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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는 '아데토쿤보 팀'...3형제가 2023 FIBA 월드컵 대표
그리스 농구 대표팀에 3형제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주인공은 아데토쿤보 3형제로, 그리스 농구협회는 21일(이하 한국시간) NBA 슈퍼스타 야니스를 비롯해 타나시스와 코스타스를 내달 25일부터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에서 열리는 2023 FIBA 월드컵 그리스 대표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야니스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때 입은 부상과 최근 무릎 수술로 월드컵 불참이 예상됐으나 그리스 농구협회는 일단 그를 22인 예비 엔트리에 포함시켰다.다만, 야니스는 소속팀인 밀워키 벅스의 허가가 있어야 월드컵 출전이 가능하다.야니스의 동생 타나시스는 형과 밀워키 벅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밀워키와 투웨이 계약을 한 그는 지난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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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맨십 논란 테니스 선수 토스, 잇단 비난에 "죄송"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경기 도중 비신사적인 행위로 상대 선수가 기권하는 물의를 빚은 아마리사 토스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지난 18일 토스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WTA 투어 헝가리 그랑프리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장솨이에게 기권승을 거뒀다.1세트 경기 도중 장솨이의 포핸드 샷 아웃 여부를 두고 논란이 벌어지던 도중에 공이 코트 바닥에 찍힌 자국을 발로 지워 '스포츠맨십 논란'에 휩싸였다.판정에 승복하지 못하고 항의를 이어가던 장솨이가 토스의 행위를 보고 "공 자국을 지우지 말라"고 소리쳤으나 토스는 결국 발로 공의 자국을 지워 버렸다.결국 장솨이는 1세트 경기 도중 기권했고, 온스 자베르·마리아 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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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당구 장가연-한지은, 나란히 ‘하나카드 챔피언십’ LPBA 1차예선 통과
여자 프로당구 LPBA의 ‘슈퍼 루키’ 장가연과 ‘아마 1위 출신’ 한지은가 나란히 3차투어 1차예선을 통과했다.20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PPQ가 마무리됐다. 그 결과, 장가연과 한지은을 비롯해 서한솔, 최혜미, 한슬기 등 총 60명이 2차 예선 진출에 성공했다.이번 시즌 프로행에 도전, 개막전 8강까지 내달린 장가연은 대회 첫 경기서 이채원을 상대로 14:7로 첫 판을 통과했다. 초반 5이닝동안 공타로 부진하는 등 첫 경기 적응에 애를 먹은 장가연은 이후 50분간 14득점을 뽑아 이채원에 14:7로 승리를 거뒀다.개막전 첫 판 탈락 이후 2차투어서 32강까지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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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탁구 챔피언전 우승 싹쓸이한 '신생'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2023 실업탁구 챔피언전에서 남자 종목 우승을 '싹쓸이'했다.20일 김천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유남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거래소는 국군체육부대를 매치 점수 3-1로 제압하고 우승했다.앞서 개인 단식에서 임종훈, 개인 복식에서 임종훈-안재현 조가 우승한 한국거래소는 단체전 우승까지 거머쥐었다.국가대표이기도 한 임종훈은 대회 3관왕에 올랐다.유남규 감독은 "훈련을 강하게 시켰는데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 '우승에 대한 열망'으로 선수들과 일심동체가 됐기 때문에 개인전 및 단체전 모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1월 창단한 신생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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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영 스타 쑨양, 리듬체조 선수 출신 장더우더우와 찍은 웨딩사진으로 결혼 알려
중국 수영 스타 쑨양이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장더우더우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20일 쑨양은 자신의 웨이보에 장더우더우와 찍은 웨딩 사진과 결혼증명서를 올렸다.쑨양은 올림픽 금메달 3개, 세계선수권 금메달 11개를 따낸 세계적인 수영 스타지만 2018년 9월 도핑 검사 샘플을 채집하려는 검사원들의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2020년 8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이후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재심에서 자격 정지 기간이 4년 3개월로 줄었다.쑨양은 2024년 7월 말에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겠다고 밝혔다.쑨양과 결혼한 장더우더우는 리듬체조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는 코치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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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비리·갑질' 고양시체육회 테니스장 운영 만족도 60% 그쳐
최근 채용 비리와 갑질 논란이 불거진 고양시체육회가 운영하는 공공테니스장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시에 따르면 체육회가 시에서 수탁해 운영하고 있는 공공테니스장 6곳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긍정' 반응은 약 60%에 그쳤다.체육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완화 이후 테니스장 이용이 늘어나자 동호인에게 코트 30%를 우선 배정하고 고양시 거주 여부에 따른 예약 날짜 분리와 고령자 경로우대 코트 공휴일 예약 등을 조치한 뒤 만족도를 조사했다.테니스장 이용객 498명이 참여한 이 조사에서 '시설 운영 방식이 대체로 개선되었다'는 의견은 60.7%에 불과했다.체육회는 테니스장 추가 건립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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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김가은·심유진, 탑랭커 꺾고 나란히 코리아오픈 8강
한국 배드민턴 선수들이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연달아 톱 랭커들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20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여자 단식 세계랭킹 19위 김가은은 세계 5위 허빙자오(중국)를 2-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세계 38위 심유진도 세계 8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을 2-0으로 이기고 여자 단식 8강에 올랐다.여자 단식 안세영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를 2-0으로 제압하고8강에 진출했다.남자 복식 16강전에서는 세계 112위 김영혁-왕찬 조가 세계 7위 중국의 류위천-어우쉬안이 조를 2-1로 꺾었다.여자복식에서는 김소영-공희용, 이소희-백하나가 나란히 8강에 올랐고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 남자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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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프로농구팀 소노, '스카이거너스'로 새출발
