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매체 자유신보는 최근 일본 매체를 인용, 왕옌청이 한화의 핵심 전력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100구 이후에도 떨어지지 않는 구속과 성실함을 높게 평가했다. 한화는 지난 시즌 33승을 합작한 폰세와 와이스가 모두 메이저리그로 떠나며 발생한 거대한 공백을 메워야 한다. 왕옌청은 NPB 시절 동료였던 폰세로부터 "천부적인 재능과 진지한 태도를 갖췄다"는 극찬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3월 WBC 차출 변수까지 고려하면, 왕옌청이 시즌 초반 5선발 자리를 꿰찰 가능성은 매우 높다.
팬들의 시선은 자연스레 '특급 유망주' 정우주에게 향한다. 정우주는 데뷔 시즌인 2025년, 후반기 평균자책점 1.23이라는 압도적 성적을 남겼다. 특히 가을야구와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배짱 두둑한 투구는 그가 차기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한화 입장에서 왕옌청의 가세는 정우주와의 경쟁을 유발해 마운드 뎁스를 두껍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정우주가 불펜에서 시작하더라도, 선발진에 공백이 생길 시 1순위 대체 자원은 단연 정우주다. 대만 매체의 호언장담처럼 왕옌청이
두 유망주의 경쟁이 2026시즌 한화 마운드에 어떤 바람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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