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KCC를 81-66으로 물리쳤다. 2연패 후 새해 첫 승으로 10승 19패 단독 8위가 됐다. 지난해 11월 9일 정관장전부터 이어진 홈 8연패도 탈출했다. 허웅 등 주축 부상으로 고전 중인 KCC는 5연패로 16승 13패가 되며 공동 4위에서 5위로 밀렸다.
이승현이 경기를 지배했다. 1쿼터 2점슛 7개 중 6개를 성공시켜 12점을 뽑아냈고, 전반에만 24점을 책임졌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 중반 22점 차(45-23)까지 벌리며 전반을 51-39로 마쳤다.
3쿼터 KCC가 숀 롱의 골밑 지배력으로 10점 안팎까지 추격했으나, 현대모비스가 67-52로 앞선 채 4쿼터에 들어섰다. 4쿼터 초반 함지훈, 이승현의 토종 빅맨 듀오와 조한진의 3점슛으로 74-52까지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