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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등 경북도청 수영팀, 코로나19 극복 성금 2천21만 원 기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서영(26)을 포함한 경북도청 수영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와 고통을 나누기 위해 2천21만원을 기부했다.경상북도체육회는 경북 사회공동모금회와 진행하는 코로나19 위기극복 희망 릴레이 경북체육인 모금 운동에 경북도청 수영팀 선수단이 2천21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딴 김서영은 경북체육회를 통해 "경북도청 수영팀에서 운동하면서 받았던 경북도민의 높은 관심과 격려 덕분에 항상 큰 힘을 얻었다. 코로나19로 도민들이 힘든 시간에 이렇게나마 작은 힘을 드리고 싶었다.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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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 100년](10)신여성들의 스포츠활동(하)
여성의 복장 변화 이끈 스포츠 활동1910년 일본의 강제 병합 이후 여자 중등학교 학생들이 주축을 이룬 여성 스포츠선수들은 조선 사회에 여성에 대한 봉건적 인식을 개혁한 시발점이나 마찬가지였다. 남학교와 마찬가지로 여학교에서도 체조와 육상이 먼저 소개되었으나 실제로 경기로서 대회가 열린 것은 한참 뒤였다. 육상은 조선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이 주동이 돼 만든 조선체육협회가 1920년 5월 16일 춘기육상대경기회를 연 것이 처음이고 심지어 체조는 1931년 10월 31일 제1회 전조선기계체조대회가 우리나라 한국 체조 대회의 효시였다.이처럼 체조와 육상이 학교체육에서 일상화되고도 뒤늦게 경기화가 되었지만 농구, 배구, 탁구, 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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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사)박태환수영과학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6일 오전 올림픽문화센터에서 사단법인 박태환수영과학진흥원(이사장 김장성)과 유소년 스포츠 활동 참여 및 생활안전 수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대한체육회 김교흥 생활체육 부회장과 김승호 사무총장, (사)박태환수영과학진흥원 김장성 이사장과 박태환 원장이 참여했다. (사)박태환수영과학진흥원은 선진 수영 프로그램을 연구·보급하고, 소외계층 어린이를 지원하는 등 시민 건강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설립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소년 생활안전 수영 활성화를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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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맥그리거, 코로나19 극복 위해 아일랜드에 13억 기부
UFC 간판스타 코너 맥그리거(32·아일랜드)가 조국에 100만 유로(한화 13억원)을 기부했다.영국 BBC는 25일(이하 현지시간) "맥그리거가 아일랜드의 파스칼 도노호 재무장관과 트위터를 통해 100만유로(약 13억원) 기부를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맥그리거는 아일랜드 최대 인구 밀접 지역인 렌스터의 의료진을 위한 방호 물품 구매에 써달라고 요청했다. 도노호 재무장관은 맥그리거의 통 큰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많은 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맥그리거는 전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아일랜드의 국경을 즉각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5일까지 아일랜드에는 총 1564명의 코로나19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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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강로 원장의 IOC 이야기] (3)도쿄올림픽이 가져올 도미노현상
2020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세계스포츠 캘린더에 도미노현상(domino effect)을 불어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도쿄올림픽 관련 각종 계약, 물자, 항공권 및 숙박예약, 대회 입장권 등 해결과제가 무수히 많고 복잡한 사안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윈슬턴 처칠의 명언이 생각나는 시점이다. “이것은 끝이 아니다. 끝의 시작도 아니다. 아마도 시즌의 끝일 수 있다.”2020도쿄올림픽을 불과 4개월 남긴 상황에서 대회연기 발표 후 개최국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올림픽입장권을 이미 구매한 사람들에 대한 해법을 찾아야 한다. 이미 예약한 호텔객실과 항공권, 파티 등 연회, 바캉스 등 모든 계획이 뒤죽박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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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바흐 위원장, 'Here We Go' TF팀 꾸려 도쿄올림픽 다시 조직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도쿄올림픽을 다시 조직하기 위한 특별 테스크포스(TF) 팀을 꾸렸다.영국의 BBC에 따르면 25일(이하 현지시간)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33개 국제경기연맹(TF)과 전화회담을 통해 도쿄올림픽을 다시 조직하기 위한 특별 테스크포스 '히어 위 고'( Here We Go)를 발족해 26일부터 본격적인 임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도쿄올림픽의 모든 요소가 당초 계획대로 유지될 지는 보장할 수 없다, 대회 연기에 따라 희생과 타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늦어도 2021년 여름에 조직하길 원한지만 여름에만 한정된 것은 아니다. 여름을 포함해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 위에 있다"며 일정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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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선수촌 국가대표, 올림픽 연기로 5주 퇴촌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도쿄올림픽 연기로 최대 5주간을 훈련을 쉰다. 대한체육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수촌 유입을 차단하고자 외출·외박을 통제한 바람에 스트레스가 쌓인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휴식을 주고자 26일~27일 양이틀에 걸쳐 퇴촌을 통보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전했다. 신치용 선수촌장은 25일 오후 주재한 종목 지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을 전달했다.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가 진천선수촌을 비우는 기간은 최대 3주다. 이들이 입촌하려면 2주간 자가 격리 후 코로나19 음성 결과지를 제출하고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한다. 