2023-2024시즌부터 프로농구에 합류하는 소노의 새 구단 이름이 '스카이거너스'(Skygunners)로 정해졌다.KBL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29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소노의 KBL 신규 회원 가입 여부를 논의 중이다.소노는 2022-2023시즌 고양 데이원 구단이 재정 상태 등의 문제로 6월 제명되자 이 구단을 인수하며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소노의 새 명칭 스카이거너스는 '하늘의 사수(射手)들'이라는 의미다.데이원을 이끌었던 김승기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내정한 소노는 이날 KBL 가입 승인을 받은 뒤 외국인 선수 선발 등 시즌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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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라이벌’ 연세대 꺾고 대학농구 2연패 달성
고려대가 제39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정상에 올랐다. 주희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20일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남자1부 대학 결승에서 연세대를 69대58로 꺾고 우승했다. 유민수가 20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박정환은 16점, 9어시스트로 활약해 이민서가 17점으로 분전한 연세대를 따돌렸다. 고려대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41-25로 압도하며 3쿼터 막판 55-34, 21점 차까지 앞서는 등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로써 고려대는 이 대회 결승에서 2년 연속 연세대를 꺾고 왕좌를 지켰다. 또 이 대회 통산 13번째 우승을 달성, 11회 우승의 연세대와 격차를 벌렸다. 고려대 박정환이 최우수선수에 뽑혔고, 우수선수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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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1·2차관, '주말 장마' 대비 문화·체육시설 점검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1차관과 장미란 2차관이 주말에 다시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예방 차원에서 문화·체육 시설을 점검했다. 전 차관은 20일 충남 공주시 석장리박물관을 방문해 국민 기초 문화시설의 대비 현황을 점검했다. 금강 변에 있는 공주시 석장리박물관은 국내 대표적인 구석기문화 박물관이다. 주변 환경을 고려해 하천법상 계획홍수위보다 높은 위치에 건립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적었다. 하지만 폭우로 지난 15일 석장리 유적 발굴지가 침수돼 석장리박물관의 출입을 통제하고 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을 이동시키기도 했다. 또한 주말에 다시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전 차관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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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고, 순천 제일고 꺾고 제56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 우승
천안고가 순천 제일고를 물리치고 제56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천안고는 20일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대회 19세이하 남자부 결승에서 지난 6월 내장산배 우승팀 순천 제일고를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0(25-20, 25-22, 25-14)로 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19세이하 여자부선 강릉여고가 전주 근영여고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25-13, 25-23, 17-25, 14-25, 15-9)로 물리치고 극적으로 우승을 안았다. ◇제56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대회 20일 전적 ▲19세이하 남자부 결승(전남 영광스포티움)천안고 3(25-20, 25-22, 25-14)0 순천 제일고 ▲동 여자부(영광스포티움)강릉여고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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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 방망이로 후배 때려 ‘72경기 출장정지’
후배를 방망이로 때려 물의를 빚은 이원준(25) 전 에스에스지(SSG) 랜더스 투수가 72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오후 2시에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비공개로 상벌위를 열었다. 징계 대상은 후배를 배트로 폭행한 이원준, 집단 체벌을 한 이거연, 최상민이었다. 이들 가해 선수 3명은 상벌위에 직접 참석해 소명했다. KBO 상벌위는 가혹 행위 및 폭행을 한 이원준에 대해 KBO 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근거해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거연과 최상민에 대해서는 각각 30경기 출장 정지 결정이 내려졌다. 에스에스지 구단은 사건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내부 규정에 따라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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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세계선수권 다이빙 女 3m 스프링보드 준결승
한국 여자 다이빙 간판선수 김수지가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20일 일본 후쿠오카현 수영장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김수지는 1∼5차 시기 합계 285.05점으로 경기에 출전한 51명 가운데 11위에 오르며 준결승에 합류했다.김수지는 '뒤로 뛰어 무릎을 몸에 붙이는 턱(Tuck) 자세로 2바퀴 반을 도는' 난도 2.8짜리 205C 연기와 '앞을 보고 뛰어 뒤로 돌아 무릎을 편 채 다리 뒤로 양손을 잡는 파이크(Pike) 자세로 2바퀴 반을 회전하는' 난도 3.0 305B 연기를 성공시키며 순위를 끌어올렸다.18명이 기량을 겨루는 준결승은 이날 오후 열리고, 12위 안에 입상하면 21일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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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무단이탈' 배구 조송화, 계약해지 무효소송 2심도 패소
