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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87] 사이클에서 왜 ‘스프린트’ 경기를 할까
사이클에서 ‘스프린트’는 쇼트트랙과 경기 방식이 비슷하다. 짧은 거리에서 대결해 승자를 가리기 때문이다. 선수들간 견제 작전을 구사해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는 선수가 승자가 된다. 영어 ‘sprint’는 명사로는 육상, 수영 등에서 단거리 경기를 의미한다. 동사형으로는 전력 질주한다는 뜻으로 쓰인다. ‘sprint’ 뒤에 사람을 의미하는 접미사 ‘-er’이 붙으면 육상이나 수영 등에서 단거리 선수를 이르는 말이 된다. 웹스터 영어 사전 등에 따르면 영어 ‘sprints’는 원래 뛴다는 고대 노르디어 ‘spretta’와 출발한다는 스웨덴어 ‘spritta’와 같은 스칸디나비안어에서 넘어왔다. 1871년 처음으로 영어에서 단거리를 뛴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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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자리 지키겠다' 김우민, 국가대표 선발전 자유형 1,500m 우승
남자 자유형 400m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이자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이 2025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자유형 1,500m에서 우승했다.김우민은 23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첫날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07초0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2023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인 2위 김준우(광성고·15분18초48), 오픈워터스위밍 국가대표인 3위 오세범(국군체육부대·15분26초76)을 여유 있게 제쳤다.다만, 김우민은 2022년 10월 전국체육대회 우승 당시 작성한 개인 최고기록(14분54초25)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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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ITF 와세다대 인터내셔널 오픈 우승...2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676위)이 일본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대회에서 우승하며 재기 가능성을 보였다. 3월 23일 일본 도쿄 와세다대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와세다대 인터내셔널 오픈(총상금 1만5천달러) 단식 결승에서 정현은 구마사카 다쿠야(542위·일본)를 세트스코어 2-0(6-4, 6-0)으로 완파했다. 이번 우승으로 정현은 올해 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총상금 3만달러 대회에 이어 2개월 만에 두 번째 ITF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결승전 2세트에서는 상대에게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2018년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단식 4강에 오르며 '테니스 열풍'을 일으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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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상무 피닉스, 하남시청 꺾고 9경기 만에 승리 거둬
상무 피닉스가 하남시청을 꺾고 9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상무 피닉스는 23일 오후 4시 부산광역시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제2매치 데이 경기에서 하남시청을 25-24로 이겼다.이로써 상무 피닉스는 5승 4무 13패(승점 14점)로 5위를 기록했고, 3연패에 빠진 하남시청은 11승 3무 8패(승점 25점)로 3위를 유지했다.전반 초반에는 쉽게 골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상무 피닉스가 흐름을 주도했다. 하남시청의 탄탄한 수비에 막히면서 4분여가 돼서야 김지운의 골로 출발한 상무 피닉스가 김지운의 연속 골로 3-0을 달아났고, 김명종의 골까지 이어져 4-0으로 앞섰다.하남시청은 전진 수비를 펼치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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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부산시설공단, 대구광역시청 꺾고 플레이오프 희망 이어가
부산시설공단이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부산시설공단은 23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제3매치 데이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을 28-19로 이겼다.2연승을 거둔 부산시설공단은 9승 8패(승점 18점)로 5위를 확보하고 4위 서울시청(승점 20점)에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었다. 대구광역시청은 2승 1무 14패(승점 5점)로 7위에 머물렀다.전반 초반에는 부산시설공단 김다영이 공격을 이끌었고, 김수연 골키퍼의 선방으로 4-2로 앞섰다. 김다영이 3골을 몰아넣었다. 대구광역시청은 김희진이 김수연 골키퍼에 막히면서 고전했지만, 노희경과 이예윤, 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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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우, 인도 국제소프트테니스선수권 혼합복식 우승...일본 선수와 팀 이뤄
