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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네덜란드도 잡았다…세계여자청소년 핸드볼 5연승 질주
한국 여자핸드볼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연승을 내달리며 3개 대회 연속 4강 진출 가능성을 부풀렸다.김진순(인천비즈니스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현지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 핸드볼선수권대회 7일째 결선리그 3조 경기에서 네덜란드를 26-24로 꺾었다.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스위스, 독일, 슬로바키아를 차례로 돌려세운 한국은 결선리그에서도 루마니아, 네덜란드를 연파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독일은 2014년 이 대회 준우승팀이고, 결선에서 만난 루마니아는 2014년 우승팀, 네덜란드는 2010년에 3위에 오른 나라다.한국은 이날 김지아(일신여고)가 7골, 이혜원(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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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김예은 2패. 우승팀 웰뱅 완패. 블루원, NH, 하나, 크라운 첫승-PBA팀리그
6일 시작된 2022 PBA 팀리그 첫 날(빛마루 방송지원센터) 크라운, 하나, NH, 블루원이 첫 승을 작성했다.쿠드롱의 웰뱅, 강동궁의 SK와 휴온스, TS는첫 패를 안았다. 디펜딩 챔피언 웰뱅 피닉스가 완패로 새 시즌을 시작했다. 42분의 1에 불과, 그다지 신경 쓸 일은 아니지만 남녀 에이스 쿠드롱과 김예은이 '따로 또 같이' 2패를 안은 것은 좋지 않다. 웰뱅은 지난 해 결승에서 이기는 등 한 번도 지지 않았던 블루원리조트에게 0-4로 패했다. 웰뱅의 블루원 전 전적은 4승 2무였고 쿠드롱과 김예은이 크게 활약했다.블루원의 사파타는 1 세트 남복식과 3세트 단식전 승리로 2승을 만들었다. 스롱은 강민구와 짝을 이룬 4 세트 혼복에서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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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포스와 김가영, 하나카드 창단 첫승 합작. TS에 4-1 승-PBA팀리그
카시도코스타스와 김가영이 초반 복식 승리를 이끌며 하나카드 원큐의 창단 첫 승을 작성했다.신생 하나카드의 남녀 에이스 카시도코스타스와 김가영은 5일 열린 2022 PBA 팀리그 첫날 경기(빛마루방송지원센터) 1, 2세트 남녀복식전에서 나란히 이겨 승리 분위기를 다졌다. 카시도코스타스는 김병호와 짝을 이룬 1세트 남자복식에서 8득점하며 김임권-김남수를 11-3으로 꺾은 후 3세트 남단식에선 8이닝 7연타로 신인 임성균을 15-2로 눌렀다. 김가영은 팀리그 신인 김진아와 함께 한 2세트 여자복식에서 6점을 올리며 이미래-용현지를 9-2로 눌렀다. 김진아는 3득점 지원을 했다. 4-0 완승을 노렸던 하나카드는 그러나 꾸억 응우옌과 김가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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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1이닝 9점 퍼펙트. 이적 NH농협에 첫승 선물-PBA팀리그
김보미가 9점 퍼펙트 큐로 이적팀 NH농협에 시즌 첫승을 안겼다. NH 김보미는 5일 열린 2022 PBA 팀리그 첫날 휴온스 최혜미와의 6세트 여단식 1이닝 선공(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9점을 한꺼번에 다 쳤다. NH는 김보미의 9점제 여단식 첫 퍼펙트 큐로 4-2로 승리, 시즌 첫승을 올렸다. 김보미는 김민아와 함께 한 2세트 여단식에서도 3연타 세 번으로 혼자 9점을 다쳐 승리를 이끌었다. 김보미는 팀 이적 후의 첫 경기에서 2승을 작성, 팀의 보배가 되었다. NH의 마민캄-응우옌 베트남 복식조는 1세트에서 휴온스의 팔라존-고상운을 11-10으로 눌렀다. 김보미와 마민캄은 지난 시즌 신한에서 함께 뛰었으나 팀 해체 후 나란히 NH로 옮겼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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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은 아들' 고1 오준성, 대통령기탁구 '일반부 우승' 파란
올림픽 탁구 메달리스트인 오상은 미래에셋증권 코치의 고교 1년생 아들 오준성(대광고)이 국내 최고 수비수 강동수(미래에셋증권)를 제압하고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남자 개인전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오준성은 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강동수와 풀게임 접전 끝에 3-2(11-9 11-7 9-11 8-11 11-8)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오준성은 대한탁구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 중 3번째로 권위가 높은 대통령기에서 개인 단식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에서 고교생이 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것은 오준성이 처음이다. 올해 대회부터 탁구협회가 저연령부 선수들의 '월반 도전'을 허용했다.올 초 중학생 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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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타, 서한솔의 블루원, 쿠드롱의 웰뱅 4-0 완파. 지난 시즌 무승 설욕-PBA팀리그