여자 프로배구선수 조송화가 소속팀 무단이탈로 계약 해지를 통보받은 데 불복해 구단을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2심에서도 패소했다.서울고법 민사17-1부(홍동기 차문호 오영준 부장판사)는 20일 조송화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낸 계약해지 무효 확인 소송을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IBK기업은행 알토스 주전 세터였던 조송화는 2021년 11월 두 차례 팀을 이탈했고, 이에 구단은 같은 해 12월13일 선수계약 해지를 통보했다.조송화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구단 트레이너와 병원에 다녀왔을 뿐 무단이탈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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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10월 창원서 개막...‘40개국 참여’
경남 창원시는 제15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12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4년 주기로 열리는 국제사격연맹 및 아시아사격연맹 공식 승인대회인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의 국내 개최는 1971년(서울) 이후 52년 만이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사격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과 경남사격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특히 이 대회는 40개국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2024 파리올림픽 쿼터가 부여되는 중요대회로 소총, 권총, 산탄총, 러닝타겟 96개 세부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이번 국제대회개최를 계기로 동북아 중심도시로 도시 가치를 제고하며 외국인 선수단 유치로 인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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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세계수영선수권 금메달 도전...일본 출국
한국 수영의 간판으로 떠오르고 있는 황선우가 20일 2023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황선우는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자유형 200m 은메달을 수확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자유형 100m, 200m, 계영 800m에 출전해 생애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이정훈 총감독 등 지도자 5명과 황선우 등 선수 21명이 20일 후쿠오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출국 전 이 감독은 "이번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을 거쳐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자 열심히 준비했다"며 "코칭스태프가 짠 계획을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어제까지도 훈련이 정말 잘 됐다"고 흡족해했다. 이어 "황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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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스타디움 ‘준비 끝’ 프로당구 전용구장 시대 열려
프로당구(PBA) 전용구장 시대가 열렸다.PBA는 20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이하 PBA 스타디움)에서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대회는 20, 21일 LPBA 여자 예선을 시작으로 22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 개장식 및 대회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회에 돌입한다.PBA 스타디움은 프로당구협회가 출범부터 계획해 온 숙원 사업 가운데 하나였다. PBA는 지난 2021년 ‘전용구장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보금자리 확보에 나섰고, 지난해 말부터 약 3개월여 공사 끝에 단장을 마쳤다. 특히 이번 전용구장은 PBA 팀리그에 새로운 팀을 출범해 시즌을 기다리고 있는 SY(에스와이)그룹이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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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오픈워터, 세계수영선수권 혼성 단체전 18위
한국 오픈워터 국가대표 선수단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혼성 단체전에서 18위라는 성적표를 받으며 대회를 마감했다.20일 일본 후쿠오카 모모치 해변공원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혼성 단체전 6㎞ 경기에서 한국 오픈워터 대표팀은 1시간19분28초70을 기록하며 전체 21개 출전국 가운데 18위에 올랐다.박재훈-성준호-이해림-이정민 순으로 1인당 1.5㎞씩 역영을 펼쳤다.1시간10분31초20으로 골인한 이탈리아가 금메달, 1시간10분35초30의 헝가리가 은메달, 1시간11분26초70의 호주가 동메달을 각각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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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4년 만에 대면 대국 개막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4년 만에 대면 바둑으로 나흘간 열린다.제9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25일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 위치한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개회식을 갖는다.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에서 16명의 정상급 프로기사가 참가해 토너먼트로 진행된다.한국에서는 8명이 출전한다.신진서 9단과 한국 랭킹 2위 박정환 9단은 랭킹 시드를 받아 출전하고 최근 춘란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변상일 9단은 국가대표 시드로 본선에 직행했다.선발전을 통과한 신민준·김지석·이원도 9단과 박민규 8단과 주최사의 와일드카드로 선택된 김명훈 9단도 참가한다.중국은 셰커 9단과 판팅위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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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공격수‘ 대한항공 정지석, 수해 피해 복구에 1천만원 기부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의 간판 공격수 정지석(28)이 수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 구단은 19일 "정지석이 재난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라며 "성금은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임시 거처 마련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지석은 구단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피해가 크다는 사실을 접하고, 대표팀 귀국 후 급히 기부에 동참했다.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 기부와 봉사 활동으로 더욱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임시 거처 마련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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