이에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재개하려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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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조협회 제33회 회장에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선임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이 대한체조협회 새 수장에 선임됐다.대한체조협회는 25일 전임 이영훈 회장의 중도 사임에 따라 보궐 선거를 통해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을 제3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연세대 경제학과와 캐나다 맥길대 경영대학원을 거친 한 회장은 포스코에 입사한 뒤 홍보실장, 경영지원본부장을 거쳐 2019년 12월부터 포스코 건설 사장을 맡고 있다. 신임 한 회장은 "모든 스포츠의 기본종목으로서 한국 체조의 경기력 향상 제고를 위한 노력을 다하고 다가올 올림픽에서 소기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한 회장은 또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의 통합 협회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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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의 아웃 & 인] ‘도쿄올림픽의 저주’는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020년 7월24일 열릴 예정이던 도쿄올림픽 개막식을 세계 각지에서 수천명이 목숨을 잃고 글로벌 경제를 황폐화시키는 ‘판더믹’ 코로나19바이러스를 딛고 일어선 인류 최대의 승리의 제전으로 만들 야심에 차 있었다. 일본의 힘과 명예를 과시함은 물론 고난에 처한 인류에게 용기와 희망을 보여주려 했다. 지난 1월부터 불거진 코로나19사태의 세계적 확산에도 불구하고 강행을 고집했던 것은 원대한 포부가 있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번 주들어 상황은 급변했다. 세계여론이 올림픽 개최에 대해 만약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 것으로 돌아서면서 아베 총리 또한 중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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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미뤄진 도쿄올림픽, 2024 파리올림픽은 그대로?
"2021도쿄올림픽 열린 뒤 3년 후 개최될 것"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이 연기됐지만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은 예정대로 개최된다고 AFP 통신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토니 에스탕게 파리올림픽 조직위원장은 AFP와 인터뷰에서 "도쿄올림픽이 전시가 아닌 때에 최초로 연기됐지만, 파리올림픽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도쿄올림픽이 2021년에 열리고, 그 3년 후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에스탕게 위원장은 "올림픽 경기는 예정된 곳에서 개최될 것으로 본다"며 "파리 준비위는 일본과는 별개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도쿄올림픽은 올해 7월 24∼8월 9일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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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연기, 드림팀 구성에 시간적 여유를 줬다" 美 대표팀 콜란젤로 단장
도쿄올림픽이 연기됨에 따라 구상을 마친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에 변수가 생겼다.미국 농구대표팀을 이끄는 제리 콜란젤로 단장은 24일(현지시간)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2020 도쿄올림픽이1년 연기로 사실상 가닥을 잡음에 따라 세계 농구 정상을 탈환하기위한 선수단 선발에 차질이 생겼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계농구월드컵에서 7위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던 미국 농구대표팀은 NBA 선수와 사전 면담을 통해 출전의사를 확인한 후 합류 가능성을 고려해 예비명단을 꾸렸다. 이 명단에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우승한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를 비롯해 스테판 커리, 카와이 레너드, 제임스 하든, 케빈 듀란트 등이 포함됐었다.콜란젤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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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도쿄올림픽 연기, 예상했다...당연한 결정"
"아쉽지만 당연할 결정"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주장 김연경(32, 터키 엑자시바시)이 도쿄올림픽 연기 소식에 이같이 말했다.김연경은 25일 소속사 라이언앳을 통해 "도쿄올림픽이 연기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실제로 연기 소식을 들으니 당혹스럽긴 하다"며 "그러나 현재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운 만큼 (도쿄올림픽 연기는) 당연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아쉽기는 하지만 어차피 본선 진출은 확정지은 상황이다. 현재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급하게 올림픽을 준비하기보다는 상황이 진정된 후에 시간적 여유를 갖고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베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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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화의 스포츠B&W]코로나19가 올림픽을 눌렀다...세계 스포츠 판 흔들어
도쿄올림픽 1년 연기로 IOC 폐쇄성 그대로 드러내도쿄올림픽이 '취소라는 최악'을 피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근대올림픽 124년의 역사 가운데 유일하게 전염병으로 1년 연기라는 불명예와 함께 심각한 후유증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일찌감치 연기 압력을 받아왔던 도쿄올림픽의 이번 연기 결정은 이미 어느정도 예정되고 예상된 수순이었다. 그렇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정부는 물론이고 각 국제연맹(IF), 국가올림픽위원회(NOC)들까지 그 후폭풍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먼저 IOC의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리더십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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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결국 1년 연기...'2020도쿄올림픽'은 그대로 유지
