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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이름 없다"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자 확정...신지아·차준환 톱6 실패
23일(한국시간) ISU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자가 확정됐으나 이번 시즌에도 한국 선수는 포함되지 않았다.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시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지바 모네(일본)가 프리 스케이팅 144.43점(TES 74.43+PCS 69.90)을 받아 총점 217.22점으로 우승했다. 쇼트 2위였던 지바는 앰버 글렌(미국·213.41점)을 역전했다.3차 대회에 이어 이번 시즌 그랑프리 2승을 거둔 지바는 랭킹 포인트 30점으로 12월 4~7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했다.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글렌에게 밀려 2위를 차지한 설욕전을 펼친다.한국 선수 중 신지아(세화여고)가 랭킹 포인트 11위(1차 7위·2차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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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새 개인전 금메달' 정혜근, 도쿄 데플림픽 태권도 금·은 획득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도쿄 데플림픽에서 정혜근(천안오성고)이 여자 태권도 품새 개인전 금메달과 품새 페어 은메달을 땄다.나카노 종합 체육관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딴 정혜근은 이수빈(전북장애인태권도협회)과 짝을 이룬 페어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정혜근은 "데플림픽 첫 출전에서 금메달을 따 기쁘다"며 "페어에서 금메달을 놓쳤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 없다"고 말했다.남자 품새 동메달을 획득한 이수빈은 "꿈의 무대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따 기쁘다"며 "페어 출전한 정혜근도 고생했다"고 밝혔다.도쿄 히가시야마토 그랜드볼에서 열린 볼링 여자 2인조에서 이찬미(전남장애인볼링협회)와 허선실(경남장애인볼링협회)은 준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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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에스와이 꺾고 4연승 질주...PBA 팀리그 우승 도전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PBA 팀리그 2025-2026 4라운드에서 크라운해태가 에스와이를 세트 점수 4-1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3라운드 전패 수모를 겪은 크라운해태는 이날 승리로 6승 1패(승점 15)를 기록하며 선두 SK렌터카(5승 2패·승점 16)를 승점 1 차이로 추격했다.김재근과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가 1세트 남자복식에서 서현민-최원준 조를 8이닝 만에 11-0으로 완파하며 기선을 제압했다.2세트를 내줬으나 3세트 남자 단식에서 마르티네스가 2이닝 하이런 7점을 터뜨려 서현민을 15-11(5이닝)로 제압했다.4세트 혼합복식에서 오태준-임정숙 조가 최원준-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 조를 9-5(9이닝)로 돌려세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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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일본 1-0 제압...대회 첫 승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IIHF 남자 아시아챔피언십에서 한국 대표팀이 일본을 1-0으로 꺾고 대회 첫 승을 거뒀다.20일 카자흐스탄에 2-4로 패한 한국은 일본전 승리로 1승 1패를 기록했다. 2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과 최종전을 치른다.강력한 압박과 스케이팅으로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한국은 2피리어드 11분 44초 결승골을 터뜨렸다. 김시환(연세대)의 패스를 받은 김상엽(크로아티아리그 시삭)이 수비 한 명을 제친 뒤 골네트를 흔들었다.골리 이연승(HL 안양)은 38개 유효 슈팅을 모두 막아내는 클린 시트로 승리에 기여했다.공수 전환 속도와 압박 강화에 집중해온 한국은 젊은 선수들의 활동량과 속도를 앞세운 공격과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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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김준호,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남자 500m 1차 레이스 금메달