대전대 황찬우가 일본 선수와 혼합 복식 조를 이뤄 제2회 인도 국제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황찬우는 3월 22일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그레이터노이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혼합 복식 결승에서 덴마 미카(일본)와 한 조로 출전해 홍상현(대전대)-사콘 도모미(일본) 조를 5-1로 완파했다. 이번 대회 혼합 복식에는 특별히 대전대 남자 선수들이 일본체육대학교 여자 선수들과 팀을 이뤄 출전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일본 선수들과 한 조를 구성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대회에는 한국과 개최국 인도를 비롯해 총 13개국이 선수단을 파견해 경쟁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황찬우-덴마 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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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세계여자컬링선수권 준결승서 캐나다에 석패...동메달 결정전 진출
여자 컬링 국가대표 경기도청이 홈 대회에서 세계 최강 캐나다를 넘지 못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김은지 스킵을 중심으로 김민지(서드), 김수지(세컨드), 설예은(리드), 설예지(핍스)로 구성된 경기도청은 22일 경기도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캐나다(스킵 레이철 호먼)에 5-6으로 패했다.경기도청은 이번 패배로 결승 진출은 좌절됐지만, 23일 오전 10시 중국(스킵 왕루이)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세계 팀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캐나다는 여자 컬링계의 전설적인 스킵 레이철 호먼이 이끌고 있다. 경기도청은 예선에서 캐나다를 11-7로 제압했으나, 이날 준결승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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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86] 왜 ‘투르 드 프랑스’라고 부를까
‘투르 드 프랑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이클 대회이다. 매년 프랑스와 그 주변국을 무대로 약 3,500km의 거리를 3주 동안 매일 달리는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데, 프랑스어로 ‘Tour de France’라고 쓴다. 프랑스 투어라는 뜻이다. 가운데 ‘de’는 영어 ‘of’에 해당하며, ‘Tour’은 영어 철자와 같은 의미이며, ‘France’는 국가 이름이다. ‘Tour’는 국내외를 돌아다니는 여행을 뜻한다. 골프, 테니스, 사이클, 육상, 자동차 경주 등 스포츠 종목에서도 투어라는 말을 쓴다. 스포츠에서 투어는 여러 도시를 옮겨다니는 프로 토너먼트 시리즈를 의미한다. 영어 용어사전에 따르면 ‘Tour’는 원래 그리스어 ‘Tornos’가 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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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 태국 국제여자테니스 복식서 정상... 올해만 두 번째 ITF 우승
김나리(수원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태국 국제여자대회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두 번째 ITF 대회 복식 타이틀을 획득했다.김나리는 22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진행된 총상금 1만5천 달러 규모의 ITF 대회 복식 결승전에서 푼닌 코바피투크테드(태국)와 호흡을 맞춰 홈코트의 카몬완 요드페츠-팟차린 체아프찬데즈 조를 2-1(6-4 6-7<5-7> 10-7)로 제압했다.이번 우승으로 김나리는 이달 초 중국 안후이성 마안산에서 열린 국제대회(총상금 1만5천 달러)에서의 우승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 ITF 대회 복식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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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으로 향하는 태극 레슬러들, 아시아선수권서 금메달 3개 목표
레슬링 국가대표팀이 2025 세계레슬링연맹(UWW)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한국은 25일부터 30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선수권대회에 총 3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안한봉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그레코로만형 대표팀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암만으로 출국했으며, 여자 자유형 대표팀은 24일, 남자 자유형 대표팀은 25일 각각 출국할 예정이다.