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리 어빙 '슛'[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413145357048365e8e9410872112161531.jpg&nmt=19)
브루클린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2021-2022 NBA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115-108로 이겼다.
이로써 브루클린은 동부 콘퍼런스 7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정규리그 2위 보스턴 셀틱스와 1라운드 대결을 벌인다.
NBA는 올 시즌에도 각 콘퍼런스 7∼10위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겨루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정규리그 7, 8위가 맞붙어 승리 팀은 7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나가고, 패한 팀은 정규리그 9, 10위 팀 대결 승자와 다시 경기를 치러 이기는 팀이 8번 시드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정규리그 7위 브루클린에 패한 8위 클리블랜드는 9위 애틀랜타 호크스-10위 샬럿 호니츠 대결 승자와 마지막 한 장의 출전권을 놓고 다퉈야 한다.
브루클린에선 이날 '원투펀치'인 카이리 어빙과 케빈 듀랜트를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브루클린은 1쿼터부터 40-20으로 격차를 벌려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고,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클리블랜드에선 데리어스 갈런드가 34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힘에 부쳤다.
서부 콘퍼런스에서는 정규리그 7위 미네소타가 8위 LA 클리퍼스를 109-104로 꺾고 플레이오프에 선착했다.
미네소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는 2위 멤피스 그리즐리스다.
3쿼터까지 78-84로 끌려가던 미네소타는 4쿼터에서 경기를 뒤집었다.
칼-앤서니 타운스, 말리크 비즐리, 나즈 레이드 등이 점수를 쌓아 클리퍼스의 뒤를 바짝 쫓았고, 쿼터 중반 디앤젤로 러셀의 3점포로 97-95,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앤서니 에드워즈가 덩크와 3점 슛을 꽂아 넣었다.
클리퍼스도 폴 조지의 외곽포를 앞세워 101-104까지 다시 틈을 좁혔지만, 자유투로 점수를 더한 미네소타가 리드를 지켜냈다.
미네소타에선 에드워즈가 30득점, 러셀이 20득점으로 활약했다.
패배한 클리퍼스는 9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10위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맞대결 승자와 만난다.
◇ 13일 NBA 플레이 인 토너먼트 전적
▲ 동부 콘퍼런스
브루클린 115-108 클리블랜드
▲ 서부 콘퍼런스
미네소타 109-104 LA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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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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