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1일(이하 한국시간) 금지약물 검사에서 합성 스테로이드인 스타노졸롤이 검출된 메히아에게 162경기 출장 금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메히아는 2021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으며 2022년 밀워키로 이적했다.
3시즌 통산 성적은 28경기에 등판해 2승 7패, 평균자책점 8.32다.
올해는 9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한 메히아는 지난 8월 16일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명단(IL)에 오른 상태다.
메히아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금지약물로 징계받은 첫 선수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이미 13명이 금지약물로 징계받았다. (연합뉴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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