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식스 킹스 슬램 우승자 신네르(왼쪽). 사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141213170095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5일부터 리야드에서 펼쳐지는 식스 킹스 슬램은 총상금 1천350만달러(약 192억5천만원) 규모로, 참가만으로 150만달러(약 21억4천만원)가 보장된다. 우승자에겐 600만달러(약 85억원)가 주어진다.
이는 올해 US오픈 단식 우승 상금(500만달러)을 웃도는 금액이며, 사우디 국부펀드가 주관하는 LIV 골프 우승 상금(400만달러)보다도 높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공식 대회가 아닌 이벤트 형식임에도 출전진이 화려한 것은 상금 규모 덕분이다.
지난해 1회 대회 결승에서는 신네르가 알카라스를 2-1(6-7<5-7> 6-3 6-3)로 꺾고 우승했다. 3-4위전에선 조코비치가 라파엘 나달(은퇴)을 제압했다.
올해는 알카라스와 조코비치가 1회전 부전승을 받았으며, 신네르가 1회전에서 치치파스를 이기면 준결승에서 조코비치와 맞붙게 된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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