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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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3선 임기 시작' 김홍 한국중고배구연맹 회장…중고배구 얼마나 달라질까
김홍 한국중고배구연맹 회장은 새 봄을 맞아 새로운 의욕과 생각으로 가득차 있다. 금년부터 3번째 회장 임기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지난 해 12월 회장 선거에서 김 회장은 3선 연임에 성공하며 “회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그동안 구상한 일을 잘 마무리 짓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중·고 지도자협회회 활성화 및 활동비 지원 ▲학교별 배구공 지원 및 대회시 재활트레이너 배치 ▲후원금 유치와 유망주 장학금 확대 ▲지도자 국내·외 연수 지원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실제 공약들은 올해 김 회장이 취임하면서 실행되고 있다.올해부터 근로조건이 열악한 중고 지도자들에게 50만원에서 1백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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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유진, 국가대표 선발전서 압도적 우승... 세계선수권 출전
파리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실력을 입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김유진은 3월 10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전 여자 57kg급 결승전에서 안혜영(영천시청)을 상대로 라운드 점수 2-0(18-2, 13-2)으로 완승을 거뒀다.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보여준 김유진은 경기 후 대한태권도협회를 통해 "파리 올림픽의 탄력을 받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1위를 지켜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남자 80kg급에서는 파리 올림픽 4위에 오른 서건우(한국체대)가 김정제(영천시청)를 라운드 점수 2-0(11-8, 27-7)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선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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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큐 감각' 김세연, LPBA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 3.143 달성
휴온스 소속 김세연이 놀라운 경기력으로 LPBA(여자프로당구협회) 역대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김세연은 3월 9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챔피언십 2025' LPBA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에서 일본의 히다 오리에(SK렌터카)를 세트 점수 2-0으로 완파했다. 이날 김세연은 애버리지 3.143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1세트에서는 첫 이닝에 6점 하이런을 기록한 데 이어 두 번째 이닝에서 5점 장타를 추가하며 11-0 완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도 그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두 번째 이닝에서 6점 장타를 성공시킨 뒤 이후 3이닝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11-3(5이닝)으로 경기를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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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3위 격파한 윤정현, 플뢰레 월드컵 첫 메달 쾌거
세계랭킹 29위 윤정현(국군체육부대)이 국제펜싱연맹(FIE) 플뢰레 월드컵에서 자신의 첫 개인전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윤정현은 프랑스의 기욤 비앙키와 체코의 알렉산데르 추페니츠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2001년생인 윤정현에게 이번 동메달은 월드컵 개인전에서 거둔 첫 입상으로, 이전까지는 16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윤정현이 8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 톰마소 마리니(이탈리아)를 15-14라는 접전 끝에 제압했다는 것이다. 비록 준결승에서 추페니츠에게 5-15로 패했으나, 최근 두각을 나타내는 스타가 드물었던 한국 남자 플뢰레 종목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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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스킵 이끄는 강릉시청, 팀 요시무라 제압하며 '홈 대회' 우승 쾌거
강원 강릉시청 컬링팀이 웰컴저축은행 강릉인비테이셔널 국제컬링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강릉시청은 결승전에서 일본 국가대표팀인 팀 요시무라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대회 4강전은 지난 3월 9일 열렸으며, 강릉시청과 춘천시청, 일본의 팀 요시무라와 팀 후지사와가 맞붙어 한국과 일본의 결승 대결이 성사됐다. 결승전에서 강릉시청은 4엔드에서 중요한 3점을 획득했고, 이어진 5, 6엔드에서도 연속 스틸(상대 선공 때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김은정 스킵은 우승 소감으로 "강릉에서 이렇게 좋은 대회를 개최하게 돼 감사한데 우승까지 해 더할 나위 없이 좋다"며 "무엇보다도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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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누리집(홈페이지) 전면 재구축 ⋯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강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운영하는 경륜경정 누리집(홈페이지)이 지난 4일 전면 재구축되어 새로워졌다.이번 경륜·경정 누리집 개편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순위 예측 서비스, 초보자를 위한 모의 체험, 경주 영상 서비스 개선 등 이용자 편의를 대폭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인공지능(AI) 기반 순위 예측 서비스다. 과거 경주 정보, 선수별 전력, 전법 등 다양한 요소를 기계학습(머신 러닝)을 통해 분석하여 최적의 순위 예측을 제공한다. 스피드온 이용자 상위 5% 수준의 적중률과 환급률을 제공하는 분석 기능도 도입되었으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더욱 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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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MVP 향방 가른 '빅매치'... 길저스알렉산더 40점, 요키치 24점 압도
올 시즌 NBA 정규리그 MVP 향방을 가를 중요한 일전에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를 앞세운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완승을 거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월 10일(한국시간)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덴버 너기츠를 127-103으로 넉넉하게 제압했다. 이날 경기는 정규리그 MVP 경쟁 선두 주자인 길저스알렉산더와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요키치는 불과 이틀 전 피닉스 선스와의 경기에서 31점 22어시스트 21리바운드라는 NBA 역사상 전무후무한 '30-20-20'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MVP 경쟁에 불을 지핀 상태였다. 이런 가운데 펼쳐진 양대 MVP 후보의 직접 대결에서 길저스알렉산더가 명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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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모터·선수·코스 3박자 맞으면 입상 가능성 쑥!
