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장 박여름은 2월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25-26 진에어 25-26 V리그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20득점-2블로킹-17디그-5리시브-공격성공률 40.9%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개인 최다득점인 20득점-공격성공률 40.9%를 기록 한 것은 압권이었다.
25-26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7순위로 정관장에 지명된 박여름은 중앙여고 시절 여자 배구 전설 장윤희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내공을 쌓았다.
시즌 초반 웜업존을 전전하던 박여름은 2월 3일 도로공사전에 깜짝 선발 출장하며 18득점을 올리며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14일 흥국생명전을 제외하면 박여름은 5라운드 4경기에서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급기야는 6라운드 첫 경기인 22일 흥국생명전에서 20득점을 올리며 개인 최다득점과 동시에 20점 이상 득점을 기록하는 사고를 쳤다.
그도 그럴 것이 장 감독은 과거 호남정유 전성기 시절 작은 키지만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공격과 리시브, 디그, 블로킹까지 모든 것을 다 잘 했던 전설적인 공격수.
더욱이 박여름도 그다지 큰 키(180cm)는 아니지만 기본기를 바탕으로 공격 외에도 리시브와 디그도 다 잘 해내고 있다는 점에서 현역 시절 장 감독의 플레이와 흡사하다.
여담이지만 25-26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도로공사의 신인 미들블로커 이지윤도 중앙여고에서 장윤희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한마디로 고수는 고수를 알아본다는 격언과 명장 밑에 약졸이 없다는 격언이 틀리지 않다는 소린데 남은 시즌 박여름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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