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의 3점 슛[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601150339092858785c13be8222111204228.jpg&nmt=19)
1일 WKBL이 발표한 2020-2021시즌 선수등록 결과를 보면 연봉 상한선인 3억원을 받는 선수는 박혜진을 비롯해 김정은(우리은행), 안혜지(BNK), 박지수(KB) 등 4명으로 지난 시즌보다 2명 늘었다.
박혜진은 단일리그가 시작된 2007-2008시즌 이후 최다 시즌 연속 최고 연봉을 받는 기록을 이어갔다.
억대 연봉자는 총 25명이다. 우리은행, 하나은행, KB가 나란히 5명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생명이 2명으로 가장 적었다.
양인영(하나은행)과 박지현(우리은행) 등 5명은 생애 첫 억대 연봉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샐러리캡 최고 소진율은 기록한 구단은 우리은행이다.
우리은행은 박혜진, 김정은과 각각 3억원에 계약하는 등 샐러리캡 14억 원을 100% 채웠다.
구단별 평균 샐러리캡 소진율은 90.96%다.
선수등록을 마친 선수는 총 94명으로 지난 시즌보다 5명 증가했다. 평균 연봉은 8천128만원으로 지난 시즌 7천596만 원보다 7% 올랐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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