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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현대모비스에 9점차 패배... 6강 PO 진출 '빨간불'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위해 갈 길이 바쁜 프로농구 원주 DB가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6위권 진입에 빨간불이 켜졌다.DB는 27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62-71로 패했다. 이로써 7위 DB는 21승 28패를 기록, 6위 안양 정관장(22승 27패)과 한 경기 차이로 벌어졌다.4위 현대모비스(29승 20패)는 연패에서 탈출했고, 3위 수원 kt(30승 19패)와의 격차를 한 경기 차로 유지했다.전반을 31-35로 뒤진 채 마친 DB는 3쿼터에서 결정적인 부진을 보였다. 이 쿼터에서 DB는 실책 5개를 쏟아내고 필드골 성공률이 27%에 그치는 등 집중력을 완전히 잃었다. 특히 3쿼터에 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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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쇼트프로그램, 이해인 7위·김채연 11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 중인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피겨 여자 싱글 이해인(고려대)이 쇼트프로그램 7위, 김채연(경기일반)이 11위를 기록했다. 이들의 성적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27일(한국시간) TD가든에서 진행된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이해인은 기술점수 36.89점과 예술점수 30.90점을 합산해 총 67.79점으로 33명의 출전 선수 중 7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 김채연은 기술점수 34.81점과 예술점수 31.86점을 받았으나 1점 감점되어 65.67점으로 11위를 기록했다.두 선수는 29일 예정된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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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91] 왜 ‘MTB’라고 말할까
흙산으로 된 동네 야산 숲길에서 젊은 남녀들이 산악자전거를 타는 것을 자주 본다. 겨울에는 한동안 안보이다가 따뜻한 봄날을 맞아 주말이면 해발 200m 정도되는 산 정상까지 자전거로 올라와 내려가는 이들을 만난다. 산악자전거는 일반 자전거보다 바퀴가 더 두꺼운게 특징이다. 자갈과 나무 숲을 헤치고 산을 오르내려야 해 바퀴의 강도가 강해야하기 때문이다. (본 코너 1381회 ‘왜 ‘사이클’을 ‘자전거’라고 말할까‘ 참조)산악자전거는 영어로 ‘Mountain bike’, 또는 ‘Mountain bicycle’라고 말한다. 줄여서 ‘MTB’라고 보통 부른다. 산악 지형 또는 오프로드(비포장도로)용 자전거라는 뜻이다. (본 코너 1384회 ‘왜 ‘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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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손끝 마법', 종료 8초 남기고 팁인...버저비터 극장골로 레이커스 3연패 탈출
르브론 제임스의 팁인 버저비터가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 3연패 탈출을 이끌었다.레이커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20-119로 짜릿하게 제압했다.3연패에서 탈출한 레이커스는 44승 28패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4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동부 콘퍼런스 4위 인디애나(42승 30패)는 5연승 행진이 중단됐다.레이커스는 3쿼터를 95-92로 3점 차 리드하며 마쳤고, 4쿼터 초반에는 13점 차까지 격차를 벌리며 승리를 예감했다. 그러나 베네딕트 매서린에게 연속 6실점하는 등 순식간에 13점을 내주며 105-105 동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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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자유형 200m 1분45초40 기록... 5회 연속 세계수영선수권 출전 확정
'디펜딩 챔피언'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5회 연속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황선우는 27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5일째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40에 터치패드를 찍고 우승했다. 이는 국제연맹 기준기록(1분46초70)을 여유 있게 통과하는 기록이다.이로써 황선우는 2019년 광주 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 부다페스트, 2023년 후쿠오카, 2024년 도하 대회에 이어 올해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까지 5회 연속 출전하게 됐다.지난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200m 금메달을 획득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서는 황선우는 이번 국내 선발전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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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스타 허훈, 올스타 유니폼 경매 158만원 최고가 낙찰...형 허웅은 2위
프로농구 스타 허훈(kt), 허웅(KCC) 형제가 KBL 올스타 유니폼 경매에서 나란히 최종 낙찰가 1, 2위를 차지했다.KBL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2024-2025 KCC 프로농구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 결과, 허훈의 유니폼이 158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형 허웅의 유니폼은 113만6천원으로 두 번째로 높은 금액에 낙찰됐다.이번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에서는 총 23명 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이 판매됐으며, 최종 낙찰자에게는 선수가 직접 그린 자화상도 함께 증정된다.허훈·허웅 형제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낙찰가를 기록한 유니폼은 창원 LG의 유기상으로, 102만2천원에 판매됐다.KBL은 이번 경매를 통해 발생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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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취임 "위기를 변화의 기회로...듣고, 느끼고, 움직이는 회장 되겠다"
제42대 대한체육회 수장에 오른 유승민 회장이 '변화'를 다짐하며 취임을 알렸다.대한체육회는 2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유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행사엔 우원식 국회의장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비롯한 체육단체, 정부, 국회, 지방 자치단체, 국가대표, 언론사, 후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반기문 IOC 윤리위원장, 세르미앙 응 IOC 위원 등은 영상 메시지로 축하했다.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 회장은 1월 14일 열린 체육회장 선거에서 3선을 노렸던 이기흥 전 회장을 비롯해 5명의 경쟁자를 제치며 당선됐고, 지난달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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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보성, 아시아레슬링선수권 그레코로만형 82kg급 동메달
