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54분 만에 끝났다' 한국 여자배구, 동아시아선수권 A조 1차전서 몽골 3-0 제압
차상현 감독의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29위)이 2026 동아시아 여자배구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완승했다.한국은 11일 홍콩 퀸 엘리자베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몽골(116위)과의 A조 1차전에서 3-0(25-10 25-10 25-15)으로 이겼다. 경기는 54분 만에 끝날 만큼 일방적이었다.한국은 서브 에이스 7개로 몽골 리시브를 무력화하며 흐름을 잡았다. 육서영(IBK기업은행)이 팀 최다 17점, 나현수(현대건설)가 13점을 올렸다.지난 시즌 리그에서 좋은 서브를 보여준 김효임(GS칼텍스)은 1세트를 끝내는 서브 에이스를 포함해 2득점, 김다인(현대건설)도 서브로 2점을 기록했다.한국은 12일 홍콩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
대주, 챌린지바둑리그 플레이오프서 춘천 2-1 격파...챔피언결정전 진출
정규리그 2위 대주가 챌린지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대주는 11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6 STIC CUP 챌린지 바둑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빙상원류도시춘천을 2-1로 제압했다.1국에서 춘천 1지명 허영락 6단이 대주 윤준상 9단에게 2집반승을 거뒀으나, 2국에서 대주 2지명 목진석 9단이 이민석 3단에게 불계승을 거둬 균형을 맞췄다. 최종 3국에서는 대주 4지명 기민찬 4단이 춘천 2지명 김다빈 5단을 불계로 꺾고 역전승을 확정했다.대주는 23일 정규리그 1위 사이버오로와 우승을 다툰다.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는 사이버오로가 2전 전승을 기록했다.우승 상금은 3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1천500만원이며 제
-
역도 정혜담,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 여자 57㎏급 은메달 2개 획득
정혜담(충남관광보건고)이 2026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57㎏급에서 은메달 2개를 따냈다.정혜담은 10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여자 유소년 57㎏급 경기에서 용상 107㎏, 합계 184㎏으로 두 부문 2위에 올랐다. 용상 107㎏은 자신이 갖고 있던 이 체급 한국학생신기록을 3㎏ 넘어선 기록이다. 인상은 77㎏으로 4위였다.우승은 인상 88㎏, 용상 112㎏, 합계 200㎏으로 3개 부문을 석권한 스네자나 카슈카로바(카자흐스탄)가 차지했다.김근희(울산스포츠과학중)는 인상 77㎏으로 5위에 올랐으나 용상 기록을 남기지 못해 합계 순위에서 빠졌다.
-
경복고·용산고, 2026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4강 ‘쾌속 질주’
경복고와 용산고가 왕중왕전 4강 무대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우승을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올해 출전 대회마다 정상에 오르며 전관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경복고는 11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26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고부 8강전에서 인헌고를 75-66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승부의 중심에는 경복고의 ‘쌍포’ 정우진과 박지오가 있었다. 정우진은 25점을 몰아치며 공격을 이끌었고, 박지오도 24점을 보태며 인헌고 수비를 거침없이 흔들었다. 두 선수가 나란히 20점 이상을 책임진 경복고는 경기 내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인헌고의 추격을 뿌리쳤다.용산고도 치열한 접전 끝에 전주고를 60-57로 따돌리고
-
U-17 여자배구, 도미니카공화국 3-1 제압...세계선수권 16강 진출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 배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16강에 올랐다.이승여 감독의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칠레 로스안데스에서 열린 2026 FIVB U-17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4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3-1(25-18 21-25 25-19 25-17)로 꺾었다. 4전 전승, 승점 12로 D조 선두를 지켰고 12일 알제리전 결과와 무관하게 조 4위 이내를 확보했다.'리틀 김연경' 손서연(선명여고)이 공격 20점, 블로킹 1점, 서브 2점으로 팀 최다 23점을 올렸다. 장수인(경남여고) 14점, 어민서(한봄고) 12점, 이다연(중앙여고) 10점을 보탰다.승부는 3세트에서 갈렸다. 13-13에서 4연속 득점해 앞서간 한국은 24-19에서 상대 서브 범실로 세트를 마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71] 왜 '장기(將棋)'라고 말할까
