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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쾌거' 김원호-서승재, 중국 마스터스 결승 진출...김혜정-공희용도 깜짝 결승
배드민턴 세계 1위 김원호-서승재 조가 중국 마스터스 결승에 안착했다.김원호-서승재는 20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4강에서 세계 6위 인도네시아 조를 2-0(21-13, 21-17)으로 36분 만에 제압했다.1게임에서 5-5 동점 후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린 김원호-서승재는 2게임에서도 16-16 접전 끝에 3점을 연달아 올리며 승리를 완성했다.올해 1월 조를 결성한 이들은 7개월 만에 세계 1위에 오르며 슈퍼 1000 시리즈 3회를 포함해 5차례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달 세계선수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결승에서는 세계 7위 인도 조와 맞붙는다.여자복식에서도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세계 6위 김혜정-공희용이 4강에서 세계 1위 중국 조를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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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51] 북한에선 왜 ‘스포츠’ 대신 ‘체육’이라는 말을 많이 쓸까
1991년 5월 세계청소년축구 남북한 단일팀 구성을 위한 남북 경기 취재차 평양에 갔을 때, 경기장이나 체육 시설은 구호로 가득찼다. 능라도 경기장, 김일성 경기장, 안골 체육촌에는 ‘체육강국 건설!’, ‘온 나라에 체육열풍을!’이라는 붉은 플래카드가 내걸려 있었다. 북한에선 해방이후부터 줄곧 ‘체육(體育)’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남한에서 체육과 함께 외래어 ‘스포츠(sport)’ , ‘운동(運動)’ 이라는 말을 함께 쓰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남한에선 학회, 체육단체, 교육 기관 등에서 필요에 따라 같은 의미를 다르게 쓰고 있지만, 북한에선 체육이라는 말을 일관되게 쓰고 있는 것이다. ‘체육’은 한자어로 ‘몸을 기르고(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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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피겨 렴대옥-한금철,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권 실패
북한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북한 렴대옥-한금철 조는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피겨 추가 예선전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48.05점, 예술점수 43.30점, 총점 91.35점을 받았다.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합한 최종 총점 138.30점으로 11개 팀 중 10위에 그치며 상위 3팀에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을 놓쳤다.렴대옥-한금철 조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북한 피겨 간판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렴대옥은 8년 만의 올림픽 무대를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북한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2020 도쿄 하계올림픽에 불참했고, 이에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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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챔피언' 시비옹테크, 코리아오픈 결승 진출...조인트 2-0 완파
올해 윔블던 여자 단식 우승자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가 WTA 투어 코리아오픈 단식 결승에 올랐다.시비옹테크는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4강에서 마야 조인트(46위·호주)를 2-0(6-0, 6-2)으로 완파했다.이날 8강과 4강을 하루에 치른 시비옹테크는 2경기 모두 짧은 시간에 끝내며 체력을 비축했다.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39위·체코)와 8강은 1시간 25분, 조인트와 4강은 1시간 6분 만에 마무리했다.시비옹테크는 21일 결승에서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11위·러시아)와 카테리나 시니아코바(77위·체코) 경기 승자와 맞선다.8월 신시내티오픈 우승 이후 약 한 달 만에 투어 대회 결승에 다시 오른 시비옹테크는 W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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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현겸, 밀라노 올림픽 추가 예선전 쇼트 4위 기록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기대주 김현겸(고려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추가 예선전에서 쇼트프로그램 4위에 올랐다.김현겸은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퀄리파잉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41.35점, 예술점수 33.34점, 총점 74.69점을 기록했다.페트르 굼메니크(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 93.80점, 도노반 카리요(멕시코) 84.97점, 프랑수아 피토(프랑스) 81.24점에 이은 4위다.김현겸이 21일 프리스케이팅에서 최종 5위 안에 들면 한국은 밀라노 동계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 출전권을 총 2장 확보한다.한국은 지난 3월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에서 차준환(서울시청)이 7위를 기록해 올림픽 출전권 1+1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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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감독의 현대모비스, 시범경기 첫판서 KCC 90-61 완파
울산 현대모비스가 프로농구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슈퍼팀' 부산 KCC를 대파했다.현대모비스는 2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오픈 매치 데이에서 KCC를 90-61로 압도했다.선수 시절 현대모비스에서 6차례 우승한 구단 레전드 양동근 감독은 사령탑 데뷔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반면 3년 만에 프로농구로 복귀한 이상민 KCC 감독은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현대모비스는 1쿼터 공격 리바운드 우위와 박무빈, 미구엘 안드레 옥존의 외곽포 3방을 바탕으로 27-11로 기선을 제압했다.KCC는 2쿼터 강한 수비와 최준용의 득점으로 한 자릿수 차이까지 추격해 전반을 32-41로 마쳤다. 3쿼터 초반 39-44까지 따라붙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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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세계선수권' 최병광, 남자 20㎞ 경보 30위