남자 그레코로만형 국가대표 10명은 25일부터 26일까지, 여자 자유형 대표팀 10명은 27일부터 28일까지, 남자 자유형 10명은 29일부터 30일까지 메달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이번 대회 최대 기대주는 남자 그레코로만형 63kg급 정한재(수원시청)다. 2022 항저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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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슈가글라이더즈, 광주도시공사 꺾고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우승 확정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주도시공사를 꺾고 신한SOL페이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SK슈가글라이더즈는 22일 오후 5시 부산광역시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제3매치 데이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를 31-24로 이겼다.이로써 SK슈가글라이더즈는 17연승(승점 34점)을 거뒀고, 3연패에 빠진 광주도시공사는 4승 2무 11패(승점 10점)로 6위에 머물러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다.전반 초반에는 SK슈가글라이더즈가 실책이 연달아 나오면서 광주도시공사가 5-3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7미터 드로를 정현희가 실패하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강경민과 최수민의 연속 골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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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이다혜, WTT 유스 컨텐더 강릉 혼합복식 우승... 한국 첫 금메달
한국 탁구의 기대주인 이성민(대광고)과 이다혜(대한항공) 콤비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스 컨텐더 강릉 2025에서 정상에 올랐다.이성민-이다혜 조는 21일 밤 강원도 강릉 아레나에서 열린 19세 이하(U-19) 혼합복식 결승에서 같은 한국의 정대영(두호고)-문초원(상서고) 조를 3-2(12-14 11-7 11-7 9-11 11-9)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 중 첫 금메달이다.첫 게임을 듀스 끝에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이성민-이다혜 조는 이후 2, 3게임을 연달아 가져오며 역전에 성공했다. 4게임을 다시 내준 뒤 승부는 최종 5게임까지 이어졌고, 마지막 게임에서 11-9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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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인천도시공사, 선두 두산 제압하고 2연승 거둬
인천도시공사가 선두 두산을 꺾고 2연승을 거뒀다.인천도시공사는 22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제2매치 데이 경기에서 두산을 24-20으로 이겼다.5라운드에서 2연승을 거둔 인천도시공사는 9승 3무 10패(승점 21점)로 4위를 유지했고, 2연승을 마감한 선두 두산은 18승 4패(승점 36점)를 기록했다.예상대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두산은 벤치 멤버로 출발했다. 수비가 좋은 두 팀이기에 초반 쉽게 골이 나오지 않다 두산 전영제가 4분 13초에 첫 골을 넣었다. 인천도시공사도 차성현의 골로 바로 응수하면서 골을 주고받는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김진영이 강력한 중거리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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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경남개발공사, 천신만고 끝에 서울시청과 무승부로 2위 지켜
경남개발공사가 천신만고 끝에 서울시청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2위를 지켰다.경남개발공사와 서울시청은 22일 오후 1시 부산광역시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제3매치 데이 경기에서 27-27로 비겼다.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경남개발공사는 11승 2무 4패(승점 24점)로 2위를 지켰고, 서울시청은 8승 4무 5패(승점 20점)로 4위를 유지했다.전반 초반 서울시청의 오펜스 파울과 실책,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경남개발공사가 흐름을 주도했다. 김소라의 첫 골과 최지혜, 김세진의 연속 골로 3-0으로 앞섰다.서울시청은 7분 33초 만에 송지영이 골을 넣으면서 추격에 나섰고, 조은빈과 우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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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 머신' 조지 포먼, 76세로 타계…최고령 헤비급 챔프
'KO 머신'으로 불렸던 미국의 복서 조지 포먼이 타계했다. 향년 76세.미국 매체 TMZ는 21일(현지시간) 포먼 유족의 성명서를 인용해 그가 이날 별세했다고 보도했다.유족은 "포먼은 사랑하는 이들에게 둘러싸인 채 평화롭게 사망했다"고 밝혔다.1968년 멕시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포먼은 1973년 세계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한 후 이듬해 무함마드 알리에게 권좌를 물려줄 때까지 40연승의 무패 행진을 달렸다.또한 은퇴 10년 후 링에 복귀, 1994년 45살의 나이로 헤비급 최고령 챔피언으로 등극한 전설적인 복서다.포먼의 가족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도주의자이자 올림피언, 세계 헤비급 챔피언을 지냈던 그는 선의와 힘, 규율과 신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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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박강현, WTT 첸나이 대회 막차 합류…조대성은 부상 불참