레슬링 국가대표 강보성(성신양회)이 2025 세계레슬링연맹(UWW)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강보성은 27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82㎏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의 요시다 다이조와 6-6으로 비긴 뒤 기술 점수 우위에 따라 3위를 차지했다.강보성은 8강에서 카자흐스탄의 오마르 사타예프에게 0-11로 패했으나, 사타예프가 결승에 진출하면서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할 기회를 얻었다.한국 레슬링은 지난 26일 정한재(수원시청)가 남자 그레코로만형 63㎏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확보했다.남자 그레코로만형 일정을 마친 한국 대표팀은 28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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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3대3 농구, 사상 첫 아시아컵 본선 진출...바레인·말레이시아 연파
한국 3대3 농구 여자대표팀이 역사적인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여자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OCBC 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경기에서 바레인을 21-5, 말레이시아를 21-10으로 연파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이다연(사천시청), 허유정(신한은행), 이예나(삼성생명), 송윤하(KB)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첫 경기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경기 시작과 동시에 이다연의 연속 득점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손쉽게 점수를 쌓아가며 16점 차 대승을 거뒀다.이어진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는 송윤하의 골 밑 득점과 허유정의 돌파가 빛을 발하며 11점 차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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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유망주 김요한, 용상 166kg 들어 한국 주니어 기준기록 1kg 경신
역도 유망주 김요한(18·진안군청)이 남자 67kg급 용상에서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수립했다.김요한은 27일 충남 서천군민회관에서 열린 2025 전국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남자 67kg급 용상 3차 시기에서 166kg을 들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이는 기존 한국 주니어 기준기록 165kg을 1kg 넘어선 신기록이다.국제역도연맹(IWF)은 2018년 11월 세계역도선수권대회부터 새로운 체급 체계를 도입하고 세계기준기록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한역도연맹도 한국 기준기록표를 작성했으며, 남자 67kg급 한국 주니어 기준기록을 인상 136kg, 용상 165kg, 합계 301kg으로 설정했다.그동안 이 부문 모두 기준기록으로만 남아있었으나, 이날 김요한이 용상에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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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부산시설공단 꺾고 4연승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삼척시청이 부산시설공단을 꺾고 4연승을 거두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삼척시청은 27일 오후 6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제4매치 데이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을 30-28로 이겼다.이 승리로 삼척시청은 12승 1무 5패(승점 25점)로 2위 경남개발공사에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으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2연승을 마감한 부산시설공단은 9승 9패(승점 18점)로 5위에 머물면서 서울시청(승점 20점)과 마지막 남은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전반 초반부터 양 팀이 팽팽한 대결을 이어갔다. 삼척시청을 응원하는 팬들의 함성까지 더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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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청, 대구광역시청 꺾고 최하위 탈출 경쟁 불붙어
인천광역시청이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최하위 탈출 경쟁에 불을 붙였다.인천광역시청은 27일 오후 4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제4매치 데이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을 27-26으로 이겼다.이 승리로 13연패에서 탈출한 인천광역시청은 2승 16패(승점 2점)로 8위에 머물렀지만, 대구광역시청에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었다. 2연패에 빠진 대구광역시청은 2승 1무 15패(승점 5점)로 7위를 유지했다.전반 초반은 팽팽했다. 대구광역시청이 이예윤을 활용해 중앙을 파고들면서 먼저 골을 넣으며 3-1로 앞섰다. 인천광역시청은 박민정의 돌파와 김주현의 윙 플레이로 따라붙었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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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감독 "BNK 새 왕조? 시작이 반... 가능성 많은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하겠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잖아요. 가능성 많은 선수들과 함께 이 걸음을 잘 이어갈 수 있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다양한 기록과 함께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끈 박정은 감독은 "BNK가 여자농구의 새로운 '왕조'를 이룰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조심스러운 답변을 내놓으면서도 의욕을 숨기지 않았다.BNK가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우승을 차지한 지 일주일이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사옥에서 만난 박정은 감독은 "여전히 얼떨떨하고, 정신이 없고, 시즌보다 더 피곤한 것 같기도 하다"면서도 "저보다 주위에서 더 많이 좋아해 주시고 축하해주시니 뭔가 이루기는 했구나 실감이 난다"며 웃었다.박 감독이 이끄는 BNK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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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커피배 결승 신진서 vs 이지현...41번째 타이틀 vs 5년 만의 정상 탈환
