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서승재·김원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162133490652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6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남자복식 16강에서 김원호·서승재는 말레이시아 누르 모드 아즈린 아유브-탄 위키옹 조(24위)에 36분 만에 0-2(19-21 14-21)로 무릎 꿇었다.
1게임에서 초반 앞서다 13-13에서 4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주도권을 빼앗겼다. 16-20으로 밀렸으나 3점을 연속 득점해 1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한 점을 허용했다.
지난 1월 복식 조를 결성해 7개월 만에 세계 1위에 오른 김원호·서승재는 올해 아홉 번째 국제대회 우승에 도전했으나 좌절했다.
두 선수는 올해 13개 국제대회에 출전해 8번 우승했다. 세계선수권 금메달과 3개 슈퍼 1000 시리즈(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2개 슈퍼 750 시리즈(일본오픈, 중국 마스터스), 슈퍼 500 코리아오픈, 슈퍼 300 독일오픈에서 정상을 밟았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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