경정의 승부를 결정짓는 요인은 선수, 모터, 출발 감각, 코스 등이 있는데, 출발 감각은 선수의 기이기에 크게 나누면 모터와 선수, 코스라고 할 수 있다.첫 번째 요소인 모터는 매주 출전한 선수들이 추첨을 통해 배정받기에 운이 따라야 한다. 9회차를 지난 시점에서 우수한 모터를 살펴본다면 19번 모터가 가장 좋은 기록을 보였다. 19번 모터는 1착 25회, 2착 6회, 3착 5회를 기록했다. 2위는 58번 모터로 1착 24회, 2착 18회, 3착 16회로 1위 모터인 19번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3위는 93번으로 1착 24회, 2착 15회, 3착 16회로 19번, 58번 모터와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어 63번과 44번 모터도 1착 23회로 훌륭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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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 지원 사업 추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중소 스포츠 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25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체육공단은 수출 판로 개척에 필요한 해외인증 획득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처음 도입했던 ‘패스트트랙’ 전면 시행으로 기업이 자체적으로 획득한 인증에 대해 상시 접수 및 서류 심사 등 지원 절차를 간소화해 지원한다.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시험·컨설팅·해외 배송 등 인증 획득에 지출한 비용 일부를 업체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체육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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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과천경찰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위한 합동캠페인 진행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4일, 율목중학교에서 과천경찰서와 함께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 도박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학생 및 교사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문제의 위험성을 알리고 및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8월에 이어 두 번째 합동캠페인이다.현장에는 한국마사회 정인균 사업기획처장을 비롯하여 과천경찰서장, 율목중학교장, 과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불법도박 중독 예방 홍보 물품을 나누고 도박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문진영 과천경찰서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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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바둑 신성 조상연, 천원전 우승으로 4단 승단... 백 불계승으로 임경찬 2단 격파
신예 프로기사 조상연(16)이 프로 입단 1년 반 만에 두 번째 타이틀을 손에 넣는 쾌거를 이뤘다. 조상연은 3월 9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25 양구군 국토정중앙배 천원전(天元戰) 결승에서 임경찬 2단을 상대로 19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3년 9월 프로에 입단한 조상연은 지난해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차세대 바둑 스타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서 조상연은 예선에서 윤라은 초단과 이나경 2단을 제압한 뒤, 본선에서는 한주영 초단, 주현우 2단, 최민서 4단을 차례로 격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임경찬 2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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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무섭네~ 경륜 선발급, 29기 새내기가 접수
올해 시작과 함께 경륜 무대에 나선 29기 선발급 신인들이 맹위를 계속해서 떨치고 있다. 선발급에서 신인들의 활약은 매년 있었지만, 올해 29기는 그 기세가 더욱 돋보인다.◆ 지난 23일 스피드온배 대상경륜 선발급 결승전은 선발급 신인왕전 방불케 해 특히나 지난 2월 23일 ‘2025 스피드온배 대상경륜’ 선발급 결승전은 결승에 진출한 7명의 선수 전원이 29기 신인들이었다. 우수급을 배정받은 김태완(29기, A1, 동서울), 김태호(29기, A1, 청평), 마민준(29기, A2, 부산), 박건수(29기, A1, 김포), 이성재(29기, A1, 전주)을 제외하고 선발급을 배정받은 선수들이 생애 처음으로 대상경륜 우승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였는데, ‘선발급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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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닉스(K-Nicks) 우수 씨수말‘제이에스초이스’가 다시 돌아왔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7일, 케이닉스 기술을 활용해 도입한 우수 씨수말 ‘제이에스초이스’의 복귀가 확정되었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는 자체 개발한 ‘케이닉스(K-Nicks) 기술’을 적용하여 우수한 유전능력을 가진 해외 경주마를 국내에 조기 도입하는 해외종축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미국 벨몬트에서 열린 ‘필그림 스테이크스(G3)’ 경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제이에스초이스’가 대표적인 씨수말이다.‘제이에스초이스’는 지난해 트리플티아라 시리즈 준우승마 ‘글로벌태양’을 배출하고 자마子馬 출전횟수 당 수득상금 국내 1위를 달성하며 씨수말로서의 능력을 증명해냈다. 뿐만 아니라 ‘APEX 지수’에서도 우수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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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스키 여제 시프린, 오레 월드컵 3위로 '톱3' 진입 156회 신기록 달성
미국의 알파인 스키 여제 미케일라 시프린이 또 하나의 역사적인 기록을 작성했다. 시프린은 3월 9일(현지시간) 스웨덴 오레에서 개최된 2024-2025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2초 27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입상으로 시프린은 알파인 월드컵 통산 156번째 '톱3' 성적을 기록하며, 스웨덴의 전설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와 함께 보유하고 있던 종전 기록(155회)을 경신했다. 이로써 시프린은 알파인 월드컵 역사상 가장 많은 시상대에 오른 선수가 됐다. 시프린의 알파인 월드컵 '톱3' 기록을 살펴보면 우승 100회, 2위 27회, 그리고 이번 대회까지 포함해 3위 29회를 기록했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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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5점만 더하면 V리그 남자부 역대 득점 1위...이번 주 새 역사 달성 예약
