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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카자크스탄 10-2 완파...하얼빈 AG 결승행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이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했다.13일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경기도청 소속 대표팀(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카자흐스탄을 10-2로 제압했다.이로써 한국은 은메달을 확보했으며, 2007년 창춘 대회 이후 18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결승전 상대는 중국-일본전 승자로 결정되며, 14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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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 AG 피겨 여자 싱글 금메달...“日 에이스 사카모토 제쳐”
김채연이 일본의 강호 사카모토 가오리를 제압하고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13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채연은 기술점수 79.07점, 예술점수 68.49점으로 총점 147.56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더한 최종 총점 219.44점으로 사카모토(211.90점)를 7점 이상 앞서며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김채연은 2017년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최다빈 이후 7년 만에 한국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한국 피겨는 1999년 강원 대회 아이스댄스 동메달을 시작으로, 2011년 알마티 대회 곽민정의 동메달, 2017년 최다빈의 금메달에 이어 네 번째 메달을 수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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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51] 왜 ‘승마(乘馬)’라고 말할까
승마(乘馬)는 한자어로 ‘탈 승(乘)’과 ‘말 마(馬)’자가 합성된 말이다. 말을 탄다는 뜻이다.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말을 타거나 사람이 말을 타고 여러 가지 동작을 하는 경기라고 설명하고 있다. 승마라는 말은 한자문화권인 한중일에서 오래전부터 써왔다. 인터넷 조선왕조실록에서 승마는 국역 72건, 원문 452건 등 총 524건이 검색된다. 조선시대에 군사분야에서 승마라는 말을 많이 사용했다. 말 경기라는 뜻으로 승마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일본의 영향에 의해서였다. 일본은 19세기 메이지 유신이후 서양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영어 ‘equestrian’를 승마라고 번역했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equestrian’의 어원은 말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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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스하키, 3-2 리드서 놓친 결승행...“일본과 슛아웃 혈투서 무너졌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일본과 슛아웃까지 가는 혈투 끝에 3-4로 패했다.13일 하얼빈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4강전, 한국은 앞서가던 경기를 놓치며 고배를 마셨다. 3-2로 앞선 3피리어드 종료 2분을 남기고 일본의 '골리 없는 공격'에서 나카지마 쇼고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이어진 슛아웃에서는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일본의 3연속 득점으로 무너졌다.경기 초반만 해도 한국의 승리가 유력했다. 1피리어드에서 안진휘와 김상엽이 연속 골을 터트렸고, 2피리어드에서도 김시환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일본의 추격을 막지 못했고, 마지막 고비에서 승부가 뒤집혔다.조별리그에서 일본을 5-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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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프로그램 도중 발목 다친 김현겸, 프리스케이팅 포기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차세대 유망주 김현겸(한광고)이 발목 부상으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프리스케이팅을 기권했다.지난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2관왕인 김현겸은 11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치른 쇼트프로그램에서 두 차례 넘어지는 아쉬운 연기를 펼쳤다. 특히 두 번째 점프 실수 과정에서 발목을 다쳐 58.22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당시 그는 "지금은 괜찮다"며 프리스케이팅 출전 의지를 보였으나, 지속된 통증으로 인해 13일 결국 기권을 결정했다. 빙상계 관계자는 "무리한 출전보다는 회복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만 16세의 김현겸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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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삼척시청, 광주도시공사에 극적인 역전승 거두고 3연승 달성
삼척시청이 광주도시공사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성했다.삼척시청은 13일 저녁 8시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3매치 데이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를 25-24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거둔 삼척시청 7승 1무 2패(승점 15점)를 기록하며 2위를 굳게 지켰고, 3연패에 빠진 광주도시공사는 2승 1무 7패(승점 5점)로 6위에 머물렀다.광주도시공사가 시작부터 7명을 필드에 투입해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첫 골은 삼척시청의 강주빈이 페널티로 넣었다. 광주도시공사도 곧바로 반격에 나서면서 양 팀이 1골씩 주고받는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광주도시공사가 스카이 플레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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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SK호크스, 상무 피닉스 꺾고 연패 위기 탈출하며 2위 지켜
SK호크스가 상무 피닉스를 꺾고 연패 위기에서 탈출하며 2위를 지켰다.SK호크스 13일 오후 6시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3매치 데이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27-18로 이겼다.반등에 성공한 SK호크스는 11승 1무 6패(승점 23점)로 2위를 지켰고, 상무 피닉스는 4승 3무 11패(승점 11점)로 5위에 머물렀다.상무 피닉스가 김명종의 재치 있는 슛으로 첫 골을 넣었다. 하지만 상무 피닉스의 실책을 빠르게 속공으로 연결하며 김기민이 연속 골을 넣어 SK호크스가 3-1로 달아났다. 다시 이현식과 김기민의 연속 속공으로 6-1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상무 피닉스가 초반부터 연속 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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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바꾸모바가 이끈 바이애슬론 여자 계주팀, 26년 만의 값진 은메달
