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과 환호하는 BNK 진안(31번).[W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3242114520070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막차로 PO에 진출하는 4위 팀은 결국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BNK는 2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76-73으로 이겼다.
정규리그에서 한 경기씩을 남겨놓은 가운데 삼성생명이 25일 부천 하나원큐에 패하거나, 27일 BNK가 아산 우리은행에 이기면 BNK는 창단 후 처음으로 PO에 진출한다.
두 팀이 모두 승리해 승패가 같아지더라도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3승 3패로 맞섰지만, 득실차에서 앞선 BNK가 자력으로 PO에 나설 수 있다.
이미 3위가 확정된 신한은행은 2연패를 당해 15승 14패가 됐다.
BNK의 승리 주역은 진안이었다.
이소희는 3점 슛 5개를 포함한 19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안혜지는 12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제역할을 다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22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승리로 이어가지 못했다.
◇ 24일 전적(부산 사직체육관)
부산 BNK 76(19-21 19-11 22-20 16-21)73 인천 신한은행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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