23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김준호(30·강원도청)가 33초99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예닝 더 부(네덜란드·34초02)를 0.03초 차로 제치고 시즌 첫 금빛 질주를 펼쳤다.17일 1차 대회 2차 레이스에서 33초78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딴 김준호는 이번 우승으로 월드컵 시리즈 첫 금메달의 기쁨을 맛봤다.7조 인코스 출발한 김준호는 첫 100m를 전체 2위인 9초39에 통과한 뒤 뒷심을 발휘해 정상에 올랐다.여자 500m에서 이나현(한국체대)은 37초33으로 6위를 차지했다. 펨케 콕(네덜란드)은 36초09로 우승하며 3개 대회 연속 정상(1차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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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1000m 6위, 페널티 연쇄...한국 쇼트트랙 메달 무산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2026 ISU 월드투어 3차 대회 셋째 날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3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부상과 페널티의 악재 속에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최민정은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1초127로 6위에 그쳤다. 초반 하위권에서 8랩 4위까지 올라섰으나 결국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여자 3,000m 계주 팀은 준결승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레이스 도중 이탈리아 선수 접촉 판정으로 페널티를 받고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남자 팀도 어려움을 겪었다. 임종언은 1,500m 준결승에서 7위로 탈락했고, 황대헌은 진로 방해 판정으로 1,500m에서 좌절했다. 남자 500m 8강에서도 실격 판정을 받았다.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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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ITF 하나증권 김천국제남자테니스 단식 우승...첫 국제 대회 정상
23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ITF 하나증권 김천국제남자 1차 대회(총상금 1만5000달러) 단식 결승에서 김동주(1044위·김포시청)가 추석현(1194위·안동시청)을 2-0(6-0, 7-6<7-4>)으로 꺾고 우승했다.2002년생 김동주는 ITF 국제 대회 단식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다.김동주는 "중학교 때 김천 JSM아카데미에서 훈련하며 이번 대회 토너먼트 디렉터인 이진수 원장님께 지도받았다"며 "첫 ITF 대회 단식 우승을 김천에서 이뤄내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24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ITF 하나증권 김천국제남자 2차 대회(총상금 1만5000달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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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상무 29-22 완파...핸드볼 H리그 개막 3연승 단독 1위
22일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아레나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에서 SK 호크스가 상무를 29-22로 꺾고 개막 3연승을 달렸다.6개 팀 중 유일하게 무패 행진을 이어간 SK는 단독 1위에 올랐다. 박시우가 7골 3도움, 박지섭이 5골을 보탰고, 상무는 차혜성이 8골로 분전했다.두산과 충남도청의 경기에서는 두산이 24-21로 승리했다. 11시즌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두산은 김연빈의 7골에 힘입어 개막 3연패 위기를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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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김종명, 방콕 그랑프리 챌린지 은메달...3연속 메달 행진
22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후아막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남자 58kg급에서 김종명(용인대)이 준우승했다.준결승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경희대)을 2-0(6-0, 8-7)으로 제압한 김종명은 결승에서 황커펀(중국)에게 1-2(4-4, 0-4, 4-4)로 패했다.1라운드를 4-0으로 앞서다 동점을 허용했으나 기술 우선으로 이겼고, 2라운드는 0-4로 내줬다. 3라운드에서 0-4로 뒤지다 막판 4-4 동점을 만들었지만 기술 우선 판정에서 밀렸다.우승은 놓쳤지만 김종명은 그랑프리 챌린지 3연속 메달을 달성했다. 6월 샬럿 대회 우승, 8월 무주 대회 은메달에 이은 기록이다. 2026년 로마·무주·파리 그랑프리 시리즈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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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 농심신라면배 6국서 일본 시바노에 패배...한·일·중 각 3명씩 남아
22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펼쳐진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2차전 6국에서 강동윤 9단이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 9단에게 177수 만에 불계패했다.한국 두 번째 주자 강동윤은 중반까지 밀렸으나 우변 패싸움으로 흑 대마를 잡아 우세를 점했다. 하지만 하변 대마 수습 과정에서 실수가 나왔고, 대마가 잡히면서 돌을 던졌다.강동윤은 시바노와의 개인전적 2승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한국은 신진서·박정환·안성준 9단 3명, 일본은 시바노·이치리키 료·이야마 유타 9단 3명, 중국은 딩하오·왕싱하오·양카이원 9단 3명이 남았다.23일 7국에서는 시바노와 양카이원이 대결한다. 양카이원이 1승으로 앞서 있다.우승 상금은 5억원이며, 3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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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더블더블 맹활약' KB, BNK 제압하고 단독 선두...4강 후보 우리은행은 2연패
