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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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인천광역시청 꺾고 8연패 탈출하며 7위 고수
대구광역시청이 인천광역시청을 꺾고 8연패에서 탈출하며 7위를 고수했다. 대구광역시청이 1라운드에 이어 승리를 거두면서 확실히 우위를 점하게 됐다.대구광역시청은 2일 저녁 8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7매치 데이 경기에서 인천광역시청을 33-26으로 이겼다.이로써 대구광역시청은 2승 12패(승점 4점)로 7위를 유지했고, 10연패에 빠진 인천광역시청은 1승 13패(승점 2점)로 8위를 기록했다.전반 초반에는 대구광역시청 노희경이 돌파 슛으로 흐름을 주도하며 5-3으로 앞섰다. 인천광역시청은 강은서와 이효진의 골로 초반에는 팽팽하게 따라붙었지만, 강은지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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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라이벌 삼척시청 꺾고 4연승으로 2위 지켜내
경남개발공사가 라이벌인 삼척시청을 꺾고 4연승을 거두며 2위를 지켰다.경남개발공사는 2일 오후 6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7매치 데이 경기에서 삼척시청을 26-18로 이겼다.4연승을 거둔 경남개발공사사 10승 4패(승점 20점)로 2위를 굳게 지켰고, 2위 탈환을 노렸던 삼척시청은 8승 1무 5패(승점 17점)로 3위를 유지했다.전반 초반은 박새영 골키퍼의 선방에 이은 빠른 속공으로 삼척시청이 주도권을 잡았다. 김민서와 전지연의 골로 4-1로 앞섰다.경남개발공사는 오사라 골키퍼가 왼손에 붕대를 감고 출전하며 부상 투혼을 발휘했고 김소라를 이용한 피벗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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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ITF 인도 W50 테니스 단식 우승...1년 9개월 만의 정상
박소현(378위·강원도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인도 아마드바드 W50(총상금 4만 달러)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박소현은 2일 인도 아마드바드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톱 시드 아리나 로디오노바(208위·호주)를 2-0(6-3 6-0)으로 완벽하게 제압했다.이번 우승으로 박소현은 2023년 6월 ITF 대구 대회(총상금 2만5천 달러) 이후 1년 9개월 만에 ITF 국제 대회 단식 정상에 복귀했다. 박소현은 이전까지 W15와 W25 등급 단식에서 각각 세 번씩 우승했으며, W50 등급 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박소현에게 패한 로디오노바는 1989년생 베테랑으로 2016년 호주오픈 여자 복식 8강까지 진출한 경력을 보유했다. 특히 로디오노바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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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아직 강팀 아니다"...김단비, PO 1차전 승리 후 자평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에서 15점을 책임진 아산 우리은행의 에이스 김단비가 경기 막판 고전한 장면을 두고 "우리은행이 아직 강팀이 아니라는 증거"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우리은행은 2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PO 1차전 홈 경기에서 KB스타즈를 58-52로 꺾었다. 3쿼터까지 15점 차로 앞서던 우리은행은 마지막 쿼터에서 집중력을 잃으며 종료 38초를 남기고 4점 차로 쫓겼으나, 이명관의 자유투 8방에 힘입어 6점 차 승리를 거뒀다.정규시즌에서 KB를 상대로 6경기 모두 접전을 벌였던 우리은행은 이날 역시 승리하긴 했으나 뒷맛이 개운하지 않았다.KB와 유독 접전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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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월드컵 여자 500m 최종전서 5위...종합 랭킹 8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올 시즌 월드컵 여자 500m 마지막 레이스에서 5위를 기록했다.김민선은 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80의 기록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7조 아웃 코스에서 폴란드의 카야 지오메크-노갈과 레이스를 펼친 김민선은 첫 100m 기록을 전체 8위에 해당하는 10초50에 끊었다. 다소 아쉬운 출발 후에도 김민선은 온 힘을 다해 속도를 끌어올리며 경기를 이어갔다. 곡선 주로를 안정적으로 통과한 김민선은 노갈(37초73)에게 근소하게 뒤진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이날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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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워니 각각 21점 활약, SK 홈서 KCC 꺾고 선두 질주...매직넘버 '6'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정조준한 서울 SK가 부산 KCC를 10연패 늪에 빠뜨리고 선두를 질주했다.SK는 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CC를 85-77로 제압했다.33승 8패를 거둔 SK는 2위 창원 LG(25승 15패)와 격차를 7경기 반으로 벌리며 정규리그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정규리그 1위 확정에 필요한 매직넘버도 6으로 줄였다.반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꿈꾸던 8위 KCC(15승 27패)는 10연패 끝에 6위 원주 DB(18승 22패)와 격차가 4경기로 벌어져 코너에 몰렸다. 10연패는 KCC 구단 역대 최다 연패 타이기록이다. 앞서 2006-2007, 2014-2015, 2021-2022시즌에도 10연패를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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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아, 주니어 퀸 넘어 시니어 여왕 도전장 내밀다
