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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포츠중계 기술 도입”... 서울시체육회-(주)호각 업무협약
서울시체육회(회장 강태선)는 17일 스포츠 인공지능 AI 솔루션 기업인 ㈜호각(대표이사 전영생)과 함께 ‘AI 기반의 스마트 스포츠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서울시 생활체육 현장에 접목해 동호인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AI 스포츠중계 기술 도입 ▲데이터 기반 경기 분석 ▲디지털 플랫폼 구축 ▲생활체육 활성화 협력 ▲기술 및 인프라 지원 등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시체육회 및 ㈜호각 관계자를 비롯해 송경택 서울시의원, 서울시 김경진 체육정책과장, 전 KBS 스포츠국장 이동현 ㈜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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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강상현·김유진 출전, 2025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21일 방콕 개최
2025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21~24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다. 세계태권도연맹(WT)에 따르면 29개국 241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올림픽 체급 8개 종목에서 최정상급 선수들과 신예가 한자리에 모인다.올해 샬럿 그랑프리 챌린지 남자 80㎏급 우승 CJ 니컬러스(미국), 중국 우시 세계선수권 여자 57㎏급 우승 마리아 클라라 파셰쿠(브라질) 등이 출전한다. 한국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58㎏급 금메달 박태준(경희대), 올해 우시 세계선수권 남자 87㎏초과급 우승 강상현(울산시체육회), 파리 올림픽 금메달 김유진(울산시체육회) 등 정상급 선수들이 나선다.체급별 금메달은 2,500달러(약 365만 원), 은메달 1,500달러,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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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키츠·애틀랜타 호크스 극적 승리...로키츠 4연승·호크스 5연승
NBA에서 휴스턴 로키츠와 애틀랜타 호크스가 극적인 승리로 연승을 이어갔다.휴스턴 로키츠는 올랜도 매직을 117-113으로 연장전 끝에 꺾으며 4연승을 달렸다. 서부 콘퍼런스 3위로 올라선 휴스턴(9승 3패)은 2위 덴버(10승 2패)에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에이스 듀오 케빈 듀랜트(35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알페렌 셍귄(30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65점을 합작했다. 4쿼터 한때 11점 차로 밀렸으나 셍귄의 플로터·덩크와 듀랜트의 자유투로 연속 8득점을 기록했다. 종료 22초 전 듀랜트가 동점 3점포를 꽂아넣었고, 셍귄은 버저비터 훅 슈팅으로 경기를 연장으로 끌어갔다. 연장전에서 셍귄은 공격 리바운드 5개를 잡으며 경기 흐름을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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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의 36초09, 12년 군림한 이상화의 여자 500m 세계기록 갈아치우다
펨케 콕(네덜란드)이 이상화(은퇴)가 12년간 지켜온 여자 500m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17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콕은 36초09를 기록해 우승했다. 콕의 기록은 이상화가 2013년 11월 17일 같은 장소에서 세운 36초36의 기존 세계기록을 0.27초 단축했다. 정확히 12년 후, 같은 날짜 차이 하루도 없이 같은 장소에서 기록이 갈린 셈이다.이상화의 기록은 올림픽 정식 종목 세계기록 중 가장 오랜 기간 존속했다. 여자 1,000m(브리트니 보, 2019년), 1,500m(다카기 미호, 2019년), 3,000m(마르니타 사블리코바, 2019년), 5,000m(나탈리야 보로니나, 2020년) 등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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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기록의 벽을 넘는다! 박종덕, 주은석, 김인혜는 인생 시즌
시즌 종료까지 6회차만을 남긴 경정장에 기록 바람이 거세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개인 기록(커리어 하이)을 쓰는 선수들이 잇따르면서 남은 일정의 긴장감은 절정에 달했다. ■ 박종덕·주은석·김인혜 ‘인생 시즌’ 맞아박종덕(A1, 5기)은 올해 시즌 후반 가장 돋보이는 선수다. 2022년 13승, 2023년 22승에 이어, 올해는 벌써 22승(승률 29.3%)을 달성, 이미 개인 최다승 기록과 동일하다. 이 기세라면 올해 통산 최고 기록을 가뿐히 갈아치울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쿠리하라배 특별 경정 3위까지 오르며 최고의 한 해를 맞고 있다. 주은석(5기, A1)은 더 강렬하다. 기존 기록인 2013년 29승을 넘어 벌써 33승을 기록 중이다. 손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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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빅매치로 알아본 다가오는 그랑프리 경륜 전망