22일 여자프로농구에서 청주 KB가 부산 BNK를 64-55로 꺾고 단독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아산 우리은행은 용인 삼성생명에 44-63으로 패하며 2연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청주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박지수가 23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KB는 19일 삼성생명전(82-61)에 이어 2연승을 거뒀다.1쿼터를 11-11로 마친 양 팀은 2쿼터에서도 접전을 이어갔다. BNK의 이소희·안혜지·박혜진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앞서갔으나, 박지수가 2쿼터에서만 9점을 올리며 추격했다. 종료 44초 전 골 밑 득점으로 25-24 역전에 성공했다.3쿼터 시작 후 이채은이 외곽슛과 페인트존 득점을 연속 성공시켜 30-26으로 벌렸고, 막판 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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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현 vs 김동주, 하나증권 국제 테니스 결승 진출
22일 김천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펼쳐진 ITF 하나증권 김천 국제남자 테니스투어대회(M15) 단식 준결승에서 추석현(안동시청)과 김동주(김포시청)가 나란히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추석현은 미국 시어도어 딘을 2-0(6-4, 7-6<7-5>)으로, 김동주는 1번 시드 리콴유(대만)를 2-0(6-2, 6-3)으로 제압했다.6년 만에 재개된 이번 대회 결승전은 23일 낮 12시 센터코트에서 진행된다.1살 터울인 두 선수는 과거 수십 차례 맞붙었으며, 대부분 김동주가 승리를 가져갔다.추석현은 "동주와 경기하면 항상 긴장된다. 세 번 이기고 스무 번은 진 것 같다. 결승에서 맞붙겠다"고 말했다.1시간 15분 만에 준결승을 끝낸 김동주는 "알카라스처럼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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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삼성생명에 44-63 완패...개막 2연패로 최하위 추락
2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아산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에 44-63으로 패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시즌 전 4강 유력 후보였던 우리은행은 17일 부천 하나은행전(45-66 패배)에 이어 이날도 19점 차 패배를 당하며 6개 팀 중 꼴찌로 밀렸다.삼성생명은 1승 1패로 인천 신한은행·부천 하나은행과 공동 3위에 올랐다.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우리은행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줬다. 1쿼터 삼성생명 강유림이 3점슛 2개와 골 밑 득점으로 12-6 리드를 잡았고, 우리은행은 불필요한 파울로 8-16으로 1쿼터를 마쳤다.2쿼터에서도 삼성생명의 속공과 골 밑 공격에 끌려다니며 전반을 20-33으로 마무리했다.3쿼터 이민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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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호주오픈 결승 진출...시즌 10번째 우승까지 '1승'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22일 시드니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랏차녹 인타논(태국·8위)을 2-0(21-8, 21-6)으로 격파하며 결승에 올랐다.안세영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했다. 1·2게임 모두 연속 득점으로 앞서가며 40분 만에 승부를 마무리했다. 특히 2게임에서는 시작부터 9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상대의 의지를 꺾었다.32강부터 이날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흐름이다.결승 상대는 미셸 리(캐나다)와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의 승자다.2022년 호주오픈 챔피언인 안세영은 우승하면 시즌 10번째 트로피를 거머쥔다. 올해 14개 국제 대회에 출전해 9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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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38점 원맨쇼 무색' 골든스테이트 3연패 수렁...오클라호마시티는 8연승 질주
22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포틀랜드에 123-127로 역전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스테픈 커리가 3점슛 9개를 포함해 38점 4어시스트를 터뜨렸지만 팀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1쿼터를 28-35로 뒤졌던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에서 커리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을 72-65로 앞서 마쳤다. 포틀랜드는 3쿼터에서 94-97까지 추격했고, 마지막 4쿼터도 접전이 이어졌다.종료 2분 전 117-113으로 뒤진 상황에서 커리가 3점슛으로 1점 차까지 좁혔고, 22초 전에도 외곽슛을 성공시켜 2점 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종료 8초·2초 전 시도한 3점슛이 모두 빗나가며 역전 실패했다.골든스테이트는 9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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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000m 12위