한국 바이애슬론 여자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계주 4×6㎞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13일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경기에서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 고은정, 아베 마리야, 정주미로 구성된 대표팀은 1시간29분27초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중국이 1시간29분6초3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카자흐스탄이 1시간30분1초9로 3위에 올랐다.한국은 2번 주자 압바꾸모바와 3번 주자 아베까지 선두를 유지했다. 마지막 주자 정주미는 한때 3위로 밀렸으나, 22㎞ 지점에서 카자흐스탄을 제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이번 메달은 여러 의미에서 역사적이다. 지난 11일 스프린트 7.5㎞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압바꾸모바는 개인 두 번째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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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부산시설공단, 인천광역시청 꺾고 4연승 질주하며 4위로 올라서
부산시설공단이 인천광역시청을 꺾고 4연승을 질주하며 4위로 올라섰다.부산시설공단은 13일 오후 4시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3매치 데이 경기에서 인천광역시청을 19-17로 이겼다.4연승을 달성한 부산시설공단은 6승 4패(승점 12점)를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고, 6연패에 빠진 인천광역시청은 1승 9패(승점 2점)로 8위에 머물렀다.전반 초반은 양 팀 골키퍼의 선방과 실책으로 공방전을 벌이다 부산시설공단 김다영이 3분 만에 페널티로 첫 골을 넣었다. 인천광역시청은 곧바로 강은서의 반격으로 연달아 골을 넣으면서 2-1로 역전했다.실책과 슛 난조를 보이면서 13분까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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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노보드의’ 미래 김건희-이지오, 하프파이프서 금메달-동메달 합작
시흥매화고 김건희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13일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예정된 결선이 강풍으로 취소되면서, 전날 예선에서 기록한 78점이 우승 점수로 확정됐다. 2008년생인 김건희는 만 16세의 나이로 국제 종합대회 첫 출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같은 2008년생 이지오(양평고)도 예선 3위 성적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스노보드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앞서 슬로프스타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채운(수리고)은 2관왕에 도전했으나, 결선 취소로 예선 6위에 머물렀다. 김강산(경희대)은 5위를 기록했다.여자부에서는 이나윤(경희대) 7위, 최서우(용현여중) 8위, 허영현(매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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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일본전서 0-6패...첫 메달 도전 '급제동'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에 0-6으로 패하며 금메달 도전이 좌절됐다.13일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본선 풀리그 2차전에서 한국은 아시아 최강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1피리어드에서 유키타 루이의 연속골과 와지마 유메카의 추가골로 0-3, 2피리어드에서 2실점, 3피리어드에서 마에다 스즈카에게 추가 실점하며 경기를 마쳤다.이로써 한국은 중국전 1-2 패배에 이어 2연패(승점 0, 골 득실 -7)를 기록했다. 현재 일본이 승점 6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중국(승점 3)과 카자흐스탄(승점 0, 골 득실 -4)이 뒤를 잇고 있다.한국이 사상 첫 메달 획득을 위해서는 14일 카자흐스탄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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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3관왕' 김우진, 국민대 졸업식 연단 선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역사적인 3관왕에 오른 양궁 스타 김우진(청주시청)이 국민대 졸업생들에게 꿈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한다.13일 국민대는 오는 19일 열리는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김우진이 축사를 맡는다고 밝혔다. 파리올림픽에서 남자 선수 최초로 양궁 3관왕에 오른 김우진의 도전 스토리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큰 영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정승렬 총장은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양궁에서 최정상에 오른 김우진의 도전 정신이 '도전하는 국민인'이라는 우리 대학의 가치와 일맥상통한다"고 초청 배경을 설명했다.이번 졸업식에서는 학사 2,341명, 석사 821명, 박사 108명 등 총 3,270명이 학위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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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일회용 플라스틱 컵 제로존' 운영... 환경경영 강화 추진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의 2024년 한 해 개인 컵 사용 건수가 3천만 건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울산시에서는 공공청사에 일회용 컵 반입을 금지하고, 세종시와 제주도에서는 식음료 매장에서 일회용 컵 1개당 300원의 보증금을 받는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시행하는 등 여러 기업과 지자체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한국마사회도 이런 ‘친환경’ 흐름에 발맞춰 사내 카페를 「일회용 플라스틱 제로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는 지난해 11월 과천시와 「1회용컵 없는 공공기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적극적인 일회용 컵 줄이기 활동을 추진하고자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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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근절 및 청소년 도박문제 해결...