한국 남자 경보 간판 최병광(34·삼성전자)이 자신의 6번째 세계선수권을 30위로 마쳤다.최병광은 20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 인근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20㎞ 경보에서 1시간22분52초를 기록했다.2013년 모스크바(38위)에서 처음 세계선수권 무대에 선 최병광은 2015년 베이징(45위), 2017년 런던(31위), 2019년 도하(21위), 2022년 유진(34위)에 이어 도쿄에서도 태극마크를 달고 완주했다.개인 최고기록(1시간20분29초)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도하 대회 다음으로 좋은 30위를 기록했다.카이오 본핌(브라질)이 1시간18분35초로 우승하며 브라질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남자 20㎞ 경보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13일 남자 35㎞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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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체육총연맹 생활체육 특별포럼 18일 개최…세계무예올림픽 한국 개최 추진키로
한국생활체육총연맹(SAKA, 이사장 장주호)이 4년마다 열리는 세계무예올림픽 한국 개최를 추진한다. 연맹은 1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런던홀에서 생활체육 특별포럼을 열고 제2회 TAFISA 세계무예올림픽을 한국에 개최할 것을 결의했다. 생활체육세계연맹(TAFISA, The Associon of International Sport For All)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인정한 공인 기구로 '생활체육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생활체육대회를 4년마다 개최한다. TAFISA 세계무술축제는 4년마다 개최되는 무예올림픽인데, SAKA는 제2회 세계무예올림픽을 한국으로 유치하기로 한 것이다. 장주호 SAKA 이사장은 포럼에서 "오늘 모임은 바로 올림픽 정신의 교육적 가치를 SAKA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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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향해' 안세영, 중국 마스터스 결승 진출...야마구치 39분 만에 완파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중국 마스터스 결승에 진출하며 대회 2연패에 한 발짝 다가섰다.안세영은 20일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단식 4강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4위)를 39분 만에 2-0(21-10, 21-14)으로 압도했다.1게임에서 안세영은 초반 6-6 동점 후 7-9로 뒤졌지만, 이후 10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여유 있게 첫 게임을 가져갔다. 2게임에서도 12-12 동점 상황에서 2점, 4점, 3점을 연달아 쓸어 담으며 안정적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등 슈퍼 1000 대회 3개를 석권했고, 인도오픈과 일본오픈(슈퍼 750),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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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강국 부상' 북한, 세계선수권 여자 자유형서 메달 5개 수확
북한이 레슬링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에서 메달 5개를 휩쓸며 강국으로 떠올랐다.북한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진행 중인 2025 UWW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오경령은 17일 여자 자유형 55㎏급 결승에서 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 예카테리나 베르비나를 10-0으로 완파했고, 원명경은 18일 50㎏급 결승에서 중국의 장위를 8-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손일심과 김옥주는 각각 57㎏급과 62㎏급에서 은메달을, 최효경은 53㎏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북한은 여자 자유형 국가별 순위에서 일본(금5, 동1)에 이어 2위에 올랐다.북한 여자 레슬링은 10년 전까지 변방에 머물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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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스프린트 더블' 제퍼슨, 도쿄 세계선수권서 여자 100-200m 석권
멀리사 제퍼슨(24·미국)은 올해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케이스를 한 번도 열어보지 않았다. 금메달 1개(여자 400m 계주)와 동메달 1개(여자 100m)가 자신을 나태하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제퍼슨은 "올림픽 메달이 내게 '이 정도면 훌륭해'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며 "더 많은 것을 이룬 뒤에 파리 올림픽 메달을 다시 꺼내볼 것"이라고 말했다.2025년 도쿄에서 제퍼슨은 더 많은 것을 이뤘다. 19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 여자 200m 결선에서 21초68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우승했다.지난 14일 10초61 대회 신기록으로 여자 100m 챔피언이 된 제퍼슨은 2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스프린트 더블을 달성했다.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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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7 남자 핸드볼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결선리그 첫 승
한국 17세 이하(U-17)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결선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한국은 19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회 U-17 아시아 남자 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선리그 1조 1차전에서 바레인을 30-26으로 꺾었다.이로써 조 2위까지 주어지는 4강 티켓 확보 가능성을 높였다. 13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 상위 2개국은 10월 모로코에서 열리는 제1회 IHF 세계 남자 U-17 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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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50] 한국 근대5종은 어떻게 세계 강국이 됐나
근대5종은 원래 한국에선 친숙한 종목이 아니다. 일본과 미국 등을 통해 근대 스포츠를 받아들인 한국은 엘리트스포츠를 주로 단일 종목 위주로 육성해왔다. 근대5종의 경우 펜싱, 수영, 장애물, 복합(사격과 육상) 점수를 모두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는 ‘종합 경기’라 낯설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근대올림픽의 창시자인 프랑스 쿠베르댕 남작은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에 고대 그리스 5종 경기를 본떠, 군인에게 필요한 능력을 결합한 경기로 근대5종을 처음 채택했다. 사격(권총), 펜싱(에페), 수영(200m 자유형), 승마(장애물 경기), 크로스컨트리 달리기 등 이었다. (본 코너 1541회 ‘근대5종은 왜 5개 종목을 하나’ 참조)한국근대5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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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스, 세계선수권 200m서 19초52로 볼트와 타이 기록...세계육상 4연패