현대캐피탈의 에이스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V리그 남자부 통산 득점 신기록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3월 10일 현재 레오는 6,619점으로 통산 득점 2위에 올라 있으며, 1위인 박철우 KBSN스포츠 해설위원(6,623점)과의 차이는 단 4점에 불과하다. 레오가 앞으로 5점을 추가하는 순간 V리그 남자부 통산 득점 1위가 바뀌게 된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주 3월 12일 삼성화재, 16일 한국전력과 연달아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레오의 기록 경신이 사실상 확실시된다.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현대캐피탈은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레오를 꾸준히 출전시키며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있어, 레오가 신기록 달성에 필요한 5점을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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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74] 경마에서 왜 ‘베팅’이라 말할까
베팅은 외래어로 결과가 불확실한 일에 돈을 거는 행위이다. 주로 도박, 경마, 주식 매매, 외환(外換) 거래 등에서 쓰이는 말이다. 베팅은 영어로 ‘betting’라고 쓴다. 내기하다는 의미인 동사 ‘bet’에 동명사형 접미사 ‘-ing’를 붙인다. 내기를 거는 것이라는게 원래 의미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betting’는 1500년대부터 사용했다. 범죄자의 은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출저는 불분명하다. 구식 명사 베팅, 즉 ‘abetment’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내기하다라는 자동사적 의미는 1600년경부터 시작됐으며, 19세기 중반부터 다양한 미국 영어 속어에 등장했다. ‘bet your life(목숨을 걸라)’(1848년), ‘bet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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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1위 확정 눈앞의 HL안양, 홋카이도 원정서 연패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우승을 코앞에 둔 HL안양이 일본 원정에서 연패하며 우승 확정을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3월 9일 일본 홋카이도 도마코마이 네피아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에서 HL안양은 레드이글스 홋카이도에 2-5로 패했다. 통산 8번째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위해 단 1승만을 남겨두고 홋카이도 원정에 나섰던 HL안양은 전날(3월 8일) 경기에서도 같은 점수인 2-5로 패배한 데 이어 이날도 같은 스코어로 연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부터 HL안양은 어려움을 겪었다. 1피리어드 시작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이리쿠라 다이가에게 선제골을 내준 HL안양은 기무라 슌타에게 추가골을 허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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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대한항공에 3-0으로 완승...5할 승률과 함께 4위 확정
봄 배구는 실패했지만 유종의 미는 거뒀다.우리카드는 3월 9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대한항공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34-32, 25-18, 25-22)으로 완승을 거뒀다.특히 니콜리치와 한성정이 나란히 13득점을 기록했고 송명근과 박준혁이 각각 11득점-9득점을 거들었다.그 중에서 한성정이 공격성공률 63.2%-리시브효율 37.5%를 기록하며 공-수에 걸친 맹활약을 한 것은 압권이었다.덤으로 이상현의 블로킹 5개와 박준혁의 블로킹 2개-서브에이스 2개는 백미였고 주전세터 한태준이 세트 당 12.33세트를 올리며 영플레이어상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리베로 오재성도 리시브효율 45.5%를 기록하면서 제 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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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장준, 체급 올려 63kg급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
한국 태권도의 간판 장준(한국가스공사)이 비올림픽 체급인 남자 63kg급 국가대표로 선발됐다.장준은 9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전 남자 63kg급 최종재결승에서 정우혁(한국체대)을 라운드 점수 2-0(24-4 16-7)으로 압도하며 우승을 차지했다.장준은 2019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58kg급 동메달,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58kg급 금메달을 획득한 해당 체급 최강자로 명성을 떨쳤다. 그는 출전하는 국제대회마다 입상하며 꾸준한 기량을 증명해왔다.그러나 장준은 지난해 2월 2024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박태준(경희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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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정관장에 3-0으로 완승...다시 2위로 복귀
니가 가라! 2위!현대건설은 3월 9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정관장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 - 0(25-16, 25-16, 25-16)으로 승리를 거뒀다.특히 상대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에서 주전급들을 다 빼고 경기에 임했기에 수월한 경기였다.휴식을 취한 뒤 오랜만에 선발 복귀한 모마가 14득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양효진과 이다현이 각각 13득점-10득점, 서지혜와 고예림이 나란히 8득점을 거들었다.그 중에서 양효진이 공격성공률 69.2%-블로킹 3개를 기록한 것은 압권이었고 서지혜의 디그 12개는 백미였다.주전세터 김다인은 세트 당 10세트를 올리며 꾸준한 모습을 보였고 리베로 김연견도 디그 10개를 기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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