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는 22일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선수단 해단식에서 김길리를 MVP로 발표했다. 현지 취재기자단 투표에서 80% 이상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으며,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될 것으로 알려졌다. 체육회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자체 MVP를 선정해오고 있다.
김길리는 이번 대회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3연패를 노린 선배 최민정(성남시청)과의 접전을 뚫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합작하며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2관왕에 올랐다.

김길리는 "MVP라는 상을 처음 받아 뜻깊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니 따라온 결과인 것 같다"며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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