올해 남은 경륜 빅매치는 내달 26∼28일 열리는 그랑프리 경륜, 단 한 차례가 남았다. 지금 경륜은 전체 성적 상위 112명(16경주×7명)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그랑프리 출전권을 두고 막판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다.23년과 24년 두 시즌 연속 그랑프리 우승과 준우승을 독식한 임채빈(25기, SS, 수성)과 그랑프리 5회 우승에 빛나는 정종진(20기, SS, 김포)의 양강 체제가 여전한 가운데, 팬들의 관심은 그랑프리에서 제3의 선수로 누가 떠오를지에 집중되고 있다.■ 빅매치 14회 연속 동반 입상, ‘두 거인의 진기록’지난해 그랑프리 챔피언 임채빈은 지난해와 올해 지방에서 열린 특별경륜을 포함하여 큰 대회에서 11회 우승과 4회 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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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김준호, 월드컵 1차 대회 500m 3위…33초78 한국신기록
'단거리 베테랑' 김준호(강원도청)와 '샛별' 이나현(한국체대)이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17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김준호는 남자 500m에서 33초78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3위에 올랐다. 김준호의 기록은 2019년 차민규가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34초03)을 0.25초 단축했다. 자신의 최고 기록(34초07)도 0.29초 경신했다. 전날 디비전B 2부에서 2위로 올라온 김준호는 1차 레이스 개인 최고와 함께 첫 100m을 9초49로 통과한 후 체력이 떨어지며 0.15초 차로 3위에 내려앉았다.여자 500m에서도 이나현이 37초03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1차에서 37초34로 11위였던 이나현은 후반 스피드를 끌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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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해안가 쓰레기 담기 대회 성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자매결연을 한 인천 무의도 광명 어촌계를 찾아 ‘해안가 쓰레기 담기 대회’를 열었다.지난 14일(금)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쓰레기 담기를 스포츠처럼 즐기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참가팀들은 어촌계 해안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 후, 무게로 순위를 결정하는 등 환경 보호에 재미를 더했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는 친환경 상품 등을 제공해 지속적인 환경 보호를 독려하기도 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송파구 지역사회 이에스지(ESG) 경영 협의체’와 함께 진행해 지역 상생에 기여하는 유익한 행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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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유튜브 채널 KRBC,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2년 연속 대상 수상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의 유튜브 채널 KRBC가 지난 13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 대상’ 동영상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 소통 분야 시상식이다. 수상 기업은 인터넷소통지수(ICSI), 소셜소통지수(SCSI), 콘텐츠경쟁력지수(CQI)를 근간으로 한 정량 지표와 정성적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한국마사회는 과거 2019년과 2024년에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동영상 콘텐츠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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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채연, ISU 그랑프리 5차 대회 6위...프리 후반부 난조가 발목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에이스 김채연(경기일반)이 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6위를 기록했다. 17일 뉴욕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채연은 기술점수 57.24점, 예술점수 63.70점으로 총 120.94점을 받았다.전날 쇼트 프로그램 67.28점을 합쳐 최종 188.22점을 기록한 김채연은 12명 중 6위에 올랐다. 이는 1차 대회에 이어 연속 6위 기록이다.우승은 미국의 알리사 리우(214.27점)가 차지했고, 와타나베 린카(일본, 210.96점)와 아나스타샤 구바노바(조지아, 204.69점)가 뒤를 이었다.