바둑과 함께 ‘장기(將棋)’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뇌 스포츠를 꼽힌다. 예전에는 동네 정자나 시장 어귀에서 바둑판과 장기판이 나란히 놓인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다. 바둑을 두는 사람과 장기를 두는 사람이 서로 "어느 쪽이 더 어렵다"며 은근한 자존심 대결을 벌이기도 했다.장기는 한자어로 '장수 장(將)'과 '바둑 기(棋)'를 쓴다. 이름 그대로 풀이하면 '장수가 싸우는 바둑' 또는 '장수를 중심으로 하는 기판 놀이'라는 뜻이다. 여기서 '기(棋)'는 바둑만을 뜻하는 글자가 아니라, 바둑·장기와 같은 판 위에서 두는 전략 게임 전반을 의미한다. 오늘날에도 '기전(棋戰)', '기사(棋士)', '기원(棋院)' 같은 말에 이 글자가 남아 있다
-
김요한, 아시아주니어 역도선수권 65㎏급 용상 동메달
김요한(진안군청)이 2026 아시아주니어·유소년 역도선수권대회 남자 65㎏급에서 용상 동메달을 따냈다.김요한은 9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경기에서 용상 156㎏으로 3위에 올랐다. 인상은 123㎏으로 8위였고, 합계 279㎏을 기록해 종합 5위로 대회를 마쳤다.우승은 인상 134㎏, 용상 157㎏, 합계 291㎏으로 세 부문을 석권한 베트남의 호앙 상 탁이 차지했다. 인도의 마하라잔 아루무가판디안이 합계 285㎏(인상 128㎏·용상 157㎏)으로 2위, 카자흐스탄의 베이바리스 예르세이트가 합계 281㎏(인상 129㎏·용상 152㎏)으로 3위를 기록했다.
-
KB손해보험, 아시아 쿼터로 스리랑카 국가대표 타루샤 영입
KB손해보험 스타즈가 2026-2027시즌 아시아 쿼터 선수로 스리랑카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타루샤 차메스(24·등록명 타루샤)를 영입했다.타루샤는 국가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10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스리랑카 대표팀 주전 공격수인 그는 195㎝ 신장과 탄력을 바탕으로 높은 스파이크 타점과 블로킹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7월 파키스탄에서 열린 CAVA 챔피언스컵에서는 팀을 3위로 이끌며 베스트 윙 스파이커상을 받았다.구단 관계자는 공격력과 기본기를 모두 갖춘 선수로, 공격 옵션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전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영입했다고 밝혔다.타루샤는 KB스타즈 합류가 기쁘다며, V리그
-
‘전관왕’ 경복고, 양정고에 진땀승…2026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 진출
올 시즌 전관왕에 도전하고 있는 경복고가 양정고와 접전 끝에 2점 차 승리를 거두고 2026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에 진출했다.경복고는 10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16강전에서 송영훈이 29점을 몰아넣는 맹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양정고를 76-74로 물리쳤다.이로써 8강에 오른 경복고는 계성고를 82-56으로 꺾고 올라온 인헌고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경복고는 경기 초반부터 양정고의 적극적인 공세에 고전했다. 1쿼터를 23-23으로 팽팽하게 마친 경복고는 2쿼터 들어 조금씩 주도권을 잡으며 전반을 43-39로 앞선 채 마쳤다.하지만 후반 들어 양정고의 거센 반격에 밀리면서 경복고는 승리를 장담할
-
조민혁·김태우, 2026 서울오픈 챌린저 와일드카드 확보
조민혁(남원거점SC)과 김태우(ATA)가 2026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국제 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 와일드카드를 확보했다.서울오픈 조직위원회는 10일 조민혁이 본선, 김태우가 예선 와일드카드를 받았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해비치 강동 테니스클럽에서 열린 유진투자증권 넥스트젠 인비테이셔널 로드 투 서울오픈 결승에 진출해 출전권을 얻었다.2009년생 조민혁은 결승에서 동갑내기 김태우를 2-0(6-3 6-3)으로 꺾고 우승해 상금 500만원을 받았고, 김태우는 상금 250만원을 받았다.18세 미만 국내 상위 8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주니어 선수가 성인 국제대회 출전권을 두고 겨룬 국내 첫 무대다. 조직위 관계자는
-
KBL 2026-2027시즌 10월 3일 개막...팀당 54경기
