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프로스포츠 구단 소식을 전하고 있는 NESN닷컴은 최근, 감독 교체를 비롯해 대대적인 선수단 수술에 들어간 닉스가 제임스와 하든을 동시에 영입할 가능성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새로 임명된 윌리엄 웨슬리 구단 부사장이 제임스와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며 닉스 홈구장을 흠모하고 있는 제임스의 닉스행을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닉스에서 활약할 즈음 제임스의 나이는 37세 또는 38세가 되겠지만, 그의 체력은 여전히 닉스를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 정도도 강인하다며, 38세 때 레이커스에서 우승한 커림 압둘 자바를 예로 들었다.
제임스는 2018년 레이커스와 4년 1억5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 매체는 이어 하든 역시 2022년 자유계약 신분이 된다며, 닉스가 제임스를 도와줄 하든마저 영입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이 매체는 하든은 혼자서는 NBA에서 우승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성훈 특파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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