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쿠션 당구 간판 조명우.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161207060008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조명우(서울시청), 허정한(경남), 김행직(전남·진도군청), 이범열(시흥시체육회)은 16일(한국시간) 벨기에 안트베르펜에서 열린 제77회 세계3쿠션선수권 조별리그를 돌파하며 32강에 진출했다.
허정한이 2전 전승 조 1위로 가장 먼저 본선행을 확정했고, 세계선수권 첫 출전인 이범열도 1승 1패 조 2위로 32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토브욘 블롬달(스웨덴),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에디 멕스(벨기에), 쩐꾸엣찌엔(베트남)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도 대거 본선에 합류했다.
32강 토너먼트는 16일 오후 7시부터 50점제 녹다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진 추첨 결과 조명우와 김행직의 한국인 대결이 성사돼 최소 1명의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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