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그는 부상을 당했을 당시 예상했던 것보다 "빛의 속도로 앞서가고 있다"며 빠른 회복세를 자신했다. 그는 "솔직히 통증이 느껴지지도 않는다"며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상태가 좋다"고 덧붙였다.
베츠는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프레디 프리먼의 2루타 때 1루에서 홈으로 쇄도하던 중 오른쪽 옆구리에 '약간의 찌릿함'을 느껴 교체됐다.
베츠는 이번 부상이 당시보다 훨씬 가볍게 느껴지며, 복귀까지 걸리는 시간도 더 짧을 것으로 희망하고 있다.
그는 "당시(2018년) 부상은 스윙 중에 발생했기 때문에 이번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했다.
베츠는 부상 전까지 타율 0.179를 기록하며 기록 면에서는 다소 느린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커리어 최악의 공격력을 보였던 2025시즌을 뒤로하고, 비시즌 동안 타격 메커니즘을 재설정하며 이미 홈런 2개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던 중이었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 역시 베츠의 부재가 그의 상승세를 꺾지 않기를 바라며, 그가 "조만간 복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츠가 조기 복귀한다면 김혜성은 10일 후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수도 있다. 다만, 알렉스 프리랜드가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져 있어 구단이 김혜성 대신 프리랜드른 강등시킬 수도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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