프로농구 2026-2027시즌이 10월 3일 개막해 내년 4월 11일 끝난다.KBL은 팀당 54경기, 총 270경기 일정을 10일 발표했다. 평일 1경기, 주말 3경기로 주당 11경기를 치르는 것이 원칙이다.개막전은 10월 3일 오후 2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CC와 창원 LG의 경기다. 같은 시각 고양 소노가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오후 4시 30분에는 안양 정관장이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붙는다.잠실실내체육관 철거로 서울 삼성은 서울 SK와 잠실학생체육관을 함께 쓴다. SK는 BCL 아시아 참가로 약 2주간 경기가 없고, LG는 창원실내체육관 시설 개선 공사로 10월 한 달간 홈경기를 치르지 못한다.시범경기
-
남서울대 양궁 박상민, 전국대회 준우승… ‘지덕체’ 클럽팀 소속 값진 도전 빛내
엘리트(전문선수) 과정이 아닌 마니아형 대학 스포츠클럽 소속 선수가 메이저급 전국대회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여 화제다. 3일부터 8일까지 예천군에서 열린 '올림픽제패기념 제43회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 컴파운드 종목 준우승을 거둔 박상민 선수다. 남서울대학교 스포츠비즈니스학과에 재학중인 박상민은 유년시절 양궁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전문선수로의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상경계열 학과에 진학해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JTBC스포츠 생중계로 진행된 컴파운드 종목 남자 대학부 결승전에서 박 선수는 상대 선수보다 3점 부족한 총점 145점을 기록하며 아쉬윤 준우승에 랭크됐다. 박상민 선수는 “평소 자신
-
'세계 1, 2위가 모두 빠졌다' 신네르 무릎 부상으로 신시내티 기권...알카라스도 불참
정상급 두 선수가 나란히 코트를 비운다.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신시내티오픈에 불참한다.신네르는 10일(한국시간) 신시내티오픈 주최 측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의료진, 팀과 상의한 끝에 기권하기로 했다며, 오른쪽 무릎이 계속 불편해 관리해왔으나 경기할 준비가 안 됐음을 인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윔블던 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를 꺾고 통산 다섯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따낸 뒤 한 경기도 치르지 않았다.공백은 겹쳤다. 앞서 손목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인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도 불참을 선언한 터라, 세계 1, 2위 모두를 남자프로테니스(ATP) 마스터스 1000 대회인 신시내티
-
'이현중은 NBA 캠프, 안영준은 재활' 남자 농구 대표팀, 두 축 빼고 일본 원정 나선다
두 핵심 자원을 빼고 원정길에 오른다.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이 '에이스' 이현중과 포워드 안영준(SK) 없이 일본 원정 평가전에 나선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15일과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원정 평가전에 이현중과 안영준을 제외한 12명이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전은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4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경기력 점검 무대다.제외 사유는 엇갈린다. 대표팀은 애초 16명이 소집됐으나 송교창(일본 오사카 에베사)과 최준용(부산 KCC)이 부상으로 지난달 말 빠졌다. 여기에 이현중은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보스턴 셀틱스의 미니 캠프에
-
'측면 공격력 두 명 채웠다' 신생팀 SOOP, 트레이드로 고의정·서지혜 영입...창단 첫 시즌 담금질
두 건의 트레이드로 측면을 채웠다. 프로배구 여자부 신생팀 SOOP이 아웃사이드 히터 고의정과 서지혜를 잇달아 영입했다.SOOP 구단은 IBK기업은행, 현대건설과 각각 트레이드를 단행해 측면 공격수 2명을 보강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정솔민을 IBK기업은행으로 보내는 조건으로 고의정과 2026-2027시즌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확보했고, 이어 현대건설에는 2027-2028시즌 신인 2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서지혜를 데려왔다.두 선수의 색깔은 다르다. 2018-2019시즌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5순위로 프로에 입성한 고의정은 강한 서브와 측면 공격력이 강점으로, 2020-2021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30경기 이상 출전하며 꾸준히 활약했다.
