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국내야구

'아직은 이르다!' 정우주가 아쿼 '왕서방'에게 밀린다고?...선발 아닌 불펜 유력, 한승혁 공백 메울 듯

2026-01-08 04:41:33

정우주(왼쪽)와 왕옌청
정우주(왼쪽)와 왕옌청
한화 이글스의 2026시즌 마운드 구상을 두고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대만 언론이 '아시아 쿼터 1호'로 합류한 좌완 왕옌청의 연착륙을 자신하며, 팀 내 최고 유망주 정우주와의 보직 경쟁 구도가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대만 매체 자유신보는 최근 일본 매체를 인용, 왕옌청이 한화의 핵심 전력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100구 이후에도 떨어지지 않는 구속과 성실함을 높게 평가했다. 한화는 지난 시즌 33승을 합작한 폰세와 와이스가 모두 메이저리그로 떠나며 발생한 거대한 공백을 메워야 한다. 왕옌청은 NPB 시절 동료였던 폰세로부터 "천부적인 재능과 진지한 태도를 갖췄다"는 극찬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3월 WBC 차출 변수까지 고려하면, 왕옌청이 시즌 초반 5선발 자리를 꿰찰 가능성은 매우 높다.

팬들의 시선은 자연스레 '특급 유망주' 정우주에게 향한다. 정우주는 데뷔 시즌인 2025년, 후반기 평균자책점 1.23이라는 압도적 성적을 남겼다. 특히 가을야구와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배짱 두둑한 투구는 그가 차기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현재 한화의 선발진은 에르난데스, 화이트 등 외인 2명에 류현진, 문동주, 그리고 왕옌청으로 이어지는 5선발 체제가 유력하다. 이에 따라 정우주는 선발 진입보다는 한승혁의 공백을 메우는 필승조 또는 롱릴리프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정우주에게 '소포모어 징크스'를 피하며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한화 입장에서 왕옌청의 가세는 정우주와의 경쟁을 유발해 마운드 뎁스를 두껍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정우주가 불펜에서 시작하더라도, 선발진에 공백이 생길 시 1순위 대체 자원은 단연 정우주다. 대만 매체의 호언장담처럼 왕옌청이

두 유망주의 경쟁이 2026시즌 한화 마운드에 어떤 바람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