김채연은 프리에서 전반부 과제를 안정적으로 소화했으나 후반부 난조를 겪었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에서 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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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복지를 위해 함께 달린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에서 봉사활동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3일, 전북 장수목장 내 말 요양소에서 한국마사회 임직원 및 한국마사고등학교 학생 등 60여 명과 함께 말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국내 최초의 말 요양소를 사회공헌 자원으로 활용해, 동물보호와 말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참여자들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말 요양소 운영 방식과 말 복지의 필요성에 대해 교육받은 뒤, 마방 관리, 방한용품 착용 보조, 초지 주변 정비 등 말 돌봄 전반에 걸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말산업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 임직원뿐만 아니라 한국마사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며, 청소년 대상 동물복지 교육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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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노동위원회, '복수노조·공정노사·직장인 고충 솔루션' 협약 체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한국마사회 교섭단위2 교섭참여노조(경마직노조, 민주노조, 한우리노조)는 11월 14일(금), 한국마사회 대회의실에서 중앙노동위원회 및 경기지방노동위원회와 ‘복수노조·공정노사·직장인 고충 솔루션' 협약 체결 행사를 가졌다.이번 협약은 신뢰와 동행의 노-사 및 노-노 문화를 선도하고, 노동분쟁을 사전적으로 예방하여 공정한 일터를 만들어가기 위해 참여 기관이 서로 협력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복수 노조 솔루션은 복수노조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 해소을 위해, 공정 노사 솔루션은 단체교섭의 원만한 타결을 위해, 직장인 고충 솔루션은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성차별의 갈등 해결을 위해 노동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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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광약품, 삼척에 2-0 제압...9년 만 여자바둑리그 정상 탈환 '목전'
정규리그 1위 서울 부광약품이 여자바둑리그 정상 탈환을 눈앞에 뒀다. 16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서울은 H2 DREAM 삼척을 2-0으로 제압했다. 서울은 남은 2, 3차전에서 1승만 추가하면 2016년 이후 9년 만의 우승을 차지한다. 1차전은 두 경기 모두 서울이 승리를 거뒀다. 2국 속기 대국에서 서울의 이나현 2단이 삼척 김신영 3단을 245수 만에 불계승으로 꺾었다. 포스트시즌 첫 출전이었던 이나현은 안정된 행마로 완승을 장식했다. 주목을 끈 것은 1국 장고 대국이었다. 서울 김채영 9단이 삼척 김은지 9단과 326수 접전 끝에 1집반승을 거뒀다. 여자랭킹 5위인 김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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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 수성' 신네르, ATP 파이널스 2년 연속 우승... 알카라스 2세트 직승으로 격퇴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ATP 투어 2025시즌 최종전 왕좌를 지켰다. 16일 토리노에서 열린 니토 ATP 파이널스 결승에서 신네르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2-0(7-6<7-4>, 7-5)으로 꺾었다. 신네르는 지난해에 이어 파이널스 단식 연패를 달성했다. 2022~2023년 노바크 조코비치 이후 2년 연속 우승은 신네르가 처음이다. 우승 상금은 507만 1,000달러(약 73억 8,000만 원)다. 신네르는 이 대회에서 무실세트 우승을 거두며 실내 하드코트 31연승을 이어갔다. 9월 US오픈 결승에서 1-3으로 패했던 알카라스를 이번엔 제압해 설욕했다. 특히 1세트에서 5-6 뒤진 절박한 상황에서 세컨드 서브 에이스로 위기를 넘겼다. 신네르와 알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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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에서 공식 피클볼 대회 개최
2025년 11월 15~16일,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서울시 최초의 공식 피클볼 대회인 “2025 서울시 피클볼 토너먼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마포구피클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6세부터 65세까지 남녀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기가 진행됭었다. 또한 다양한 경품 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참여 열기를 더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은 “피클볼은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생활스포츠로서 서울 시민의 건강한 여가문화에 큰 기여를 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첫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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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안양, 도호쿠 5-2 완파...전날 패배 설욕하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위 도약