사감위와 관계기관 협력 다짐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오택, 이하 사감위)와 한국마사회 등 7개 합법 사행산업 기관들이 13일 오후 신년 하례회를 갖고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이 자리에는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해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2025년 사감위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사행산업 운영기관과의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심오택 위원장은 “사감위는 2025년을 ‘불법사행산업 근절과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의 원년으로 삼고 보다 적극적인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기관들에 불법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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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제5기 '국민참여모니터링단' 모집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0일, 국민이 체감하는 건전한 경마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5기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국민참여모니터링단은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불법 경마로부터 국민 피해를 최소화 하고 건전 경마를 활성화하기 위한 불법 경마 단속 전문 채널이다. 지난해 불법 경마 사이트 신고 2,153건 및 불법 경마 홍보물 신고 12,491건 등을 기록하며 불법 경마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접수 기간은 2월 10일부터 25일까지로, 건전 경마 활성화에 관심있는 만 19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30명의 단원을 선발할 예정으로 선발된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은 오는 3월, 소정의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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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힐링승마’ 노년층에 심리적‧신체적 도움... 한국마사회 사업 활성화 추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최근 진행한 「실버 힐링승마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효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실버 힐링승마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가 지속 추진해 오고 있는 힐링승마 지원사업은 소방관 등 고강도 스트레스 직업군을 비롯해 일반 국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데, 지난 23년부터는 고령인구 증가라는 사회변화에 발맞추어 60세 이상 시니어층을 위한 ‘실버 힐링승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동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진행된 이번 연구는 과천시노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유목적 표집법(Purposeful Sampling)’을 활용해 연구 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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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히트’ 도전은 이어진다... 오는 3월 ‘알 막툼 클래식’ 출전 결정
지난달 25일 01시 25분(한국시각 기준)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펼쳐진 ‘알 막툼 챌린지(G1)’에서 출전마 12두 중 8위로 아쉬운 결과를 얻었던 ‘글로벌히트’가 3월 1일 ‘알 막툼 클래식(G2)’에 재도전한다.일명 ‘슈퍼 새러데이’로 불리는 3월 1일은 두바이월드컵에 앞서 준결승 성격의 주요경주가 펼쳐지는 날로 ‘알 막툼 클래식’을 포함해 8개 경주 개최될 예정이다.‘알 막툼 클래식’은 지난달 ‘글로벌히트’가 출전했던 ‘알 막툼 챌린지’에 비해 한 단계 낮은 등급의 경주이며 총 상금 또한 170만AED(디르함, 한화 약 6억 7천)에 불과하지만 이 경주에서 우승할 경우 두바이월드컵 자동출전권을 부여받게 된다. 4월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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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상경주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제23회 세계일보배(L)’ 개최
올해 첫 대상경주 우승 타이틀은 누가 차지하게 될까? 내로라하는 경주마들의 뜨거운 질주가 오는 16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 ‘제23회 세계일보배(L, 1200m, 국OPEN, 4세 이상, 순위상금 3억 원)’에서 펼쳐진다.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기 위해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경남에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는 12두의 경주마가 출사표를 내밀었다.‘세계일보배’는 2002년 12월 8일 국산 2세 경매마 특별경주에 명칭을 부여한 초대 경주를 시작으로, 2003년부터 대상경주로 승격되었다. 이후 2005년부터는 혼합 2군 암말한정 1400미터로, 2015년부터는 레이팅 체계로 전환되며 국산OPEN 4세 이상 1200m로 시행되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 서울-부경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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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하얼빈에서의 성과 2026 동계 올림픽까지 이어간다
김민선을 포함한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이 CJ그룹(이하 CJ)과 함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CJ의 후원에 힘입어 하얼빈에서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12개의 메달(금3,은5, 동4)을 획득했다. 김민선과 이나현은 각각 여자 500m와 100m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황금 시대를 이끌었다. 특히 CJ의 개인 후원을 받는 김민선은 팀 스프린트 금메달을 거두고 여자 100m에서는 은메달까지 목에 걸며 금2, 은1개를 기록, 올림픽 메달 획득에 청신호를 알렸다. CJ는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하얼빈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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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서울시청, 대구광역시청에 역전승... 2연패 탈출
서울시청이 대구광역시청을 상대로 23-19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12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시청은 후반 막판 뒷심을 발휘해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대구광역시청이 12-10으로 앞서며 우위를 점했지만, 서울시청은 후반전 중반 역전에 성공했다. 조은빈과 우빛나가 각각 5골씩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정진희 골키퍼는 11세이브로 수비진을 단단히 지켰다. 이날 승리로 서울시청은 5승 2무 3패(승점 12점)를 기록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반면 대구광역시청은 1승 9패(승점 2점)로 7위에 머물렀다.MVP에 선정된 서울시청의 조은빈은 "초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후반에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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