-
WNBA 박지현 5분여 출전 1어시스트...스파크스 78-84 패
짧은 출전 시간에 남긴 것은 어시스트 하나였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로스앤젤레스(LA) 스파크스의 박지현이 5분여를 소화했으나 팀은 졌다.박지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발키리스와의 2026 WNBA 정규리그 홈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해 5분 13초를 뛰었다. 3점 슛 1개를 포함해 야투 3개를 시도했으나 넣지 못했고, 어시스트 1개를 기록했다.결과도 아쉬웠다. LA 스파크스는 골든스테이트에 78-84로 져 시즌 12승 19패로 15개 팀 중 10위에 자리했다.같은 날 역사적 장면도 나왔다. 미네소타 링크스의 가드 케일라 맥브라이드가 댈러스 윙스전에서 3점 슛 10개를 성공시
-
'0.04초를 줄였다' 박희경 여자 자유형 400m 한국 신기록
0.04초가 새 역사를 만들었다. 박희경(안양시청)이 여자 자유형 400m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박희경은 9일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제45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여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4분09초65의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지난해 10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다경(전라북도체육회)이 작성한 종전 기록(4분09초69)을 약 10개월 만에 0.04초 앞당긴 기록이다.이 종목에서 꾸준히 정상급 기량을 보여온 박희경은 이번 경신으로 중장거리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과정에는 인내가 있었다. 박희경은 지난해 전국체전 때부터 이번 대회를 목표로 준비해왔다며, 상반기에는 생각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아쉬움도 있었지만 부족한 부분을
-
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 12일 개막, 20일까지 열전
전국 대학배구의 강자들이 충북 단양에 모인다. 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충북 단양군에서 펼쳐진다.한국대학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체육회와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대학부 15개 팀과 여자대학부 7개 팀 등 모두 22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벌인다.남자대학부는 A조에 한양대·경상국립대·충남대·홍익대·중부대, B조에 조선대·호남대·인하대·경일대·경희대, C조에 국립목포대·성균관대·명지대·우석대·경기대가 편성됐다.여자대학부에서는 A조 경일대·호남대·동의대와 B조 목포과학대·단국대·우석대·광주여대가 정상에 도전한다.경기는 단양국민체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70] 바둑에서 왜 ‘에이징 커브(Aging Curve)’‘라고 말할까
얼마전 바둑 AI ‘카타고’와의 대국에서 2승1패로 승리를 거둔 세계랭킹 1위 신진서 9단은 2000년 생으로 10대 후반부터 세계 정상급에 올라선 대표적인 ‘젊은 기사’이다. 2020년 1월부터 한국 바둑랭킹 1위를 지켰고, 2026년 6월에도 78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본 코너 1808회 ‘바둑 선수는 왜 ‘기사(棋士)’라고 부를까‘ 참조) 김은지 9단은 2007년생으로 한국 여자바둑의 대표적인 10대 후반~20대 초반 강자이다. 2026년 6월 여자랭킹 1위를 지키고 있었고, 전체랭킹에서도 개인 최고 순위를 계속 경신해왔다. 바둑에서 10~20대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두뇌 능력의 전성기’ 하나로 설명하기 어렵다. 계산력·집중력·학습 속도
-
'생애 첫 챔피언스 결승 올랐지만' 탁구 오준성, 하리모토에 막혀 준우승...한국 최고 성적
첫 결승 무대의 문턱은 높았다. 오준성(31위·한국거래소)이 2026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요코하마에서 준우승했다.오준성은 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에이스 하리모토 도모카즈(5위)에게 게임 점수 1-4(11-7 7-11 4-11 8-11 7-11)로 졌다.결승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은 인상적이었다. 그는 8강에서 세계 11위 당치우(독일)를 4-3, 준결승에서 24위 시노즈카 히로토(일본)를 4-1로 꺾고 생애 처음으로 챔피언스 결승에 올랐다. 챔피언스는 WTT 시리즈 중 그랜드 스매시, 파이널스 다음으로 권위가 높은 대회로, 복식 없이 남녀 단식만 치러진다.정상의 주인공은 하리모토였다. 그는 홈 팬 응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