백지선 감독의 HL 안양이 홈에서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일본)를 제압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HL 안양은 16일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도호쿠를 5-2로 꺾었다.주장 안진휘가 1골 2어시스트, 신상훈이 결승골 포함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0-1로 패했던 HL 안양은 하루 만에 화끈한 설욕전을 펼쳤다.승부는 1피리어드에 결정됐다. 11분 38초 오인교의 장거리 슛 리바운드를 안진휘가 밀어 넣어 선제골을 뽑았다. 15분 15초엔 배상호 패스를 받은 이윤석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종료 33초 전 안진휘 슛 리바운드를 신상훈이 마무리하며 3-0으로 1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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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외국인 듀오 '타마요 26점·마레이 22점'...정관장 꺾고 4연승 단독 선두
LG가 외국인 듀오의 막강 화력으로 1-2위 대결에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LG는 1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정규리그 원정에서 정관장을 78-70으로 꺾었다.외국인 쌍포 칼 타마요와 아셈 마레이는 팀 득점의 절반이 넘는 48점을 책임졌다. 지난 시즌 우승 주역 유기상의 부상 공백에도 4연승을 이어간 LG는 12승 4패로 2위 정관장(10승 5패)과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전날 kt와 원정을 치른 체력적 부담 속에서도 LG는 선두 경쟁 팀을 제압했다.정관장이 브라이스 워싱턴과 한승희를 앞세워 전반을 40-30으로 앞서나갔다.3쿼터 초반 LG는 최형찬과 타마요로 본격 추격에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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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충남도청 꺾고 핸드볼 H리그 개막전 승리...김락찬 10골 폭발
인천도시공사가 김락찬의 10골 폭발로 H리그 첫 승을 거뒀다.인천도시공사는 16일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에서 충남도청을 33-26으로 꺾었다.김락찬이 10골을 터뜨렸고 김진영과 이요셉이 7골씩 보태며 7골 차 승리를 이끌었다. 김락찬은 개막전을 치른 6개 구단 중 유일하게 10골 이상을 기록했다.골키퍼 안준기도 방어율 47.6%(10세이브/21실점)로 골문을 지켰다. 충남도청에선 지난 시즌 신인왕 김태관이 7골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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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박정은, 첫 여성 감독 맞대결서 승리...신한 최윤아에 65-54로 개막전 승
국내 여자프로농구 첫 '여성 감독 대결'에서 부산 BNK 박정은(48) 감독이 인천 신한은행 최윤아(40) 감독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박정은 감독의 BNK는 1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공식 개막전에서 신한은행을 65-54로 물리쳤다.3월 20일 BNK의 첫 우승으로 끝난 지난 시즌 후 8개월 만에 새 시즌이 개막했다. 이날 경기는 여자프로농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여성 사령탑끼리 맞붙은 경기로 관심을 모았다.'명품 포워드' 출신 박정은 감독은 지난 시즌 BNK의 첫 우승을 지휘하며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선수·감독 모두 우승을 달성했고, 디펜딩 챔피언으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신한은행 '왕조'의 핵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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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남자복식 김원호-서승재, 일본 마스터스 우승...시즌 10번째 정상 달성
세계 남자복식 1위 김원호-서승재 조가 시즌 10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김원호-서승재는 16일 일본 구마모토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500 일본 마스터스 결승에서 일본의 미도리카와 히로키-야마시타 교헤이 조(29위)를 세트스코어 2-1(20-22, 21-11, 21-16)로 꺾었다.1세트는 접전 끝에 16-16에서 4점을 연속 내준 뒤 20-20까지 추격했으나 듀스에서 2점을 연속 실점하며 아쉽게 넘겼다.2세트에선 초반 5점을 연속 득점하며 주도권을 잡고 단 한 번의 추격도 허용하지 않았다. 3세트에서도 일본 조를 압도하며 여유 있게 승리를 거뒀다.올해 1월 복식 조를 결성한 김원호-서승재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황금 콤비'로 주목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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