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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 2개' 신유빈, 세계선수권 마감...현정화 이후 32년 만의 기록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21·대한항공)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를 동메달 두 개로 마감했다.신유빈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콤비를 이뤄 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소피아 폴카노바(오스트리아) 조와 맞섰지만, 2-3으로 져 공동 3위에게 주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앞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듀오로 나선 혼합복식 동메달에 이어 동메달 2개로 대회를 마친 것.신유빈의 단일 세계선수권 동메달 2개는 한국 여자 선수로는 '탁구 여왕'으로 불렸던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수석부회장(한국마사회 감독) 이후 3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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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 DNA 그대로' 김상욱·박재현, 시그니처 기술로 압도적 승리...ROAD TO UFC 준결승 나란히 진출
김동현과 정찬성이 키워낸 제자들이 스승의 기술을 완벽히 재현하며 ROAD TO UFC 시즌4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프로그맨' 김상욱(12승 3패)과 '천재 1호' 박재현(8승 3패)은 23일 중국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 상하이에서 열린 'ROAD TO UFC 시즌4 오프닝 라운드: 에피소드 3&4' 라이트급 경기에서 각각 일본의 카미야 다이치와 호주의 잭 베커를 2라운드 TKO로 꺾었다. 김상욱의 역전승은 극적이었다. 1라운드에서 카미야 다이치(6승 1패 1무효)의 거센 테이크다운 공세에 밀렸던 김상욱은 상대의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한 라운드 후반부터 킥으로 반격 신호탄을 올렸다.2라운드에서는 완전히 경기를 뒤집었다. 테이크다운을 성공적으로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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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가 들리고 싶다' 임종훈-신유빈, 세계탁구 혼복 동메달! 중국에 0-3 완패했지만 "다음엔 금메달"
도하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콤비는 "다음에는 애국가를 틀어보겠다"며 결승 진출 아쉬움을 드러냈다.임종훈과 신유빈은 24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혼합복식 동메달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뒤 소감을 전했다.임종훈-신유빈 조는 준결승에 올랐지만,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에 0-3으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해 공동 3위에게 주는 동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왕추친-쑨잉사 조는 결승에서 일본의 요시무라 마하루-오도 사쓰키 조를 3-1로 일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2023년 더반 대회 때 임종훈은 장우진(세아)과 남자복식 은메달, 신유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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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되다' 조코비치, ATP 투어 100승 달성! 3시간 접전 끝 후르카치 꺾고 "20년간 매 시즌 우승 최초 기록"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100회 우승 금자탑을 쌓았다.조코비치는 2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ATP 투어 제네바오픈(총상금 59만6천35유로)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31위·폴란드)를 상대로 3시간 6분 접전 끝에 2-1(5-7 7-6<7-2> 7-6<7-2>)로 승리했다.지난해 8월 파리 올림픽 금메달 이후 9개월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통산 100번째 ATP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9만675유로(약 1억4천만원)다.ATP 투어 단식 이상급 대회 단식 100회 우승은 지미 코너스(109회·미국)와 로저 페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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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의 기적' 신유빈-유한나, 세계 1위 꺾고 4강까지! 준결승 2-3 아쉬운 패배에도 "값진 동메달"