사파타와 서한솔이 3승을 합작, 지난 시즌 우승팀 웰뱅 피닉스를 4-0으로 완파하며 2022시즌 PBA 팀리그 첫승을 작성했다.웰뱅 피닉스와 블루원 엔젤스는 지난 시즌 우승, 준우승팀. 그래서 5일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벌어진 올 시즌 개막 경기에서 맞붙었다. 두팀의 지난 해 시즌 성적은 웰뱅의 4승 2무로 블루원이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하지만 새 시즌 시작은 사뭇 달랐다. 블루원의 완승이었다. 지난 달 끝난 하나카드 챔피언십 우승자 사파타가 쿠드롱-서현민을 상대로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다. 새 얼굴 찬 차팍과 팀을 이룬 사파타는 1세트 남자복식 1이닝에서 3연타를 쏘았다. 사파타는 3이닝 4연타에 이어 5이닝 1점으로 1세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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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와 학생 구분없이 참가하는 '2022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쿼시대회', 9월 3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이 오는 9월 3일(토) 충북 청주에 위치한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2022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쿼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이 한 팀으로 참여하는 대회로, 지역·소속·성별 등 구분 없이 만 12세~18세 이하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연맹은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의 격차를 줄이고 쉽게 스쿼시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 방식을 바꿔 진행한다. 서브타깃 경기, 릴레이 드라이브 경기, VR 스쿼시 경기, 구속 측정 경기 등 4가지 메인경기와 함께 국가대표 시범 경기, 에어바운스 스쿼시, 민첩성/순발력 테스트까지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벌일 예정이다.대한스쿼시연맹 담당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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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루마니아 꺾고 4연승…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 8강 진출
한국 여자핸드볼 청소년 국가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했다.김진순(인천비즈니스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4일(현지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 핸드볼선수권대회 6일째 결선리그 3조 경기에서 루마니아를 33-31로 물리쳤다.조별리그에서 스위스, 독일, 슬로바키아를 차례로 물리친 한국은 핸드볼 강호들이 즐비한 유럽 국가를 상대로 4연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전반에 1골을 앞선 한국은 10골을 넣은 김민서(황지정산고)와 6골을 기록한 김서진(일신여고) 등의 활약을 앞세워 후반 한때 6골 차까지 간격을 벌렸다.한국은 5일 네덜란드와 결선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18세 이하 선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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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67] ‘타임 키퍼(Time Keeper)’는 왜 중요할까
세계신기록을 표시한 전광판에 일본 시계업체 세이코(SEIKO) 로고가 선명하다. 미국의 육상 스타 시드니 매클로플린(23)이 지난 달 23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00m 허들 결선에서 50초68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뒤 성조기를 등 뒤로 펼쳐보이고 전광판 옆에서 기념 포즈를 취했다. 사진에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후원한 세이코의 로고가 잘 보였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불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공식 타임키퍼는 세이코다. 1985년부터 세계육상연맹이 개최하는 모든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세이코는 스위스가 장악하다시피 한 첨단 시계산업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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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학, 역도 남자 96㎏급 인상 한국 신기록