노아 라일스(미국)가 우사인 볼트만이 달성했던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200m 4연패 대기록을 달성했다.라일스는 19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 남자 200m 결선에서 19초52로 우승했다. 케네스 베드나렉(미국) 19초58, 브라이언 레벨(자메이카) 19초64가 뒤를 이었다. 파리 올림픽 챔피언 레칠레 테보고(보츠와나)는 19초65로 4위에 머물렀다.드래곤볼 주인공처럼 노란 머리로 변신한 라일스는 100m 지점에서 3위였으나 후반 스피드를 올려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100m에서 9초89로 3위했던 그는 주 종목 200m에서 금메달을 지켰다.라일스는 2019년 도하, 2022년 유진, 2023년 부다페스트에 이어 4회 연속 200m 챔피언에 올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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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2위' 벤저민, 도쿄 세계선수권 400m 허들 우승...세계선수권 첫 금메달
라이 벤저민(미국)이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만년 2위'의 설움을 완전히 씻어냈다.벤저민은 19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 남자 400m 허들 결선에서 46초52로 우승했다.2019년 도하, 2021년 도쿄 올림픽, 2022년 유진 세계선수권에서 연속 2위에 머물고 2023년 부다페스트에서는 3위로 밀렸던 벤저민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 우승(46초46)에 이어 세계선수권에서도 첫 개인 금메달을 획득했다.이날 결선에는 세계기록 보유자 카르스텐 바르홀름(노르웨이·45초94), 벤저민(46초17), 산투스(브라질·46초29) 등 세계 톱3 기록 보유자들이 모두 출전해 관심을 모았다.세기의 대결에서 승자는 벤저민이었다. 산투스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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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동호인 대축제' 계룡시장배 파크골프대회 23일 개최
계룡시가 9월 23일 시 파크골프장에서 '제5회 계룡시장배 충남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계룡시 주최, 시체육회와 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건전한 여가활동 장려와 파크골프 저변 확대, 동호인 친선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오전 8시 시작되는 경기에는 충남 파크골프 동호인 430명이 참여한다. 36홀 스트로크 방식 개인전과 18홀 포섬 방식 단체전으로 진행된다.이응우 계룡시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기를 넘어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며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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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스포츠교류' 봉화-부천, 공무원 축구동호회 친선경기 개최
봉화군은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2025년 봉화군-부천시 공무원 축구동호회 친선교류전을 봉화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작년 11월 부천에서 열린 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지속적인 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호관계 정립과 공직자 간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1997년 1월 자매결연을 맺은 봉화군과 부천시는 양 도시 대표 축제 상호 참석, 명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2024년과 2025년 연이은 공무원 축구동호회 친선교류전은 두 도시 간 돈독한 우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행사다. 양 도시는 향후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으로 교류를 확대하고 정례화할 계획이다.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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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김원호-서승재, 중국 마스터스 4강 진출...3경기 연속 역전승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 조가 중국 마스터스 4강에 진출했다.김원호-서승재는 19일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복식 8강에서 일본의 호키 다쿠로-고바야시 유고(11위)를 2-1(11-21, 21-6, 21-17)로 꺾었다.이들은 32강과 16강에 이어 8강까지 3경기 연속으로 1게임을 먼저 내준 뒤 역전승을 거뒀다.1게임에서는 초반 1-1 동점 후 연속 실점으로 5-15까지 밀리며 21-11로 패했다. 하지만 2게임부터 본 실력을 발휘했다. 3-3 동점 후 5점, 7점, 6점을 연달아 쓸어 담으며 21-6으로 압승했다.3게임에서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16-16, 17-17 동점 상황에서 마지막 4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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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분 만에 완승" 안세영, 인도 선수 2-0 완파...중국 마스터스 4강 진출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2025 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4강에 진출하며 대회 2연패에 한 발짝 다가섰다.안세영은 19일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단식 8강에서 인도의 푸살라 신도(14위)를 38분 만에 2-0(21-14, 21-13)으로 완파했다.1게임 초반 3점을 연속 득점한 안세영은 내내 격차를 유지하며 여유롭게 첫 게임을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7-7 동점 상황에서 7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단숨에 승부를 결정지었다.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등 슈퍼 1000 대회 3개를 석권했고, 인도오픈과 일본오픈(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에서도 우승했다.지난달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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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인하대 꺾고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4강 선착…인하대도 4강 합류
중부대가 인하대를 힘겹게 물리치고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4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 중부대는 19일 충남 중부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강 플레이오프에서 인하대와 풀세트까지 가는 난타전을 벌인 끝에 세트스코어 3-2(25-22, 25-22, 26-28, 28-30, 15-11)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중부대는 4연승을 올리며 승점 11로 남은 24일 홍익대전 결과에 관계없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인하대는 3연승에서 연승 행진을 멈추었지만 3승1패, 승점 10으로 24일 남은 한양대전에 관계없이 4강 진출권을 확보했다. 한편 한양대는 이날 서울 한양대 체육관에서 벌어진 홍익대와의 경기에서 3세트 듀스의 고비에서 접전을 펼쳐 30-28로 제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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