신지아(세화여고)는 2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센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시마다 마오(일본)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신지아는 얼굴을 찌푸리기는커녕 오히려 시마다를 칭찬하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ISU와의 인터뷰에서 신지아는 "오늘 성적이 최고는 아니지만, 후회는 없다"며 "쇼트 프로그램 7위에서 최종 2위로 올라섰고,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네 번째 메달을 따서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마다와 세 번이나 같은 시상대에 올랐는데, 그는 나를 항상 응원해 준다"면서 "시마다는 배우고 싶은 것이 많은 선수라 내가 더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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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ISU 월드컵 1,000m 15위... 500m 은메달 이후 아쉬운 성적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ISU 월드컵 6차 대회 1,000m 디비전A에서 15위에 그쳤다. 1일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대회에서 1분16초40을 기록하며 20명의 선수 중 15위를 차지했다. 이는 김민선의 1,000m 개인 최고 기록인 1분13초42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다. 앞서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그녀로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이었다. 김민선은 2일 예정된 500m 2차 레이스를 앞두고 컨디션 조절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1,000m 종목은 본격적인 대회를 위한 준비 단계로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남자 선수들의 성적도 엇갈렸다. 1,000m 디비전B에서 조상혁이 1분9초20으로 1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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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파스, ATP 두바이 대회 첫 우승... 11개월 만의 투어 우승
스테파노스 치치파스(11위·그리스)가 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결승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21위·캐나다)을 2-0(6-3 6-3)으로 완파했다. 이번 우승은 지난해 4월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이후 11개월 만의 투어 단식 통산 12번째 우승으로, 상금은 60만5천530달러(약 8억8천만원)에 달한다. 치치파스에게 이번 대회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ATP 1000 시리즈에서 세 차례 우승한 그였지만, ATP 500 대회에서는 이번이 첫 우승이다. 결승에 11번이나 올랐으나 모두 패했던 징크스를 마침내 깼다. 특히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이 대회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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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SK호크스, 하남시청 꺾고 반등에 성공하며 2위 탈환
SK호크스가 5연승을 달리던 하남시청을 꺾으면서 2위를 탈환했다. SK호크스는 2일 오후 4시 10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제5매치 데이 경기에서 하남시청을 28-21로 이겼다.반등에 성공한 SK호크스가 12승 1무 7패(승점 25점)로 2위를 탈환했고, 5연승을 마감한 하남시청은 11승 3무 6패(승점 25점)를 기록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하남시청이 박광순의 골로 출발했지만, 이현식과 하태현의 연속 골로 SK호크스가 2-1로 역전했다. 하남시청이 몸이 좋지 않은 서현호 대신 차혜성을 라이트백으로 기용했지만, 브루노 골키퍼를 뚫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남시청은 박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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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FIS 스노보드 월드컵 은메달...가까스로 정상 아쉬워