한국 남자 탁구의 박강현(미래에셋증권)이 인도에서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5 대회에 와일드카드를 받아 마지막 순간에 합류하게 됐다. WTT 사무국은 22일 기존에 발표한 참가 선수 명단 외에 남자부 와일드카드 4명 중 한 명으로 박강현을 추가했다. 이번 와일드카드는 개최국 인도의 지명이나 기존 참가 예정자 중 불참자가 발생해 WTT 사무국이 자체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120위인 박강현은 올해 WTT 스타 컨텐더 도하 대회에서 남자단식 8강에 진출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왔다. 2015년 입단 첫해 종합선수권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던 그는 2023년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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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ATP 마스터스 1000 최다승 타이...나달과 410승 동률
테니스 황제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최다승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조코비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919만3천540달러) 단식 2회전에서 링키 히지카타(86위·호주)를 세트스코어 2-0(6-0, 7-6<7-1>)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 통산 410승을 기록하며 라파엘 나달(은퇴·스페인)의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조코비치의 마스터스 1000시리즈 전적은 410승 91패, 나달은 410승 90패로 거의 비슷한 성적이다. 이 부문 3위는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의 381승 108패다.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4대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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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인천광역시청 꺾고 3연승으로 2위 경남개발공사 바짝 추격해
삼척시청이 인천광역시청을 꺾고 3연승을 거두면서 승점 23점으로 2위 경남개발공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삼척시청은 21일 저녁 8시 부산광역시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제3매치 데이 경기에서 인천광역시청을 28-23으로 이겼다.이로써 3연승을 거둰 삼척시청은 11승 1무 5패(승점 23점)로 3위를 굳게 지켰고, 13연패에 빠진 인천광역시청은 1승 16패(승점 2점)로 8위를 기록했다.전반 초반에는 삼척시청이 김보은과 전지연의 연속 골로 2-0으로 앞서며 출발했다. 박민정의 골로 출발한 인천광역시청은 강은서와 이효진의 연속 골로 3-3 동점을 만들었고 박민정의 골로 4-3으로 역전했다.하지만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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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호크스, 충남도청 꺾고 3연승으로 2위 굳건히 지켜
SK호크스가 난적 충남도청을 꺾고 3연승으로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SK호크스는 21일 오후 6시 부산광역시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제2매치 데이 경기에서 충남도청을 29-24로 이겼다.이로써 SK호크스는 14승 1무 7패(승점 29점)로 2위를 지켰고, 3연패에 빠진 충남도청은 2승 3무 17패(승점 7점)로 6위를 기록했다.전반 초반부터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으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충남도청은 김동준과 김태관의 강력한 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SK호크스는 주앙의 골로 맞서며 골을 주고받았다. 오황제의 빠른 속공 플레이에는 허준석의 윙 플레이로 따라붙었다. SK호크스가 초반에 세 차례나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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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미국 꺾고 준결승 진출...4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 확정
여자 컬링 국가대표 경기도청이 홈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4강 진출을 확정하며 한국의 동계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김은지 스킵을 중심으로 김민지(서드), 김수지(세컨드), 설예은(리드), 설예지(핍스)로 구성된 경기도청은 21일 의정부빙상장에서 진행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12차전에서 미국(스킵 타비타 피터슨)을 연장 접전 끝에 8-7로 제압했다.이에 앞서 11차전에서 이탈리아(스킵 스테파니아 콘스탄티니)를 6-2로 꺾은 한국은 예선에서 10승 2패를 기록, 11승 1패의 스위스(스킵 실바나 티린초니)에 이어 전체 2위로 준결승에 직행했다.이번 대회 최소 4위 확보로 한국 여자 컬링은 4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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