에 진입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임채빈, 정종진과 같은 특출난 기량을 갖춘 선수가 출전한 경주에서 이들을 넘어서 우승을 차지하기는 어렵더라도, 따라갈 힘이 좋거나 이들과 같은 팀이어야 어야 2∼3위 입상에 성공할 확률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다릿심과 연대 면에서는 열세지만 이를 뛰어넘고 선전을 이어가는 선수도 있는데, 대표적 선수가 한국 경륜의 정상급 기교파 황승호(19기, S1, 서울 개인)다. 황승호는 지난해 말 그랑프리, 올해 2월 스피드온
-
서산시청 사격팀,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서 금메달 4개 포함 총 13개 메달 획득
서산시청 사격팀이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스포츠 강호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서산시청 사격팀이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서산시청 사격팀은 여러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방재현 선수는 50m 권총 개인전과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핵심 전력임을 입증했다. 또한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으로 구성된 50m 권총 남자 단체전과 25m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올라 총 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은메달 성과도 눈부셨다. 50m 권총 남자 개
-
경정 최고의 믿을맨, 확실한 ‘축’은 단연 심상철
경정 경주를 추리하는데 최우선이 되는 선수, 경주의 전체적인 흐름을 주도하고 선두권에 오를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를 흔히 ‘강축 또는 축’이라 부른다. 축이 확실할수록 결과를 예측하는 과정이 수월해지고, 그만큼 적중률도 높다. 말 그대로 ‘믿고 가는 선수’인 셈이다. 워낙 승리 확률이 높기에 배당은 기대만큼 크지는 않지만, 기대에 부응하며 적중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은 ‘축’을 찾는 것을 최우선으로 둔다.이러한 ‘축’을 찾는 방법은 쌍승식 배당률(1위와 2위 선수 2명을 순위에 맞게 맞추는 방식)을 가장 많이 활용하곤 한다. 쌍승식에서 최저 배당을 형성하는 횟수가 많을수록 많은 이들이 신뢰하는 선수, 즉
-
고양 소노, 손창환 전력분석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발탁...3년 계약
프로농구 고양 소노는 손창환(48) 전력분석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계약기간은 3년이다.소노 구단은 "구단 창단 멤버인 손 감독이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코치 때부터 선수들과 합이 잘 맞았고, 전력분석 및 국제업무에도 능숙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손 감독은 선수와 프런트, 전력분석원, 지도자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안양 SBS(현 정관장)에서 짧은 선수 생활(1999~2003년)을 하고서 홍보팀에서 프런트로 일했다.2005년부터는 전력분석원을 지내며 2011-2012시즌 정관장의 첫 우승에 기여했다.2015년에는 정관장에서 코치로 데뷔해 2차례 우승을 경험하고 2023년 소노가 창단할 때 코치로 합류했
-
에콜리안 광산, 지자체로 이관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와 에콜리안 광산 골프장 조기 이관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월)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하형주 이사장과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에콜리안 광산의 운영 업무의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이로써, 체육공단은 오는 2031년(또는 투자비 회수 시)까지 보유했던 골프장 관리운영권을 오는 7월 1일부로 광산구로 조기 이관을 결정했다. 앞으로 광산구는 전체 투자비 137억 원 중 미회수 투자금 약 70억 원을 향후 6년간 분할 상환하고, 운영 인력의 인위적인 구조조정 없이 고용을 승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