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와 필라델피아의 경기 모습.[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5051904290825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마이애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7전 4승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홈 경기에서 119-103으로 이겼다.
먼저 2승을 거둔 마이애미는 2년 만에 동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마이애미는 2018-2019시즌 필라델피아에서 뛰었던 지미 버틀러가 22점, 1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현지 날짜로 4일이 생일인 빅터 올라디포도 19점을 넣었다.
리바운드에서 44-34로 우위를 보인 마이애미는 3점슛도 29개 중 14개를 꽂는 정확도(48.3%)를 앞세워 내외곽을 장악했다.
주전 센터 조엘 엠비드가 뇌진탕 및 안면 부상으로 1, 2차전 내리 결장한 필라델피아는 3점슛도 30개 중 8개만 넣어 2연패를 당했다.
서부 1위 피닉스도 댈러스 매버릭스를 안방으로 불러 129-109로 완파했다.
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챔피언 피닉스는 2년 연속 서부 정상을 노리고 있다. 다만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밀워키 벅스에 2승 4패로 무릎을 꿇었다.
◇ 5일 NBA 전적
▲ 동부 콘퍼런스
마이애미(2승) 119-103 필라델피아(2패)
▲ 서부 콘퍼런스
피닉스(2승) 129-109 댈러스(2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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