대한민국 스노보드 간판 이상호가 FIS 월드컵 남자 평행 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올 시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1일 폴란드 크르니차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이상호는 이탈리아의 롤란드 피슈날러에게 0.35초 차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그의 경기력은 여전히 세계 정상급임을 입증했다.이상호는 59명이 참가한 예선에서 1분 06초 38을 기록해 3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후 16강에서 김상겸을 0.72초 차로 제압했고, 준준결승에서는 카를 베냐민을 0.06초 차로, 4강에서는 에드윈 코라티를 0.01초 앞서며 결승까지 진출했다.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이상호는 월드컵에서 2021년 러시아, 지난해 불가리아와 독일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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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 부재에 흔들린 골든스테이트, 필라델피아에 무릎 꿇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지미 버틀러의 부재를 여실히 느끼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패배했다. 2일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119-126으로 패한 골든스테이트는 버틀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지난달 초 마이애미 히트 구단과 불화를 겪던 버틀러를 데려오는 승부수를 던진 골든스테이트는 이후 8경기에서 7승을 챙기며 상승세를 보였다.필라델피아전은 이적 후 버틀러가 처음으로 결장한 경기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인 골든스테이트는 뛰어난 농구 지능을 자랑하는 포워드 버틀러의 필요성을 다시 실감했다.등에 이상을 느껴 휴식을 택한 버틀러가 벤치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29점 13어시스트로 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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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까지 4-2 리드했지만... 한국 여자하키, 일본에 석패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FIH 네이션스컵 5∼8위전에서 일본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1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내내 우세를 보였으나 4쿼터에 연속 실점하며 4-5로 졌다. 1쿼터에서 조혜진(아산시청)과 정성희(평택시청)의 연속 득점으로 2-0 리드를 잡았다. 2쿼터 정다빈(평택시청)의 골로 3-1까지 벌렸고, 3쿼터 김정인(평택시청)의 골로 4-2까지 앞서갔다. 그러나 4쿼터 들어 2실점하며 극적으로 역전패했다. 4-3에서 4-5로 뒤집히면서 승리의 기회를 놓쳤다. 한국은 2일 캐나다와 7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네이션스컵 2부 강등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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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다의 벽 넘어설까, 신지아의 4년 연속 은메달 도전기
피겨스케이팅 차세대 에이스 신지아(세화여고)가 2025 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년 연속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피겨의 미래를 밝게 비추었다. 헝가리 데브레센에서 열린 대회는 그녀의 성장과 도전의 이야기였다. 신지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67.11점, 예술점수 60.85점, 감점 1점을 받아 총점 190.53점을 기록했다. 우승한 일본의 시마다 마오(230.84점)에게 40점 이상 뒤쳐졌지만, 그녀의 잠재력과 끈기는 여전히 돋보였다. 대회 초반 쇼트프로그램에서 점프 실수로 전체 7위에 그쳤던 신지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놀라운 만회를 이뤄냈다. '사랑의 꿈'이라는 프로그램에 맞춰 첫 점프 과제인 더블 악셀을 깨끗하게 성공시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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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두산, 상승세 충남도청 꺾고 2연승으로 4라운드 마무리
두산이 상승세를 타던 충남도청을 꺾고 2연승을 거두며 4라운드를 마무리했다.두산은 1일 저녁 8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제5매치 데이 경기에서 충남도청을 37-29로 이겼다.2연승을 거두면서 두산은 17승 3패(승점 34점)로 1위 독주를 이어갔고, 4경기 만에 패배를 기록한 충남도청은 2승 3무 15패(승점 7점)로 6위를 기록했다.전반 초반에 두산이 충남도청의 중거리 슛을 막기 위해 전진 수비를 하자 충남도청은 김동명을 활용한 피벗 플레이로 초반 득점을 이어가며 3-3으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충남도청이 피벗 플레이를 활용하려다 실책으로 이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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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슈가글라이더즈, 광주도시공사 꺾고 13연승 이어가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주도시공사를 꺾고 13연승을 이어갔다.SK슈가글라이더즈는 1일 오후 6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6매치 데이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를 29-20으로 이겼다.SK슈가글라이더즈는 13승(승점 26)으로 독주를 이어갔고, 첫 3연승을 노렸던 광주도시공사는 4승 1무 8(승점 9점)로 6위에 머물렀다.