한국 여자탁구의 새로운 콤비 신유빈(대한항공)-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 여자복식 결승 진출에 도전했지만, 아쉬운 패배 속에 동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신유빈-유한나 조는 25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소피아 폴카노바(오스트리아) 조에 2-3(5-11 11-8 8-11 11-9 9-11)으로 졌다.이로써 복식조 구성 두 달여 만에 세계선수권에 출전해 8강에서 세계 1위 콤비인 일본의 오도 사쓰키-요코이 사쿠라 조를 3-1로 꺾는 '녹색 테이블 반란'을 일으켰던 신유빈-유한나 조의 돌풍은 4강에서 멈췄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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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욱, KIC 슈퍼레이스 코스 레코드 경신… “2분 10초 540”으로 본인 기록 넘었다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예선에서 이창욱(금호SLM)이 다시 한번 기록을 갈아치웠다. 5월 25일(토)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예선 Q2 세션에서 2분 10초 540의 베스트 랩을 기록하며, KIC 서킷의 슈퍼레이스 코스 레코드를 경신했다.이창욱은 지난 2023년 6월 3일 같은 서킷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3라운드 예선에서 2분 10초 593의 기록으로 당시 슈퍼레이스 코스 레코드를 수립한 바 있다. 이번 예선에서 기록한 2분 10초 540은 본인의 기존 기록을 약 0.05초 단축하며 KIC 역사에 다시 이름을 새겼다....이창욱은 Q1 세션에서도 2분 12초 888의 안정적인 기록으로 선두권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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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38] 왜 ‘카이트보딩’이라 말할까
‘카이트보딩(Kiteboarding)’은 전용 카이트(연)을 이용해 물 위를 질주하거나 점프를 하는 수상 스포츠이다. 요트 종목의 하나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세부 종목으로 운영됐다. 카이트보딩은 연을 의미하는 ‘카이트’와 보드를 탄다는 뜻인 ‘보딩’의 합성어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kite’는 고대 영어 ‘cȳta’에서 유래했는데, 이 말은 울부짖는 올빼미라는 뜻인 독일어 ‘kauz’의 기원과 관련이 있다. 1660년대부터 공중에 떠 있는 연이라는 뜻으로 쓰였다. ‘boarding’는 탑승한다는 동사 ‘board’의 동명사형이다. ‘board’ 어원은 프랑스어와 독일어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고대 영어 ‘bord’로 차용됐다. 탄다는 의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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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병 권순우, ITF 안동 국제테니스대회 결승 진출...결승 상대는 신산희
한국테니스의 간판 권순우(세계랭킹 497위·국군체육부대)가 ITF 안동 국제테니스대회(총상금 1만 5천 달러) 남자단식 최종 무대 진출을 확정했다.권순우는 24일 경북 안동 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 대회 6일차 준결승전에서 대회 1번 시드인 호주의 제이크 딜레이니(472위)를 상대로 2-1(6-1 6-7<8-10> 6-1) 승부를 가져갔다.25일 결승전에서는 동료인 신산희(494위·경산시청)와 한국 선수끼리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된다.ITF 대회는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와 챌린저 대회보다 한 단계 아래 등급에 해당하는 토너먼트다.권순우에게는 2016년 이후 처음으로 맞는 ITF 단식 우승 기회다. 그 사이 그는 더 높은 수준인 ATP 투어에서 2차례, 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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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8강서 칼데라노에 1-4 패배...6년 만에 동메달 도전 좌절
한국 남자탁구 대들보 안재현(한국거래소)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에서 8강 관문을 뚫지 못해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세계랭킹 17위 안재현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8강에서 세계 3위 우고 칼데라노(브라질)에게 1-4(4-11 6-11 11-9 7-11 10-12)로 패했다.2019년 부다페스트 대회 이후 6년 만의 동메달을 노렸던 안재현은 한국 남녀 선수를 통틀어 유일하게 단식 8강에 오른 것에 만족해야 했다.세계선수권에선 3-4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아 준결승 패자 모두에게 동메달을 준다.16강에서 프랑스의 '탁구 천재' 펠릭스 르브렁을 4-3으로 꺾고 8강에 오른 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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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구단 재편...이예담 임의해지·손혜진 은퇴 선수로 공시
여자 프로배구 구단들이 2025-2026시즌을 앞두고 재정비에 나선 가운데 정관장의 이예담(22)과 손혜진(19)이 차기 시즌에 사실상 뛸 수 없게 됐다.24일 정관장에 따르면 4년차 미들블로커 이예담을 임의해지 선수로, 손혜진을 은퇴 선수로 각각 한국배구연맹(KOVO)을 통해 공시했다.임의 해지 선수는 공시일로부터 선수 활동이 전면 중단되고, 은퇴 선수도 등록되면 해당 시즌에는 뛸 수 없다.2021-2022시즌 신인 드래프트 때 1라운드 4순위로 한국도로공사의 지명을 받은 뒤 작년 6월 트레이드로 정관장에 합류했던 이예담은 2024-2025시즌 6경기(14세트)에 출전해 9득점에 그쳤다.또 2024-2025시즌 신인 드래프트 때 수련 선수로 정관장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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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다 39점' 시아캄 폭발...