장연학(25·아산시청)이 역도 남자 96㎏급 인상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장연학은 4일 경기도 평택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한국실업연맹회장배대회 남자 96㎏급 경기에서 인상 181㎏, 용상 212㎏, 합계 393㎏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특히 인상에서는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이날 장연학이 든 인상 181㎏은 대한역도연맹이 정한 남자 696㎏급 한국기준기록 180㎏을 1㎏ 넘어선 신기록이다.국제역도연맹(IWF)은 2018년 11월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부터 새로운 체급 체계를 만들었고, 세계기준기록을 발표했다.대한역도연맹도 한국기준기록표를 작성했고, 한국 남자 96㎏급 인상 한국기록을 180㎏으로 정했다.4년 가까이 한국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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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광명스피돔, 12일(금)~15일(월) 4일간 특별경륜 실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오는 12일 금요일부터 광복절인 15일 월요일까지 4일간 특별경륜을 시행한다. 월요일 경주는 평상시 금요일~일요일 경주와 동일한 20경주(교차 4R, 선발 5R, 우수 7R, 특선 4R)가 열리고 대진방식은 1일차~2일차 독립대진, 3일차 예선전 그리고 4일차인 월요일에 결승경주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피드온(Speed On) 또는 경륜 홈페이지(www.kcycl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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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66] ‘스플릿 타임(Split Time, 분할시간)’과 ‘랩 타임(Lap Time, 계시시간)’은 왜 중요할까
수십년전 스포츠 기자로 활동하던 시절, 올림픽이 열릴 때면 육상 트랙 종목 기록에 관심을 보이곤 했다. 얼마나 빨리 달리느냐를 경쟁하는 육상 트랙 종목은 분초를 다툰다. 육상은 물론 수영, 사이클, 자동차 레이스, 경마 등 스피드를 겨루는 종목 등은 시간으로 승부가 이루어진다. 때문에 시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스피드 종목들은 시간 개념을 전체 시간(Overall Time), 분할 시간(Split Time), 계시 시간(Lap Time) 등으로 나눈다. 전체 시간은 경기에서 시작부터 결승선까지 도달할 때까지 걸린 시간을 말한다. 100m 세계최고기록 보유자 우사인 볼트가 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세운 9초58은 전체 시간이라고 말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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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2022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 실시…3일부터 태릉선수촌에서 40명 참가해 사흘동안 열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3일부터 5일까지 사흘동안 태릉선수촌에서 '2022년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를 실시한다. 전국 초등학교 교원 40명이 참가해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초등교원의 체육 과목 지도력을 향상시켜 실제 체육수업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체육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이론 5시간, 실기 10시간 등 총 15시간 동안 진행되며, 실제로 일선 초등학교 수업 현장에서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연수 프로그램에는 체조, 배구, 플라잉디스크, 육상, 양궁 종목 지도법 등 이론과 실기 수업이 진행되며,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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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아스피널, 앤서니 스미스 다리 수술. 10개월 출전 불가-UFC
최근 UFC 메인 카드였던 헤비급 신성 톰 아스피널과 라이트 헤비급 베테랑 앤서니 스미스가 경기 중 부상으로 나란히 수술을 받았다.둘은 최소 10개월 이상 출전할 수 없는 큰 부상을 입었다. 8연승으로 헤비급 의 새 얼굴로 떠오른 아스피널은 지난 7월 23일 UFC 런던 헤드 게임에서 커티스 블레이즈를 상대했다. 전문가들 대부분이 아스피널의 승리를 예상 했던 탑독 이었으나 1회전에서 TKO 패 했다. 상대의 가격에 의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다친 것이었다. 아스피널은 킥을 한 후 바로 바닥에 주저앉았다. 진단 결과 무릎 안쪽 인대와 전십자 인대 등 세가지 인대가 파열되고 찢어졌다. 아스피널은 지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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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필리포스의 신생 하나카드, 우승 전력 되나?-PBA팀리그
하나카드의 전력이 무섭다. 챔피언 출신 4명에 월드컵 준우승자와 지난해 여자 아마추어 4관왕까지 그야말로 초 호화 멤버다. 신생 팀이지만 올해 당장 우승한다 해도 이상할 게 하나도 없다.NH카드의 조재호, SK 렌터카의 강동궁, TS 샴푸의 이미래도 하나카드를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그러나 겉 스펙처럼 속도 단단할까. 조재호의 말대로 “지켜봐야 한다.”한 팀 챔피언 4명은 하나카드가 유일하다. 웰뱅이 쿠드롱, 서현민, 김예은, SK가 강동궁, 레펜스, 임정숙 등 3명이고 블루원은 사파타와 스롱, NH는 조재호와 김민아, 크라운은 마르티네스와 강지은, 휴온스는 팔라존과 김세연 등 2명이다. TS는 이미래 1명 뿐이다. 하나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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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민, 보은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꽃가마…시즌 3관왕
