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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5세트 접전 끝 페퍼저축은행 꺾어…권민지 조커 투입 후 13득점 맹활약

2026-01-06 23:01:00

GS칼텍스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GS칼텍스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절묘한 선수교체가 결국 승리를 이끌었다.

GS칼텍스는 1월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7, 25-18, 19-25, 25-18, 17-15)로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3세트 중반에 교체투입된 권민지가 13득점을 올리며 조커 역할을 충실히 해낸 것은 압권이었다.
덤으로 각각 31득점-21득점을 올린 실바와 레이나의 여전한 활약은 백미였다.

선발 명단에 GS칼텍스는 실바-김지원-오세연-최유림-유서연-레이나-한수진이 나섰고 페퍼저축은행은 조이-이원정-하혜진-시마무라-박정아-박은서-한다혜가 나섰다.

1세트 초-중반은 GS칼텍스의 페이스였다.

레이나의 오픈 공격으로 첫 단추를 꿰는데 성공한 GS칼텍스는 실바-레이나 쌍포의 활약과 오세연의 속공, 최유림과 김지원의 블로킹으로 16-11로 앞서기 시작했다.

그러나 페퍼저축은행은 시마무라의 이동공격과 서브에이스로 점수차를 3점차로 좁힌 뒤 박은서의 오픈 공격과 정솔민의 서브에이스, 박정아의 블로킹으로 19-19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조이의 블로킹 포함 2득점에 상대 범실에 편승하며 24-24 듀스까지 몰고 갔고 박은서의 연속 2득점으로 26-25 세트포인트를 만든 뒤 조이의 오픈 공격으로 27-25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GS칼텍스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전개되었다.

레이나의 3득점과 유서연의 2득점, 최유림의 블로킹으로 8-6으로 리드를 잡은 뒤 김지원과 유서연의 서브에이스가 터지며 16-13으로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실바와 유서연이 2득점씩 올리며 24-18로 세트포인트를 만들었고 오세연의 블로킹이 터지며 25-18로 2세트를 가져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반대로 3세트는 페퍼저축은행의 흐름으로 역류하기 시작했다.

김지원이 연속 오버넷 범실을 범하며 다운된 모습을 보였고 이 틈을 타서 조이가 블로킹 포함 3득점, 하혜진이 서브에이스 포함 2득점, 시마무라의 블로킹으로 8-2로 상대를 제압했다.

이후 박정아의 2득점에 시마무라의 속공, 조이와 박은서의 활약으로 16-9로 점수차를 벌렸고 조이의 블로킹 포함 3득점, 박정아와 박은서의 오픈 공격과 상대 범실을 묶어 24-19로 세트포인트를 만들었다.

드디어 박은서가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3세트는 25-19로 페퍼저축은행이 승리하며 승점 3점이 눈 앞에 다가왔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라는 말이 이럴 때 통하는 걸까.

4세트에 유서연 대신 권민지를 선발 출장시키며 배수의 진을 친 GS칼텍스는 실바의 블로킹을 시작으로 권민지의 블로킹과 최유림의 속공으로 8-7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서 실바와 레이나의 변함없는 활약에 권민지의 원맨쇼와 김지원의 서브에이스까지 터지며 25-18로 4세트를 가져오며 2-2로 파이널 세트까지 몰고 갔다.

5세트에 GS칼텍스는 조이와 박은서 봉쇄에 실패하고 박수빈에게 서브에이스, 하혜진에게 밀어넣기 공격을 허용하며 7-8로 뒤지는 위기를 맞았다.

그렇지만 레이나와 실바, 권민지의 활약에 오세연의 블로킹으로 14-14 듀스까지 몰고 간 GS칼텍스는 시마무라에게 속공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다.

바로 그 때 실바의 공격이 터지기 시작했고 3연속 백어택을 작렬시키며 17-15로 5세트를 가져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날 승리로 4위 GS칼텍스는 10승 10패, 승점 30점을 기록하며 3위 흥국생명(승점 33점)을 바짝 추격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고 7승 13패 승점 21점을 기록하며 6위에 머물렀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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