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061359580939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안세영은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32강전에서 미셸 리(12위·캐나다)를 2-1(19-21 21-16 21-18)로 꺾었다. 1시간 15분의 혈투였다. 통산 8전 전승 상대였지만, 평소답지 않은 움직임으로 고전했다.
1게임을 연이은 실책으로 19-21 내준 안세영은 2게임 초반 6-11까지 밀렸다. 무릎을 짚고 숨을 몰아쉬는 모습이 역력했다. 하지만 인터벌 후 7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전세를 뒤집었고, 16-16에서 5연속 득점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2024·2025년 이 대회 우승자인 안세영은 이번에도 정상에 오르면 대회 3연패를 달성한다. 지난해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11승), 최고 승률(94.8%), 최고 누적 상금(100만3,175달러)을 모두 경신한 안세영은 16강에서 2017년 세계선수권 챔피언 노조미 오쿠하라(일본)와 맞붙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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