최성민(20·태안군청)이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140㎏ 이하)에 등극했다.최성민은 3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서남근(27·수원특례시청)을 3-0으로 제압했다.올해 2월 설날 대회와 3월 장흥장사 대회에서 백두급 정상에 오른 최성민은 이로써 시즌 3관왕을 달성하며 개인 통산 4번째 장사 꽃가마를 탔다.16강에서 장성복(문경새재씨름단)을 2-1로 물리친 그는 8강에서 만난 윤성희(증평군청)와 4강 상대인 서경진(창원특례시청)을 연달아 2-0으로 꺾었다.결승에서도 최성민은 서남근을 상대로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첫판 어깨걸어치기로 기선을 제압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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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2관왕' 펜싱 송세라, MBN 여성 스포츠대상 7월 MVP
펜싱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단체전을 석권한 송세라(부산광역시청)가 MBN 여성스포츠대상 7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송세라는 지난달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펜싱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우승, 2002년 현희 이후 20년 만이자 사상 두 번째로 한국 펜싱에 세계선수권대회 에페 종목 금메달을 안기고 단체전 우승도 이끌었다.MBN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단은 송세라가 올해 첫 만장일치 수상자로 결정됐다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펜싱 코리아'의 위상을 재확인한 송세라 선수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3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송세라는 "좋은 상을 주셔서 정말 기쁘고 선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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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세계선수권 銀' 우상혁, 대한육상연맹 포상금 5천만원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포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대한육상연맹은 3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포상금 수여식'을 열었다.대한육상연맹 경기력향상금(포상) 규정에서 명시한 세계육상선수권 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2위에 오르면 5천만원, 3위는 2천만원을 지급한다.우상혁은 지난 7월 19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뛰어, 2m37을 넘은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에 이어 2위에 올랐다.대한육상연맹은 규정에 따라 우상혁에게 5천만원을 지급했다.김도균 한국육상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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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65] ‘Officials’를 왜 ‘임원(任員)’이라 말할까
운동 경기에 참가하는 이는 선수와 임원으로 크게 분류할 수 있다. 사전적 정의로 선수는 스포츠 대회나 게임 등에서 본인의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사람을 말한다. ‘선수(選手)’는 일본식 한자말이다. ‘선수’는 ‘가릴 선(選)’과 ‘손 수(手)’자가 합친 말이다. ‘손 수’자는 원래 어떤 일을 능숙하게 하거나 버릇으로 자주 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운동경기에서 손을 많이 쓰기 때문에 선수라는 말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영어 '플레이어(player)' 또는 '애슬리트(athlete)'를 옮긴 말이다. ‘노는 사람’, 또는 ‘운동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본 코너 14회 ‘‘선수(選手)’에 ‘손 수(手)’자가 들어간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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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세계선수권 14년 만에 국내 개최…믹스더블 세계선수권 유치
세계선수권대회급 컬링 대회가 14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다.대한컬링연맹은 2일 2023년 믹스더블 및 시니어 세계컬링선수권대회의 강릉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국내에서 세계선수권대회급 컬링 국제대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09년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14년 만이다.국제대회 국내 개최 자체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18 아시아·태평양선수권대회 이후 5년 만이다.2023년 믹스더블 및 시니어 세계컬링선수권대회는 내년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강원 강릉시 강릉컬링센터와 아이스하키장에서 열린다.강릉컬링센터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컬링 대회장으로 사용된 경기장이다.올림픽 이후에도 2018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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