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원정에서 5-2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첫 스윕·4연승을 챙긴 롯데는 12승 1무 17패, 3연패의 SSG는 17승 13패가 됐다.
선발 김진욱이 6이닝 2실점(1자책)·4탈삼진 호투에도 승패가 없었고, 1이닝 무실점의 현도훈이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은 8회 역전 3점포 레이예스와 2타수 1안타·2볼넷·2득점 윤동희가 이끌었다. SSG는 선발 백승건(4이닝 1실점)이 승패 없이 물러난 가운데 김민(0.2이닝 3실점·1피홈런)이 패전을 떠안았다.
승부는 8회초 갈렸다. 전민재의 우중간 안타와 윤동희의 볼넷으로 잡은 2사 1·2루에서 레이예스가 바뀐 투수 김민의 4구째 140km 체인지업을 좌중간 담장 너머로 보내 역전 3점포로 만들었고, 4-2로 리드가 뒤집혔다.
9회초에도 손성빈의 내야 안타와 1루수 송구 실책, 박승우 땅볼로 만든 1사 3루에서 대타 전준우의 좌전 적시타로 5-2를 만들었다. 9회말 등판한 최준용이 오태곤을 중견수 뜬공, 최지훈·류효승을 잇따라 삼진 처리하며 시즌 첫 스윕에 마침표를 찍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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