반상의 절대 강자 신진서 9단이 41번째 타이틀 사냥에 나선다. 신진서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제26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3번기에서 이지현 9단과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올해 들어 20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신진서는 최근 24연승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김은지·한상훈·박정환·변상일 9단을 차례로 제압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24기와 25기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른 신진서가 이번에도 우승하면 맥심커피배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신진서에게 도전장을 내민 이지현 9단은 박영훈·백홍석·최정·강동윤 9단 등 노련한 베테랑 기사들을 차례로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21기 대회에서 우승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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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추열 기수 통산 500승 달성! 1000승을 향한 도약의 시작
지난 22일(토), 렛츠런파크 서울 제10경주에서 장추열 기수가 ‘영웅부활’과 함께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개인 통산 500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장추열 기수는 2010년에 데뷔한 실력파 기수다. 특히, `23년 10월, 400승을 달성한 이후 불과 1년 반만에 100승을 더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데뷔 초창기에는 한 자리 수 승률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었다. 하지만 `18년, 65승이라는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한 후부터 꾸준히10% 이상의 승률을 유지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특히 20%대의 눈에 띄는 승률을 기록하며 경마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고 있다.장추열 기수는 500승 달성 직후 인터뷰에서 “오늘 우승할 수 있었던 건 말의 컨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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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동아일보배, 뒷심 돋보인 ‘글라디우스’ 짜릿 역전승
3월 23일 일요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서울 제8경주에는 ‘제28회 동아일보배(L, 1800m, 혼OPEN, 3세 이상, 암말 한정, 순위상금 3억 원)’가 개최되었다. 우승은 ‘글라디우스’(국1, 4세, 마주 김기종)와 장추열 기수가 차지했다.동아일보배는 ‘퀸즈투어 S/S(Spring/Summer)’ 시리즈 경주의 첫 번째 경주다. 두 번째와 세 번째 경주는 각각 뚝섬배(4월)와 KNN배(5월)로, 해당 3개 경주의 누적승점이 가장 높은 말이 상반기 암말 최우수마로 선발되어 1억원의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여왕’의 자리로 가는 첫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이날 경주에는 서울 소속 10두, 부산경남 소속 4두 총 14두가 출전했다. 긴장감 속에 출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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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에서 4강까지'...필리핀 19세 이알라, 세계 2위 시비옹테크 제압하고 4강 진출
19세 신예 알렉산드라 이알라(140위·필리핀)가 세계 랭킹 2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필리핀 테니스 역사를 새로 썼다.이알라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WTA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896만3천700달러) 준준결승에서 시비옹테크를 세트스코어 2-0(6-2, 7-5)으로 완파했다.이로써 이알라는 필리핀 선수 최초로 WTA 투어 대회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준결승 결과와 상관없이 필리핀 테니스 역사상 처음으로 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00위 안에 진입하게 됐다.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이알라는 2010년 쥐스틴 에냉(벨기에), 2018년 빅토리야 아자란카(벨라루스)에 이어 마이애미오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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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025년 신규 면허시험 실시... 조교사‧기수 되려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2025년도 더러브렛 조교사‧기수 신규 면허시험을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면허시험은 더러브렛 조교사 7명 이내, 기수 8명 이내 규모로 시행되며 4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학과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조교사는 경주마를 훈련시키고 마필의 경주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사육‧관리하는 직업이다. 만 27세 이상 62세 미만으로 ‘조교사 면허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에 한해, 한국마사회가 제시하는 기수기승경력‧마필관리경력 등 요건을 갖춘 경우에만 조교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기수는 경주마를 타고 경주에 출전하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만 15세 이상 59세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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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102년만에 유리천장 깬 ‘경주로의 여왕’ 김혜선 기수
지난해 12월, 한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레이스인 ‘그랑프리(G1)’에서 한국경마 최초로 여성기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102년 한국경마에 길이길이 기억될 역사적인 순간을 만든건 바로 ‘경주로의 여왕’으로 불리는 김혜선 기수.평상시 넘치는 끼와 센스가 반증하듯 어릴 적 연예인 오디션을 보러 다니기도 했다는 김혜선 기수는 150cm이라는 작은 키와 작은 체구 때문에 좌절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그런 조건을 확실히 살릴 수 있는 ‘기수’라는 직업을 택하며 인생의 반전을 맞았다.타고난 신체조건과 빠른 두뇌회전에 ‘악바리 정신’으로 무장한 그녀는 기수양성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한 후, ‘17년 여성기수 최초 대상경주 우승, ’21년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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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경주 첫 관문이 3번이나 열린 3월! 2025년 3월의 한국경마 명장면
‘시리즈 경주’란 무엇일까? 한국마사회는 국제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최고 우수마를 선발하기 위해 시리즈 경주 체계를 강화해오고 있다. △ 최고의 암말 △ 최고의 국산마 △ 경주거리별(중장거리·단거리) 최고마 △ 연도 대표마를 선발하기 위해 다양한 시리즈가 펼쳐지고 있다. 각 시리즈별 누적 승점이 가장 높은 경주마에게는 최우수마 선정과 함께 1억 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빈체로카발로’, 개인 최고 기록 경신하며 첫 대상경주 우승! (3월 9일 6경주, 부산일보배) 지난 9일(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6경주로 ‘스프린터(Sprinter) 시리즈’의 제1관문인 ‘제19회 부산일보배(G3, 1200m)가 펼쳐졌다. ’스프린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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