전반 초반에 SK슈가글라이더즈가 빠르게 2골을 넣으며 치고 나갔지만, 이후 실책을 주고받으면서 쉽게 골이 나오지 않았다. 강은혜의 득점으로 SK슈가글라이더즈가 3-0으로 앞섰고, 광주도시공사는 7분 40초 만에 김수민이 윙에서 첫 골을 넣으며 3-1로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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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스타 윌리엄슨, 31분 만에 펼친 놀라운 활약...트리플 더블로 재능 증명
NBA의 유망주 자이언 윌리엄슨(25·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이 데뷔 후 첫 트리플 더블로 자신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28일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7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124-116 승리를 이끌었다.윌리엄슨은 31분 출전만에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며 NBA의 주목을 받았다. 전반에만 12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4쿼터 종료 1분 36초 전 10번째 리바운드를 잡으며 특별한 순간을 장식했다.윌리 그린 감독은 "NBA와 팬들에게 다시 한번 윌리엄슨의 재능을 상기시켜준 경기"라고 극찬했다. ESPN은 "2019년 전체 1순위 지명의 진정한 재능"을 언급하며 그의 잠재력을 조명했다.2019년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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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패배 속에서 찾은 기쁨... 마지막 정규리그 1위 트로피의 의미
배구 여제 김연경(37·흥국생명)의 마지막 정규리그가 1위로 장식되었다. 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1위 시상식은 그녀의 위대한 커리어를 상징하는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이날 흥국생명은 정관장에 세트 스코어 2-3으로 역전패했다. 하지만 패배는 중요하지 않았다. 이미 2월 26일 2위 정관장의 패배로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된 상태였고, KOVO는 첫 경기에서 공식 시상식을 가졌다. 조원태 KOVO 총재가 직접 정규리그 1위 트로피를 흥국생명 주장 김연경에게 전달했다. 김연경은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리며 팀 동료들과 함께 환호성을 질렀다. 패배의 순간에도 그녀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지난달 13일, 김연경은 이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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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서울시청, 부산시설공단 꺾고 2연승으로 4위 지켜
서울시청이 부산시설공단을 꺾고 2연승을 거두며 4위를 지켰다.서울시청은 1일 오후 4시 10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6매치 데이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을 28-25로 이겼다.이로써 2연승을 거둔 서울시청이 7승 2무 4패(승점 16점)를 기록하며 4위를 굳게 지켰고, 2연패를 기록한 부산시설공단은 7승 6패(승점 14점)로 5위에 머물렀다.부산시설공단이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돌파와 원선필을 이용한 피벗 플레이로 4-0까지 앞서며 출발했다. 서울시청은 송지영의 윙 슛으로 첫 골을 넣었지만, 실책으로 추가 득점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 정진희 골키퍼가 연달아 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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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41점 원맨쇼, 클리블랜드 보스턴 원정서 22점차 뒤집고 역전승... 9연승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선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2위 보스턴 셀틱스와의 맞대결을 제압하고 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클리블랜드는 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보스턴을 123-116으로 꺾었다.최근 9연승을 달성한 클리블랜드는 시즌 49승 10패를 기록, NBA 30개 팀 중 가장 높은 승률로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날 패배로 42승 18패가 된 2위 보스턴과는 7.5경기 차로 격차를 벌렸다.클리블랜드의 에이스 도너번 미첼이 3점 슛 5개를 포함해 41점과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데리어스 갈런드가 20점 7어시스트, 에번 모블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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