인디애나, 뉴욕 꺾고 2연승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개인 최다 39점 신기록을 쓴 파스칼 시아캄을 앞세워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원정 2연승을 내달렸다.인디애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4-2025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뉴욕 닉스에 114-109로 이겼다.원정에서 열린 1, 2차전을 다 가져간 인디애나는 시리즈 전적 2승 무패로 앞서나가며 25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두 발 다가섰다.양 팀은 자리를 옮겨 3, 4차전을 연이어 인디애나 홈에서 치른다.인디애나는 정규리그에서 콘퍼런스 4위에 오른 뒤 플레이오프(PO)에서 밀워키 벅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거푸 4승 1패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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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ATP 투어 100회 우승까지 1승...제네바오픈 결승 진출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100회 우승에 1승만을 남겼다.조코비치는 2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ATP 투어 제네바오픈(총상금 59만6천35유로) 대회 7일째 단식 4강에서 캐머런 노리(90위·영국)를 2-1(6-4 6-7<6-8> 6-1)로 제압했다.이로써 조코비치는 24일 결승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31위·폴란드)를 꺾으면 ATP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100회 우승 금자탑을 쌓는다.조코비치 이전에는 지미 코너스(109회·미국)와 로저 페더러(103회·스위스)가 100회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조코비치는 지난해 8월 파리 올림픽에서 99번째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이후 지난해 10월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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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서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내달 1일 개막...24개국 500여명 선수 참가
24일 제천시에 따르면 아시아체조연맹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필리핀, 대만 등 24개국 5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남자 6개 종목(마루운동,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여자 4개 종목(마루운동, 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이번 대회에는 파리올림픽에서 필리핀에 두 개의 금메달을 안겨준 카를루스 율로가 출전한다.2024 카이로월드컵 안마에서 2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대표 허웅 선수도 나온다.지난해 2월 대회 유치를 확정한 뒤 시는 지역 체육회 및 체조협회와 대회 준비에 전력을 다해왔다.지난 3월 민·관·학이 참여하는 '2025 개최 국제대회 조직위원회'를 출범했고, 통역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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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2세' 오드리 박, 한국 귀화 후 V리그 신인드래프트 도전
재미교포 2세 여자배구 선수 오드리 박(23·한국 이름 박혜린)이 한국 V리그 무대 입성을 타진 중이다.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배구부 주전 세터 출신의 오드리 박은 부모가 모두 한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에 이민을 간 재미교포 2세다.세터로서 토스가 안정적이고 수비 능력을 갖춘 데다 키 180cm의 높이를 앞세워 블로킹에도 강점을 보인다.오드리 박은 대학 졸업 후 진로를 고민 중인 가운데 한국 여자 프로배구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이를 위해 우선 다음 달 중 이중 국적 취득을 위해 법무부에 관련 서류 제출을 낼 계획이다.미국에서도 한국 국적 취득을 위해 노력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한국 국적법 규정상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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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FA 김국찬·최진수 영입...차기 시즌 전력 보강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자유계약선수(FA) 가드 김국찬과 포워드 최진수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뛴 김국찬은 한국가스공사와 4년에 첫 해 보수 총액 3억8천만원(인센티브 7천6백만원 포함)에 계약했다.2018-2019시즌 부산 KCC(전주 KCC)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국찬은 2019-2020시즌 도중 현대모비스로 이적해 활약을 이어왔다.2024-2025시즌 김국찬은 정규리그 36경기에 출전해 평균 17분 56초를 뛰며 4.9점, 2.8리바운드, 0.9어시스트, 0.7스틸을 기록했다.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시즌 창원 LG에서 뛴 포워드 최진수와 계약기간 1년에 보수 총액 2억(인센티브 2천만원 포함)에 도장을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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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서 3번 우승한 명장이 돌아온다"...KT, 문경은 전 감독 선임