도쿄올림픽이 결국 1년 연기됐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4일(현지시간) 오는 7월 열릴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을 늦어도 내년 여름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 하계올림픽이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으로 3차례 취소된 적은 있지만 연기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IOC는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오전 컨퍼런스 콜을 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도쿄올림픽에 관련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해 논의한 결과 도쿄올림픽을 2020년 이후로 재조정해야 하며 늦어도 2021년 여름까지는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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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출범 23년 만에 첫 시즌 조기 종료
프로농구가 1997년 출범 이후 23년 만에 처음으로 시즌을 도중에 종료했다.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4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25기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잔여 경기와 플레이오프까지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프로농구는 1997년 출범 이후 24번째 시즌 만에 처음으로 시즌을 마치지 못하고 종료하게 됐다. KBL은 1일부터 코로나19 영향으로 정규리그 진행을 중단했고, 29일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이사회를 통해 남은 일정도 모두 치르지 않기로 했다. 정규리그가 중단된 2월 29일까지 28승 15패로 공동 1위를 달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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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 도쿄올림픽 1년 연기키로 합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1년 정도 연기하는 문제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아베 총리는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1년 정도 연기하는 구상에 관해 바흐 위원장과 의견 일치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오후 바흐 위원장과 전화 회담을 마친 아베 총리는 자신이 바흐 위원장에게 올림픽을 1년 정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제안했고, 바흐 위원장도 이를 전면적으로 동의했다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아베 총리의 발언은 NHK를 통해 생중계됐다.아베 총리는 이에 따라 늦어도 내년 여름까지 도쿄올림픽을 개최하는 방안에 양자가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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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농구에서 NBA 출전을 허용한 보리스 스탄코비치 전 국제농구연맹 사무총장, 22일 94세로 별세
올림픽에서 NBA 선수들의 출전 길을 연 보리스 스탄코비치 전 국제농구연맹(FIBA) 사무총장이 지난 22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별세했다. 향년 94세. 그의 사망은 FIBA에 의해 발표됐다. 그는 1976년부터 2002년까지 FIBA 사무총장을 역임했다.스탄코비치 사무총장은 유고슬라비아에서 유명한 선수이자 코치였다. 그는 프로선수들에게 올림픽 남자 농구에 출전할 수 있도록 길을 연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의 노력으로 1992년 마이클 조던을 비롯한 미국 드림팀이 출전하면서 올림픽 남자농구는 큰 주목을 끌었다. 결과적으로 NBA가 세계화에 성공하면서 농구는 미국을 벗어나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NBA 시장은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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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서울서 예정된 근대5종 월드컵파이널 연기 검토...도쿄올림픽 일정맞춰 재개
오는 5월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파이널을 비롯해 올해 모든 국제대회가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대한근대5종연맹(회장 변창흠 LH 대표이사)은 24일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월드컵 시리즈 파이널 대회를 비롯해 올시즌 모든 국제대회를 모두 연기할 계획이라는 메일을 UIPM으로 부터 접수했다고 밝혔다. UIPM 기술위원인 대한근대5종연맹 정동국 사무처장에 따르면 UIPM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예정된 제2차(3월 25일~29일)와 제3차 월드컵대회(4월2일~5일)를 일찌감치 취소한데 이어 월드컵 4차대회(4월29일~5월3일·헝가리 세케스폐헤르바)와 서울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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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연맹 "2021 올림픽 개최 대비해 세계선수권 일정 검토"
세계육상연맹(WA)이 도쿄올림픽 연기를 대비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일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WA는 2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도쿄올림픽의 2021년 개최를 대비해 같은 해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시점 변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7월24일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이 1년 뒤로 연기될 경우 2021년 여름에 열리는 주요 국제대회와 시기가 겹치게 된다. 2021년에는 세계육상선수권(8월 7∼15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 개최가 예정돼 있다.한편 WA와 각국 육상 선수들은 그동안 적극적으로 올림픽 연기를 주장해왔다. 세바스찬 코 IAAF 회장은 23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도쿄올림픽 개막을 연기해야 한다는 서한을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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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1년 연기...USA 투데이 보도
도쿄올림픽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결국 연기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USA투데이는 23일(현지시간) 캐나다 딕 파운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향후 조건들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도쿄올림픽이 2021년으로 1년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딕 파운드 위원은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확산세가 꺽이지 않는다면 도쿄올림픽은 취소될 것이라고 IOC 위원 가운데 가장 먼저 이야기를 해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에 불을 붙였었다. 아울러 캐나다는 올해 도쿄올림픽이 개최되면 아예 선수들을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가장 먼저 보이콧을 선언한 국가이기도 하다.파운드 위원은 "IOC가 조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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