22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개막한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1분13초98로 12위를 차지했다.이나현(한국체대)은 1분14초13으로 13위에 올랐다.우승은 네덜란드 펨케 콕이 1분12초36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가져갔다. 콕은 지난 17일 1차 대회 여자 500m에서 36초09로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남자 1000m에서는 오현민(스포츠토토)이 1분8초19로 출전 선수 20명 중 1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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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서 완벽 질주...예선 전종목 1위 통과
22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개최된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이틀째, 최민정(성남시청)이 출전한 개인전 예선을 모두 조 1위로 돌파했다.최민정은 여자 500m 2차 예선 8조에서 43초877로 폴란드 나탈리아 말리셰프스카(44초094)를 앞섰다. 주 종목인 1500m 준준결승 5조에서는 2분34초421로 선두를 차지했다. 전날 1000m 예선 1위에 이은 완벽한 흐름이다.김길리(성남시청)는 1500m 준준결승 6조에서 노도희(화성시청)와 함께 1·2위로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500m 2차 예선 7조에서도 2위로 통과했다. 이소연(스포츠토토)은 500m 2차 예선 4조 4위 후 패자부활전에서 탈락했다.남자부에서는 임종언(노원고)이 1000m 2차 예선 7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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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없어도 문제없다" 이탈리아, 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결승 진출
21일(현지시간) 볼로냐에서 진행된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준결승에서 이탈리아가 벨기에를 2-0으로 완파하며 결승 티켓을 따냈다.23일 스페인과 독일의 승자를 상대로 우승컵에 도전한다. 2023·2024년 연속 정상에 오른 이탈리아는 한 승만 추가하면 타이틀 방어전이 사라진 1972년 이후 최초로 3년 연속 트로피를 거머쥔다.3회 연속 결승 무대는 1999~2001년 호주 이래 24년 만의 기록이다.첫 경기에서 마테오 베레티니(56위)가 라파엘 콜리뇽(86위)을 6-3, 6-4로 제압했다. 이어 플라비오 코볼리(22위)가 지주 베리스(43위)와 접전 끝에 6-3, 6-7(5-7), 7-6(17-15)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2세트를 내준 코볼리는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총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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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테의 정신력이 승리를 만들었다"...고희진 감독의 평가
정관장과 페퍼저축은행 경기 후 양 팀 감독과 수훈 선수들의 평가가 엇갈렸다. 장소연 페퍼 감독은 "세터와의 호흡 문제로 패배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만 "박은서 선수가 숨통을 틔웠다"고 평가했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자네테의 승리"라며 "부친상 속에서 보여준 정신력이 뛰어났고 팀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박은진의 활약에 대해선 "세터 최서현과 미들블로커와의 연습이 좋은 호흡을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자네테는 "시스템에 집중하려고 노력했고 경기를 거치며 호흡이 맞았던 것 같다"며 겸손해했다. 부친상에 대해선 "5일간의 휴식 후 복귀가 쉽지 않았지만 동료들과 아버지를 위해 뛰었다"고 밝혔다. 박은진은 "도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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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상을 극복한 자네테"...23득점으로 정관장의 3-1 승리 견인
자네테의 날이었다.정관장은 11월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7-25, 25-21, 19-25, 25-17)로 승리를 거뒀다.특히 주포 자네테가 부친상을 딛고 23득점을 기록한 것은 압권이었고 박은진이 13득점에 블로킹 3개를 기록한 것은 백미였다.베스트 7로 정관장은 자네테-최서현-박은진-정호영-박혜민-이선우-노 란이 나섰고 페퍼는 조이-박사랑-임주은-시마무라-박정아-고예림-한다혜가 나섰다.1세트 초반은 페퍼의 페이스였다.조이가 혼자 4득점을 기록하며 8-4로 앞선 페퍼는 조이의 파이프와 시마무라의 서브에이스까지 터지며 10-8로 앞섰다.그러나 정관장은 이선우 활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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