프로농구 수원 KT가 신임 감독으로 문경은 감독을 영입했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문 감독은 KBL 역대 3점슛 최다 성공 기록(1천699개)을 보유한 한국 농구계 전설적 인물이다.그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 SK의 지휘를 맡아 정규리그 2회 우승(2012-2013시즌, 2019-2020시즌)과 챔피언결정전 1회 우승(2017-2018시즌)을 이끌며 통산 288승을 달성한 베테랑 지도자다.이후 KBL 기술위원장, 경기본부장을 거쳤고, 2024-2025시즌에는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농구 현장과의 연결고리를 유지했다.KT 구단은 혁신과 변화를 바탕으로 명문 구단 도약이라는 목표 하에 문 감독을 선택했다며 "그의 탁월한 지도력과 '형님 리더십'으로 2025-2026시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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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길저스알렉산더 38점 폭발...오클라호마시티, 미네소타에 서부결승 2연승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올 시즌 최우수선수(MVP)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를 앞세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2연승을 거뒀다.오클라호마시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플레이오프(PO) 서부 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미네소타를 118-103으로 제압했다.정규리그에서 68승을 거둬 압도적인 1위로 PO에 오른 오클라호마시티는 1, 2라운드에서 차례로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덴버 너기츠를 꺾고 결승에 올랐고, 미네소타를 상대로 1∼2차전을 모두 잡아내며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단 2승만을 남겨 놨다.미네소타는 정규리그 6위를 차지한 뒤 PO에서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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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신유빈 조, 세계선수권 4강서 중국에 0-3 완패...결승 진출 좌절
한국 탁구의 '찰떡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 혼합복식에서 중국의 벽에 막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임종훈-신유빈 조는 23일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에 0-3(10-12 6-11 14-16)으로 패했다.이로써 임종훈-신유빈 조는 결승 진출 티켓을 따지 못하면서 동메달을 위안으로 삼아야 했다.세계선수권에선 3-4위 결정전 없이 공동 3위에 동메달을 수여한다.신유빈은 2023년 더반 대회 때 전지희(은퇴)와 여자복식 은메달을 사냥한 데 이어 2회 연속 메달을 수확했다.신유빈은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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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37] 요트에서 왜 '나크라 17'이라 말할까
‘나크라(Nacra) 17’은 올림픽 요트 종목에서 유일한 혼성 종목이다. 레이저, 49er·49erFX, 윈드서핑, 470은 남녀 각각 경기가 열리는데 반해 이 종목은 남녀가 혼성을 이뤄 레이스를 펼친다. 핀은 남자만 단일 경기로 치러진다. (본 코너 1432회 ‘요트에서 왜 ‘핀 딩기’라고 말할까‘, 1433회 ’요트에서 왜 ‘470급’이라 말할까‘, 1434회 ’요트에서 왜 ‘레이저급’이라고 말할까‘, 1435회 ’요트 ‘레이저 레디얼’에서 ‘레디얼’은 어떤 의미일까‘, 1436회 ’요트에서 왜 ‘49er’이라 말할까‘ 참조)‘나크라 17’에서 ‘Nacra’는 북미 카타마란 레이싱 협회(North American Catamaran Racing Association)의 약자이다.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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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1위 핵심' 모블리와 '수비 장인' 그린... NBA 올 디펜시브 퍼스트 팀 선정
미국프로농구(NBA)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된 센터 에번 모블리(클리블랜드)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이 최고의 수비수로 구성되는 '올 디펜시브 퍼스트 팀'에 뽑혔다.NBA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2024-2025시즌 올 디펜시브 퍼스트 팀을 발표했다.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된 모블리(199점)는 100표 중 99표를 받았고, 다이슨 대니얼스(191점·애틀랜타), 루겐츠 도트(180점·오클라호마시티), 그린(179점), 아멘 톰프슨(171점·휴스턴)이 최고 수비팀의 일원으로 선정됐다.모블리는 동부 콘퍼런스에서 64승을 거둬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경기당 평균 1.6블록을 기록했다.2016-2017시즌 올해의 수비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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