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웅태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1년만인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제2차 월드컵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 다가올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 전망을 밝혔다.[사진 대한근대5종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41106322506691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전웅태는 10일(현지시각)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21근대5종 제2차 월드컵대회에서 개인종합 1, 457점을 얻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웅태는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근대5종 전통의 강호인 ASZA Robert(헝가리·1455점), PALAZKOV Ilya(벨라루스·1451점)를 마지막 경기인 레이저런에서 2초와 6초차로 따돌리고 결승선을 통과해 대망의 개인종합 우승을 안았다.
우리나라는 현재 전웅태 이지훈(LH)과 함께 여자부에서 2019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세희(BNK저축은행)가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남녀 각 2명씩 출전할 수 있는 올림픽 남은 1장의 출전권을 얻기 위해 김선우(경기도청)도 도쿄올림픽 랭킹포인트 대회인 제3차 월드컵(불가리아·4.15~18.)에 출전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